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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중요 뉴스정리

미국 국채금리, 유가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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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금리가 ㅜ.ㅜ

유가도 ㅜ.ㅜ 오늘증시도 쉽지않겠네요

미국은 그래도 큰 조정들어가면

큰 반등으로 수익챙기기가 좋아지는데

코스피 코스닥은 반등력이 약해지는게... 보여지네요

외국인들이 2배 3배수 더 들어와야하는데

단타치고 바로바로 빠져나가는식이라.. 현금보유하고 재미로 매매하는게 지금은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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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물 국채 수익률이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최근 계속되는 경제 지표 호조에 미국 경제가 앞으로도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이는 국채 금리 상승과 증시 하락으로 이어졌다.

18일(현지 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32.57포인트(-0.98%) 내린 3만3665.0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8.6포인트(-1.34%) 하락한 4314.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19.44포인트(-1.62%) 하락한 1만3314.3에 장을 마감했다.

국채 수익률이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증시를 눌렀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5.6bp(1bp=0.01%포인트) 오른 4.902%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가 4.9%를 넘어선 것은 2007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만기 국채는 1bp 이하로 상승해 5.218%에 거래됐다.

2년물 금리보다 장기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따른 기준 금리 상승을 우려하기 보다 장기적인 경제 호조를 전망한다는 의미다. 악시오스는 “5월 이후 국채 수익률 상승은 실질수익률 상승이 주도하고 있다”며 “즉, 채권 시장은 인플레이션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뜨거운 경제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질수익률은 명목 수익률에서 인플레이션을 제외한 금리다. 실질금리의 대용품으로 인식되는 10년물 물가연동채권(TIPS)는 3월 1.05%에서 현재 2.5수준이다. 5년물 TIPS수익률역시 같은 기간 1.05%에서 현재 2.6%로 높아졌다. 5년, 10년 뒤 경제 호조로 인플레이션보다 2.5% 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의 금리 환경을 버틸 것으로 본다는 의미다.

~ 최근 모기지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날 주택 착공은 전월 127만 건에서 9월 136만건으로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모건스탠리 이코노미스트들은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GDP) 추정치를 이전 4.5%에서 4.9%로 상향 조정다. 애틀랜타 연은의 GDP나우는 3분기 미국 GDP를 5.1%에서 5.4%로 높였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우리는 지속적으로 2%라는 목표를 확실히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는 한동안 지금과 같은 제한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며 장기 고금리를 예고했다.

다만 지금까지의 경제 지표는 실제 경기를 후행하고 결국 침체에 빠지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버리의 수석 시장 전략가 인 매튜 라이언은 “9월 소비 호조 등 미국 경제 뉴스는 계속해서 어리석인 기대를 불러일으킨다”며 “대부분의 이코노미스트들, 연준 마저 올해 말 소비자 지출이 둔화되거나 침체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주식 종목별로는 모건스탠리가 6.78% 하락했다. 2020년 6월 11일 8.5% 하락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이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넘긴했지만 투자은행 부문과 자문료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27%, 35%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전날 4.7% 내린데 이어 이날도 3.98% 하락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인공지능 칩에 대한 중국수출제한을 강화한 데 따른 여파가 이어졌다.

항공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아메리카항공과 사우스웨스트항공, 제트블루항공, 알래스카항공, 하와이안홀딩스 주가는 모두 52주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9.67% 내렸다. 항공주를 담은 US글로벌제트ETF는 4.38% 내렸다.

항공주의 고전은 유가 상승과 전쟁에 따른 이스라엘 노선 중단, 중동 노선 불안 등을 반영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66달러(1.92%) 오른 배럴당 88.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스트래터직 에너지& 이코노믹 리서치의 마이클 린치 사장은 “유가는 가자지구 병원 폭격 소식 이후 이란의 공격적인 발언에 반응한 것”이라며 “이는 일부 수출업체들의 원유 공급 축소 가능성을 높인다”라고 말했다. 전날 가자지구의 병원 폭발 이후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이스라엘을 향해 “팔레스타인인들을 겨눈 범죄와 관련해 심판받아야 한다”며 관여 가능성을 시사했다. 특히 그는 “미국도 이 범죄에 책임이 있다”고 겨냥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250752?sid=101

'美10년물 4.9%돌파' 깜짝 놀란 증시…나스닥 1.62%↓[데일리국제금융시장]

10년 물 국채 수익률이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최근 계속되는 경제 지표 호조에 미국 경제가 앞으로도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이는 국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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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하락했다.

중동의 가자지구 병원 폭발 이후 유가가 급등하고,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카드에 시선이 집중되면서 채권 매도세가 우위를 보였다.

이에 10년물 미 국채수익률과 30년물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2년물 미 국채수익률 역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있고, 20년물 미 국채입찰이 호조를 보여 채권 매도세는 약간 완화됐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6.10bp 상승한 4.912%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40bp 오른 5.216%였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4.50bp 상승한 4.996%를 나타냈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36.1bp에서 -30.4bp로 마이너스폭이 축소됐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시장 참가자들은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와 연준 당국자들의 비둘기파적이지만 금리인상 카드를 내려놓지 않는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채권시장은 전일 발표된 미국 소매판매가 견조한 양상을 보이면서 미국 경제가 아직 탄탄하다는 점을 인식했다.

이날 9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은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7.0% 증가한 연율 135만8천채로 집계됐다.

지난 8월 약 3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던 신규 주택착공 건수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오는 19일 미국 경제전망에 대한 연설을 할 예정인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탄탄한 미국 경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이에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한때 4.93%까지 고점을 높였다. 지난 2007년 7월 2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30년물 미 국채수익률 장중 고점도 5.03%까지 높아졌다. 이 레벨도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다.

2년물 미 국채수익률도 장중 5.24%까지 올라 2006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준의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도 경기 둔화를 크게 반영하지는 않았다.

미국 고용시장의 과열을 의미하는 긴장도(tightness)가 계속 완화되고 있으며, 물가는 완만한 속도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연준은 분석했다.

연준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9월 보고 이후 경제 활동에 큰 변화를 거의(little to no) 보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경제에 대한 단기 전망은 "대체로 안정적이거나 약간 약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보고됐다.

물가는 전반적으로 완만한 속도로 계속 상승했다고 연준은 평가했다.

이번주 주말부터 연준 당국자들은 통화정책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에 돌입한다.

이에 블랙아웃 전에 줄줄이 나오는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에 이목이 집중됐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급격한 금리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에 충분했는지 결정하기 위해 내년초까지 기다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잠시 앉아있는 시간"이라며 "이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몇 달 동안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연준내 매파인사였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역시 비슷한 입장을 보였다.

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준 이사는 "연준은 금리 정책을 결정하기 전에 경제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보며 기다릴 수 있다(wait, watch and see)"고 말했다.

다만 그는 "앞으로 몇 달 동안 경제전망을 형성할 요인과 인플레이션 2% 목표치를 향한 지속적인 진전을 뒷받침할 정도로 통화정책이 제약적 수준에 도달했는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다.

월러 이사는 경제가 완화되면 추가 금리인상까지 더 기다릴 수 있고, 만약 경제가 강하고,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면 추가적인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을 2%의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금리를 한동안(for some time) 제약적인 수준으로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큰 개선을 보았지만, 여전히 갈 길이 남았다"라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제약적 금리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나는 승리를 선언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지속해 2%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약적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준 인사들은 완전한 비둘기로 전환하기보다 '기다리는 매'의 스탠스를 강조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연준의 올해 추가 금리인상 결정이 내년 1월로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반드시 연준이 올해 금리인상 사이클을 종료할 필요는 없다는 점을 살피는 양상이다.

최근 연준 당국자들이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내놓고 있지만 금리를 동결하면서 인플레이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내용은 아직도 금리인상 카드를 완전히 내려놓지는 않았음을 시사한다.

바클레이즈의 메건 그레이퍼 채권자본시장 공동 헤드는 만약 경제 강세가 장기국채 금리를 올리는 요인이었다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금리 경로를 놓고 시장이 당국자들과 매일 줄다리기를 해왔다"며 이번달 잘못 해석된 신호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은 여전하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병원이 공습을 받으면서 5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짐에 따라 전쟁이 확대될 위험도 커졌다.

특히 유가가 2% 정도 상승한 점은 인플레이션 경계심을 키웠다.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이날 전장보다 1.66달러(1.92%) 오른 배럴당 88.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0월 3일 이후 최고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4487

[뉴욕채권] 미 국채가 하락…강한 지표에 10년물 금리 2007년來 최고 - 연합인포맥스

미국 국채 가격이 하락했다. 중동의 가자지구 병원 폭발 이후 유가가 급등하고,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카드에 시선이 집중되면서 채권 매도세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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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중동 전쟁 확전 우려 속에 2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란의 전쟁 개입 공포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18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92% 오른 배럴당 88.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일 이후 2주 만의 최고치다. 장중에는 89.99달러까지 치솟으며 다시 90달러에 근접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물 가격은 장중 93.00달러까지 올랐다.

유가 폭등은 중동 긴장감 탓이다.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와중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동 방문길에 올랐는데, 때마침 가자지구 내 병원 피폭으로 수백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중동 국가들은 일제히 분노를 표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하마스 외에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 정파인 헤즈볼라는 중동 국가들의 반미·반이스라엘 연대를 강조하면서 이날을 ‘분노의 날’로 규정했다.

요르단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과 요르단, 이집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간 4자 회담 역시 없던 일이 됐다. 이스라엘 인접국을 설득해 ‘하마스 고립’에 나서려던 미국의 구상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다.

중동 확전 공포에 기름을 부은 것은 이란이다.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슬람 국가의 국제기구인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은 이스라엘을 제재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석유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며 “동시에 이스라엘 대사를 추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이스라엘의 석유 수입량이 전 세계 공급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면서도 “바이든 대통령의 중동 문제 해결 계획이 복잡해진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스트래티직 에너지&이코노믹 리서치의 마이클 린치 사장은 “유가 급등은 가자지구 병원 폭격 소식 이후 이란의 공격적인 발언에 반응한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 밖 줄었다는 소식 역시 유가를 끌어올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3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449만1000배럴 감소한 4억1974만8000배럴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40만배럴 증가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599005?sid=101

이란 "이스라엘에 석유 팔지마"…유가 또 90달러 근접

국제유가가 중동 전쟁 확전 우려 속에 2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란의 전쟁 개입 공포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18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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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berg News, 10/19】

1. 이란, 이스라엘에 석유 금수 촉구

현지시간 화요일 가자지구내 병원 폭발로 수백명이 사망하며 책임 공방이 오가는 가운데 이란이 이슬람 국가들에게 이스라엘에 대한 금수 조치를 요구하면서 국제유가(WTI)가 한때 3.7% 급등하며 배럴당 90달러를 위협. 이후 오름폭을 줄이며 87달러대로 다시 내려왔음. 이란 외무장관은 석유 금수 조치와 외교관 추방 등 이슬람 국가들에게 이스라엘에 대한 “전면적이고 즉각적인 보이콧”을 촉구함. 이스라엘의 석유 수입은 글로벌 수급 측면에서 미미한데다 중동에 거의 의존하지 않고 있지만, 이같은 이란의 위협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를 의미함.
이번 폭발로 바이든 미 대통령이 제안했던 요르단, 이집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지도자들과의 회동이 막판 취소되면서 확전을 막으려는 미국의 외교적 노력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음. 이스라엘을 찾은 바이든은 미 국방부 증거를 토대로 이번 참사가 이스라엘군이 아닌 “다른측” 소행으로 보인다며 테러리스트 로켓 오발 탓이라고 말함. 유가는 주요 산유국인 이란의 전쟁 개입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풍부한 생산여력과 글로벌 성장 및 수요 둔화 등에 상단이 막힌 모습. Energy Aspects의 Richard Bronze는 “이번 분쟁이 대규모 공급 충격으로 이어질지 트레이더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이란의 금수조치 요구는 현재로선 상징적 영향에 그친다 하더라도 이미 시장서 돌고 있는 1970년대 오일쇼크와의 비교를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

2. 월러 연준이사 11월동결 선호 시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이사는 미국 중앙은행이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한지 결정하기 전에 시간을 갖고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여유가 있다고 발언해 2주후 FOMC에서 금리 동결을 선호한다는 신호를 보냄. 이에 11월물 연방기금선물이 크게 튀면서 최근 늘어난 숏포지션을 압박함. 월러는 “정책 금리 경로를 확정하기 전에 경제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다리면서 지켜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실물 경제가 식기 시작하는지, 아니면 물가가 가열되는지 판단하기 위해 지표를 꼼꼼히 들여다보겠다. 현재로선 예단하기 어렵다”고 현지시간 수요일 런던의 한 행사에서 말했음. 그는 노동시장이 강하더라도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지속된다면 통화정책을 동결하고 경제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전개되도록 놔둘 수 있다고 지적. 두번째 시나리오로 수요과 경제활동이 최근 강세를 이어가 물가 압력을 더하고 2% 인플레이션으로의 진전을 멈추게 하거나 되돌린다면 정책 금리에 추가 액션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음.
윌리엄스 뉴욕 연은총재는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기 위해 금리를 제약적 수준에서 당분간 머물러야 한다는 주장을 재차 강조. 미셸 보우먼 연준이사는 인플레이션이 내려오긴 했지만 여전히 너무 높다며, 중앙은행의 물가안정 달성 여부는 일시적 이벤트에 따른 단기적 영향을 경제의 장기적인 구조적 변화와 분리시킬 수 있는지에 상당히 달려있다고 주장. 한편 연준 베이지북은 미국 경제의 단기적 전망이 대체로 “안정적 또는 약간의 성장 약화”라고 평가. 또한 기업들이 향후 몇 분기 동안 가격이 오르겠지만 지난 몇 분기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음.

3. BOJ 마이너스 금리 종료 가능

일본은행(BOJ)이 현재의 과도한 통화 완화 수준을 조정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철회할 수도 있다고 사쿠라이 마코토 전 BOJ 금정위원이 수요일 인터뷰에서 전망. 그는 실질금리가 크게 하락했다며, “현재의 경제 회복세를 고려할 때 그들은 언제든 그렇게 할 수 있으며 놀라운 일이 아닐 것”라고 말했음. 또한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가 그동안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꾸준히 정책 조치를 취했다고 지적. 따라서 현재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금리를 고수하고 있는 BOJ가 이르면 10월 31일 금정위에서 이 이례적 통화정책을 종료할 가능성이 있다고 사쿠라이는 진단했음. “BOJ는 경제의 변화를 반영해 과도한 통화 완화를 적절한 수준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강조함. 다만 의회 비판 등을 감안할 때 정상화 시기를 10월보다12월이나 그 이후로 선택할 수도 있다고 말했음.
그의 발언이 전해진 후 달러-엔 환율은 149.80에서 149.62로 낙폭을 잠시 확대. 사쿠라이는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 시절 2016년에서 2021년까지 금정위원을 지낸 인물로 당시 BOJ 정책에 대한 컨센서스를 전달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음. 많은 BOJ 전문가들과 달리 그는 마이너스 금리 철폐보다 일드커브 통제(YCC) 추가 조정이 훨씬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 1%인 YCC 상한선을 예를 들어 1.5%까지 올린다면 일본 금융시스템이나 정부 재정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음. “마이너스 금리 변경은 일드커브 형태를 약간 바꿀 수 있다. 전반적인 커브가 이미 올랐기 때문에 초단기쪽 금리가 상승해도 괜찮다”고 주장.

4. 시진핑-푸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러시아의 주권과 안보, 발전을 수호하려는 노력에 대한 중국의 지지를 재확인. 동시에 몽골을 통과하는 중국-러시아 가스관인 ‘시베리아의 힘-2(Power of Siberia 2)’과 관련해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실질적 진전”을 희망한다고 말했음. 승인 후 완공까지 수년이 걸릴 이 대형 프로젝트는 러시아가 주요 고객을 유럽에서 중국으로 전환하는데 핵심 시설. 수개월 동안 러시아 정부는 중국과의 대화가 “최종 단계”에 있다고 말해왔지만 구체적 진전은 아직 명백하게 드러나지 않았음. 시진핑은 또한 중국과 러시아가 “전략적 신흥 산업”에서 적극적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고도의 실용적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음. 한편 양국 정상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의 충돌”에 대한 “견해를 심도 깊게 나눴다”고 중국 정부가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한 채 보도자료에서 밝힘.

5. 미국채 타격 약화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채 시장의 요동에도 회사채와 주식이 최근 잘 버티고 있다고 진단. 이는 경제 성장 측면에서 강세 신호로 위험선호를 뒷받침한다며, “균형이 다소 덜 부정적인 쪽으로 옮겨간 듯 보인다”고 주장했음. 미국채 10년물 금리와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 스프레드 사이의 20일 양의 상관관계가 9월초 53%에서 21%로 낮아짐. 동시에 채권금리와 주식 간 마이너스 상관관계는 8월초 85%에서 24%로 완화됨. 이 같은 현상은 리스크자산이 금리 충격에서 약간이나마 자유로워졌음을 시사. 하지만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름. “금리가 어디로 갈지 여전히 불확실성이 상당하기 때문에 채권 매도세가 가속화될 경우 상황이 또 바뀔 수 있다”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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