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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노비계급의 등장: 한국에 진정 미래가 있는가?
조선 왕조 시대에 기득계층인 양반들이 자신들은 아무런 생산활동을 하지 않고 단지 양민들과 노비계급이 생산한 결과물을 착취해 먹는 구조적 모순으로 인하여 소위 대다수의 인구(mass population)가 "건전한 소비 능력을 상실"하게 되어 경제 발전이 낙후되고 정체 되는 역사적 경험을 한 바 있다
한국의 MZ세대들이 "영끌 빚투"라는 풍토 하에서 자신들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부채를 부담하게 되어 가령 연간 소득의 40%나 그이상을 빚 갚는데 소비하게 되는 상황에서는 "건전한 소비능력을 상실"하고 있다는 점에서 조선왕조 시대의 "노비계급"과 경제적인 면에서는 하나도 다를 게 없다고 본다
영끌 빚투 족이 무려 5백만이 넘는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만일 이들 "노비계급 후보군"들이 정상적인 소비능력을 상실할 경우 자동차나 휴대폰은 말할 것도 없고 대다수 상품에 대한 신규 구입능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고 기업들은 늘어나는 재고로 인하여 고용을 줄이거나 심지어 부도상태로 몰리게 되어 경제의 "악순환"으로 연결되는 순간 한국 경제의 미래는 소멸될 수도 있다
우리의 반면교사인 중국 엘리트층의 MZ세대들은 "영끌 빚투"로 인하여 이미 대다수가 노비계급으로 전락하여 건전한 소비능력을 상실하였고 그 결과 중국 경제는 "불황과 빈곤의 악순환"에 다시 빠져 들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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