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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미국증시는 대공항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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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과 똑같은 대공항이 온다고 경고하는 분들이 미국에도 많네요

근데 이전 데이터만 가지고 이번에도 무조건 똑같을것이라는 예측보다는, 철저하게 대응하면서 그나마 큰 위기는 모면하며 미국경제는 넘어가지 않을까...싶기도 합니다

아직 시장에 탑승하지못한 사람들은 추가적인 급락을 기다리고있는것 같기도 하네요

증시나 , 부동산이나... 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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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 :

1929년 주식시장 폭락은 마치 대공황의 시작을 알린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경기침체는 몇 달 전부터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1920년대 중간중간 그랬던 것처럼 경제가 금방 회복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빠른 회복'은 없었습니다.

주식 폭락의 공포가 다른 시장으로 전염되는 것을 우려하는 대신, 많은 사람들은 이런 주식 폭락이 실제로는 경제를 '도울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이런 폭락이 주식 시장에서 투기적 활동을 하던 자본을 실질 경제에 들어가게끔 만든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대통령인 허버터 후버의 1929년 국정연설에서 은행과 금융 섹터의 건정성에 대한 낙관적 판단과 함께 이런 심리를 볼 수 있습니다.

"저희 국가는 작년 크나큰 번영과 안정적인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생산과 분배 방식의 꾸준한 발전과 그에 따른 삶의 표준의 진보까지.... 하지만 근본적인 발전의 긴 상승 추세는 이익에 대한 과도한 낙관주의의 발달로 이어졌고, 증권에 대한 통제불가능한 투기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에서 주식으로 자본이 들어왔고, 피할 수 없는 폭락을 맞았습니다

다행히도 FED는 이런 투기적 성향이 깨졌을 때를 대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다른 은행들과 함께 손해 없이 전체적인 신용 시스템을 이끌었습니다...

투기를 위해 자본시장 마진을 쓰였던 자본은 이제 정상적인 비즈니스로 흘러들어가고 있습니다...

훨씬 덜 안전하지 않은 금융 시스템에서 발생한 수차례의 폭락으로 인한 경제적 결과는 확인되지 않은 비관과 공포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금융 시스템은 전혀 안전하지 않았습니다.


주식 시장이 폭락한 후에 FED는 급격하게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무색하게도 통화 공급량 또한 감소했습니다.

은행 예금과 M2 통화공급의 감소는 이전 금융 시스템이 받은 압력에 더해졌습니다.
그 압력 중 대부분은 1917-1920년에 발생한 인플레이션으로부터 1921-1922년에 일어난 거대한 디플레이션으로의 '급격한 전환'입니다.

1915-1920년 사이에, 농산품 가격은 폭등했고, 농지의 폭등까지 일어났으며, 이에 따라 지역 은행들의 준비금은 많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농민 대상 대출은 1910-1920년 사이에 몇 배로 뛰었습니다.

폭등이 오고 나면, 폭락이 옵니다.

1920년 유럽의 미국 농산품 수입량은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1920-1921년 침체는 여기에 더해 원자재와 토지 가격을 하락시켰습니다.

농지로부터 얻는 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에, 농지 가격 또한 1923년에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이는 1921-29년 사이에 어마어마한 은행 파산율이 뒷받침해주며, 이 시기에 5700개가 넘는 은행이 동결됐습니다.

많은 은행들이 힘들어하는 도중에, 가뭄과 폭락하는 면과 담배잎 가격은 1930년에 무게만 가중시킬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Caldwell이 1930년 11월에 파산하면서, 시장은 지하를 탐험하기 시작했습니다.

1917년 내쉬빌, 테네시에서 설립된 이 회사는 1920년 말에 거대한 대기업이 되면서, 미국 남부의 선구적인 은행이 됐습니다.

Caldwell의 실패는 패닉을 전염시켰으며, 이에 따라 120개 이상의 은행이 4개 주에서 2주 이상 동결됐습니다.

11월 말에 공포는 진정되는듯 했으나, 이는 12월 당시 업계 4위였던 '미국은행'의 파산으로 다시 점화됐습니다.
뉴욕 FED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인수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1930년에만 해도 1352개의 은행이 파산했습니다.

이 중 608개는 2달만에 일어났습니다. 11월에 256개, 12월에 352개

이 608개의 파산은 1921-29년 사이 '연' 파산률과 거의 같습니다.

여기서부터, 미국은 '반복되는 은행 불안정선 문제'를 깨닫게 되었고, 대량의 은행 파산과 국가 은행의 위기를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출처 twitter.com/steveanasta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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