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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장단기 금리차가 경기침체를 불러오는 이유는 장기물을 기반으로 대출을 해주고 단기물을 기반으로 자금조달을 하는데 단기로 빌려온 돈들이 만기 연장이 안되거나 돈을 빌리지 못할 때 만기 미스매치가 나면서 신용위기가 오게 된다.
그래서 약한고리인 작은 은행들이 파산이 생기는 중.
그런데 시중에 대한 대출 만기가 끊기고 침체가 오려면 대형은행들이 자금 조달을 못해야 하는데 연준에 박아놓은 지급준비금과 예금규모가 너무 커서 자금 조달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결국 MP3 를 통해 풀어놓은 돈들이 소진이 되어야 이 판은 끝이 난다.
한번도 본적 없는 규모의 돈이 인쇄기에 찍혀서 시중으로 흘렀고 아직도 RRP 에는 2.4T 달러가 있고 시중은행 예금 계좌도 너무 단단하다. 대형은행들이 자금 조달할 수 있는 방안이 현재 너무 많다.
고금리가 오래간다면 언젠가는 이 자금이 말라버리겠지만 현재는 1940년대 이후 최초로 시행한 Monetary Policy 3(양적완화+재정정책) 로 인해 시중은행의 여력이 과거와 너무 다르다.
장단기 금리차라는 단일 지표로 하염없이 경기침체를 기다릴지 잘 판단해야 하는 시기.
그림1 : 장단기 금리차 및 은행 대출
그림2 : 역레포
그림3 : 은행 예금 잔액
출처 https://twitter.com/RoyPapa5/status/1653391609411805186?t=-ULfobf_e_r-9coPTUrvbA&s=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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