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상승세 예측된다?
증시 가파른 랠리 없더라도 상승세 예상돼, 연말 4,400 예상 – 오펜하이머
오펜하이머의 John Stoltzfus 스트래터지스트는 미국 증시의 연말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으나, 여전히 연말 상승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증시는 7월 고점 이후 하락세를 겪었고, 국채금리 상승세 속에 가파른 하락세가 나타났다. S&P 500 지수는 10% 이상의 낙폭을 기록하면서 조정에 진입했다. 그리고 대부분의 섹터가 밸류에이션 축소를 경험한 가운데, 조정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러한 조정 이후에,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발견할 것이다. 증시가 연말 가파른 랠리를 경험하지는 보이지는 못하더라도,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S&P 500 지수의 ‘23년 말 목표치를 4,900에서 4,400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근 S&P 500 지수는 4,100대에 있다. “1983년 이후의 미 연준 금리인상 사이클과 미국 증시 동향을 비교했을 때, 이번에 증시가 조정에 진입한 것은 과거에도 충분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는 현상이다. 특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가중되면서 증시 하락세를 설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증시가 상승세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장기적으로 채권 투자는 증시와 경쟁하지 않으며 매력적인 전략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펌 ㅣ [10/31 벤처업계 뉴스]
*이번엔 쿠페르티노 입니다. 미팅이 5개 잡혀있었는데 2개는 캔슬되고 1개는 수요일로 밀리면서 고생 중이네요 ㅠㅠ.
*1번.. 모태펀드가 esg에 대해 진심인것 같습니다. 강남 조선 팰리스에서 열린 esg 이니셔티브에서, 모태펀드 출자로 창출한 사회적가치가 3조라고 유웅환 대표께서 당당히 이야기하셨습니다. 그 근거로 새로만든 개념을 제시하셨는데,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2번... AC들이 중기부에 방문해서, 소득공제 항목인 3년 보유 의무를 폐지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개인투자조합에 출자하고, 투자하면 3천만원까지 100%, 3~5천은 50%, 그 이상은 30% 소득공제해주는 조세특례법 조항이 있습니다. 만약 3년래에 해당 투자를 양도한다면, 요 소득공제를 뱉어내야하는데요.. 그렇다보니 3년 투자를 유지하는 것이 소득공제를 노리고 출자하신 분들에게 필수적이고, 그러다보니 AC들이 엑싯하기 전에 기업이 폐업하는 경우가 2/3라 엑싯 기회를 놓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풀어달라고 하는데, 중기부의 답변은.. 본문에서 체크하겠습니다.
*3번.. LB가 2014년에 결성한 20호펀드가 IRR 30%이상을 기록하면서 청산할 것이라고 합니다. 엄청난 수익률임에도, 2번정도 만기연장을 이미했다고 하는데요. 횟수로 14년에 결성한 펀드이니 10년차에 집어드는 펀드.. 그 이유는 일부종목이 회수가 안되기 때문인데, 이 회수안되는 기업 면면을 보면, 워낙 초기에 투자했기 때문에 손실을 보고 팔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상장사라 공정가치 평가를 했었어도, 공정가치가 현재 돌아다니는 시가보다 높진 않을테니..
*5번.. NH벤처투자가 GP커밋을 올리기 위해 300억원 증자한다고 합니다. 전체 금액은 모회사인 NH지주에서 대고, 투자금은 액면가 이하라고 하네요.
*7번.. 쏘카 경영권 분쟁은, 롯데가 관심없고 2대주주로 열심히 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수면아래로 가라 앉는 것 같습니다. 그간의 이슈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10번...글로벌 뉴스입니다. 백악관이 행정명령으로 AI기술에 대해 안전성 테스트를 강제화한다고 합니다. 빅테크를 포함해 인공지능 기술을 서비스하는 모든회사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맞는 성능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고 하는 명령인데요. 다만, 지금 공급되고 있는 서비스부터가 아니라, 다음 세대 서비스부터 해당되는 내용이라고 하네요
*11번.. 장이 하도 안좋다보니, 여의도 쪽에서 좋은 뉴스 좀 듣고 싶다고 해서... 오펜하이머에서 나온 보고서 중 긍정적인 전망을 마무리로 뉴스 정리하겠습니다. 정리하면, 장 계속 빠지다가, 경기 좋은거 투자자들이 인지하면 주식시장 반등한다!
1) 유웅환 "모태펀드 출자 1.5조, 사회적 가치 3조 창출"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사진)는 30일 서울 강남 조선 팰리스에서 열린 '2023 한국벤처투자 ESG 이니셔티브(Initiative)' 행사에서 모태펀드가 지난해 출자한 1조5000억원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약 3조원에 달한다." 말했다. 그 근거로 새롭게 제시한 비재무적 가치측정인 DIM(Double I Multiple)'이라는 개념이다. 이는 투자수익배수(Investment Multiple)에 이어 사회성과배수(Impact Multiple) 개념을 도입해 모태펀드 성과 측정의 차원을 더 확장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한국벤처투자가 처음으로 개최한 것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과 추진 방향, 국내외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웅환 대표는 "지속 가능한 벤처생태계 실현을 위해 한국벤처투자가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사회 및 환경에 대한 책임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 AC가 중기부에 '3년 허들 낮춰달라' 요청한 배경은
엑셀러레이터(AC) 등 개인투자조합 운용사들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를 찾아 성토해 눈길을 끈다. 25일 AC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개인투자조합 위탁운용사(GP)들은 중기부를 찾아 개인투자조합 출자자에 대한 사후관리 요건을 완화해달라고 건의했다. 조세특레제한법상 개인투자조합에 대한 소득공제 및 사후관리 요건을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하되 출자지분 의무보유간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거나, 세금 추징 예외 사유를 추가해달란 주장이다. 문제는 3년 이상 생존하는 스타트업이 적단 점이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3년차 스타트업의 생존률은 약 41%, 5년차 스타트업의 생존률은 약 29%에 불과하다. 스타트업 3곳에 투자를 하면 2곳에서 원금 손실이 날 수 있다. 그래서 AC는 3년내에 상장이나 M&A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데, 여기서 LP와 GP와의 의견 충돌이 발생한다. 3년 내 IPO에 성공한다고 해도 출자자는 출자지분 의무보유기간을 지키기 위해 지분 매각을 반대한다. 또 3년 내 기업간의 지분 교환이나 경영권 매각에도 찬성할 수가 없다. 이 같은 난점에 대해 중기부도 공감하는 분위기다. 다만 제도 개편이 쉬이 이뤄지진 않을 전망이다. AC 업계 관계자는 "중기부 측에서도 의무보유 3년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는 점에 이해한다고 답했다"면서도 "당장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하는 것은 어렵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말했다.
3) LB인베스트, 미래창조펀드 수익률 30% 넘본다
30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LB인베스트는 올들어 '미래창조 LB 선도기업 투자펀드 20호(이하 미래창조펀드)' 청산을 진행 중이다. 1년 전 해산을 결의한 뒤 회수가 이뤄지지 않은 포트폴리오들의 지분을 서둘러 매각하고 있다. 미래창조펀드는 지난 2014년 2월 약정총액 1159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국민연금, 사학연금, 모태펀드, 정책금융공사, 지방행정공제회 등 굵직한 기관출자자들이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했다. 펀드 만기는 최초 8년으로 설정했지만, 1년씩 두 차례 연장해 운용 중이다. 현재까지 회수한 금액은 약 2120억원으로 투자원금의 2배 수준이다. ▲눔 ▲컬리 ▲툴젠 ▲펄어비스 ▲모비릭스 ▲바디프랜드 ▲카카오게임즈 ▲글로벌텍스프리 ▲에이티젠(現 엔케이맥스) 등에 투자해 기준수익률 8%를 일찌감치 넘겼다. 특히 초기 단계에 투자한 게임사 포트폴리오들이 대박을 터뜨렸다. 2014년 25억원을 투자한 펄어비스는 2017년 400억원을 회수하며 멀티플(배수) 16배를 기록했고, 2015년 50억원을 투자한 카카오게임즈는 2020년까지 총 517억원의 회수금을 안겨줬다. 모바일 게임사 모비릭스에도 40억원을 투자해 원금의 4~5배를 회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LB인베스트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는 그로스IRR 30%에 육박하는 청산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4) 안산시, 1000억 청년창업펀드 조성 첫 단추
경기 안산시가 10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위한 첫 단추를 여몄다. 시는 앞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공개모집 및 심사를 거쳐 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집행조합원(운용사)으로 ㈜에스벤처스(공동대표 김현철·도승환)를 최종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다음달 중 1호 펀드가 조성된다. 안산시 20억 원, 모태펀드 100억원, 민간 및 공공기관투자 180억 원 등을 투자하는 총 300억 원 규모의 펀드다.성장 가능성을 지닌 39세 이하 대표이사 또는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지역 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5) NH벤처투자, 300억 유증 단행...GP 커밋 '실탄' 확보
30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NH벤처투자는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100% 지분을 보유한 NH농협금융지주가 신주를 모두 인수해 300억원을 투입하는 안건으로 이사회 결의를 마쳤다. 1주당 발행가격은 3252원이다. NH벤처투자는 액면가보다 낮은 수준에 신주를 발행한다. 설립 이후 적자가 지속되면서 밸류에이션 과정에서 발행가격이 액면가를 하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1년과 2022년 순손실은 각각 9억원, 21억원이다. 자기자본은 248억원에 그쳤다. 설립 초기 자기자본은 300억원이었다. 이번 유상증자는 김현진 대표이사 취임 이후 NH벤처투자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은행 계열 VC들이 외형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NH벤처투자는 2019년 11월 설립 이후 성장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최근까지 운용자산은 2000억원 대 중반 수준이다. 통상 펀드 결성시 GP 커밋은 결성액의 10% 수준이다. 단순계산으로 3000억원 규모로 펀드를 결성할 수 있는 셈이다.
6) 화해' 버드뷰, 상장 철회 '후폭풍'...인력 절반 이탈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의 상장 철회 뒤 기업공개(IPO)를 위해 무리하게 채용을 늘린 탓에 대규모 인력 이탈이 이뤄지면서다. 최근에 있었던 구조조정 공지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전체 200여명 중 절반 가까운 인력이 퇴사했다. 버드뷰는 올해 말 상장을 목표로 지난 2년 동안 100여명의 인력을 채용해왔다. 특히 개발 직군 경력자의 경우 전 직장 대비 최대 30% 연봉 인상 등 조건을 내걸었다. 지난해 주식보상비용을 포함한 인건비는 113억원으로 전년대비 52%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적자폭은 커졌다. 2020년 12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2021년 89억원 적자로 돌아섰고 지난해엔 187억원까지 불어났다. 돌파구를 찾지 못한 버드뷰는 결국 지난달 상장 철회 소식을 알렸다. 버드뷰가 상장을 포기한 데는 시장에서 매겨진 기업가치가 기대 이하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버드뷰의 기업가치를 1500억원 정도로 평가했다.
7) 경영권 분쟁' 선그은 롯데렌탈 "쏘카 주가 과열, 경쟁 의사없다"
쏘카(SOCAR)의 예비 2대 주주인 롯데렌탈이 단기간 내 쏘카 지분 추가 매입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27일 THE CFO 취재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단기적으로 쏘카 지분에 대한 매수 경쟁에 동참하지 않을 계획이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과열된 장내 매수 경쟁에 동참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재욱 쏘카 대표이사는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쏘카 지분 64만8984주(1.98%)를 약 97억원에 매입했다. 앞서 올해 8월 말 롯데렌탈은 SK가 보유하고 있던 쏘카 지분(17.91%)을 전량 매입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9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주식 매입이 완료될 경우 롯데렌탈은 쏘카의 2대 주주가 된다. 2대 주주가 됐을 경우 현 최대주주 측과 지분율 차이는 1.99%포인트였지만 이번 박 대표의 추가 지분 매입으로 지분율 차이가 약 4%포인트로 벌어지게 됐다. 쏘카 최대주주인 에스오큐알아이(이재웅 대표) 측으로 분류되는 박 대표의 지분 매입 소식이 알려지자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불거졌고 곧바로 쏘카의 주가가 폭등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롯데렌탈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쏘카 대표이사가 더 많은 지분을 취득하게 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지분 추가 취득을 계기로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들이 주주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좀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8) 산업은행, 2600억 규모 글로벌파트너쉽펀드 5호 결성
KDB산업은행이 30일 글로벌파트너쉽펀드(GPF) 제5호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PF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와 국내 벤처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산업은행이 지난 2014년부터 조성해온 모펀드다. 2014년 1호를 시작으로 2020년 4호까지 총 4845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자펀드 결성 규모는 총 2조8000억원에 달한다. 이번 GPF5호에는 산업은행이 1000억원, 우리은행 및 한국투자금융그룹 등 민간자금이 1600억원 출자했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총 2600억원 규모의 결성은 역대 최대다. 이번 GPF5호의 위탁운용사인 우리자산운용은 '해외 운용사가 운용하고 해외 투자자가 참여하며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자펀드'에 주로 출자해 GPF의 취지를 살릴 방침이다. 20여개 이상의 자펀드 앞 출자를 통해 총 2조원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9) 인재 영입 절실한 KIC, ‘전문계약직’ 카드 꺼내드나
26일 IB업계에 따르면 KIC는 향후 경력직 채용에서 전문계약직 제도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통상적으로 KIC는 정규직 형태로 직원을 채용한다. 전문계약직은 정규직이 아닌 만큼 주기적인 재계약이 필요하다. 최초 3년 임기로 계약하고 이후부터는 매년 1년 단위로 재계약이 이뤄지는 형태다. 대신 기존 연봉테이블에서 벗어나 보다 높은 연봉을 책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IC가 전문계약직 제도를 들여다보는 까닭은 인력난 때문이다. 국부펀드라는 이름값에 걸맞지 않게 외부 인력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 와중에 인력 이탈마저 지속되고 있다. 올 하반기 경력직 공채에서는 시니어급 사모주식 투자 담당자 채용이 무산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공공기관 처우 수준은 민간 대비 박하다보니, 우수한 경력직 외부 전문인력이 지원을 하지 않는다. 전문계약직은 연봉 책정에 보다 유연하다. 협상의 여지가 있어서다. 고용 안정성은 정규직보다 떨어지지만 KIC 연봉테이블과 기존 연봉 등을 고려해 급여를 결정한다. 민간 수준의 높은 연봉까지는 아니더라도 처우 격차를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01889248315/posts/pfbid0sy1zMGSSV9NMBCjwozvaCyZS4bsx3kayns6kqwaDkcmqUkScMBACm82b2C1RBM2ql/?mibextid=2JQ9oc
10) 미국 정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안정성 테스트 요구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안정성 테스트를 요구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 관련 행정명령 1호가 되며, 지금까지는 자율규제에 맡겨온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여러 관계 기관의 검토를 요구하게 된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르면, 고성능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들은 안정성 테스트 결과 등을 포함한 핵심 자료를 미국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테스트 기준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이 제시할 것이다. 또한 인공지능을 통해 생성된 컨텐츠에 라벨을 포함하는 가이드라인이 제공될 것이며, 인공지능을 사용한 사이버보안 프로그램도 구축될 것이다. 인공지능 기술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IT 메가캡들은 기존에는 자체적인 기준만을 사용했지만,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당국이 제시하는 기준을 준수하도록 수정이 필요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Gen-AI 프로그램은 NIST 테스트가 요구되지 않을 것이며, 차세대 Gen-AI부터 NIST가 발표하는 안정성 테스트 통과가 요구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미국 의회가 추가적인 법률을 제정하지 않는다면, 백악관의 행정명령만으로는 유의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1) 증시 가파른 랠리 없더라도 상승세 예상돼, 연말 4,400 예상 – 오펜하이머
오펜하이머의 John Stoltzfus 스트래터지스트는 미국 증시의 연말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으나, 여전히 연말 상승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증시는 7월 고점 이후 하락세를 겪었고, 국채금리 상승세 속에 가파른 하락세가 나타났다. S&P 500 지수는 10% 이상의 낙폭을 기록하면서 조정에 진입했다. 그리고 대부분의 섹터가 밸류에이션 축소를 경험한 가운데, 조정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러한 조정 이후에,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발견할 것이다. 증시가 연말 가파른 랠리를 경험하지는 보이지는 못하더라도,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S&P 500 지수의 ‘23년 말 목표치를 4,900에서 4,400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근 S&P 500 지수는 4,100대에 있다. “1983년 이후의 미 연준 금리인상 사이클과 미국 증시 동향을 비교했을 때, 이번에 증시가 조정에 진입한 것은 과거에도 충분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는 현상이다. 특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가중되면서 증시 하락세를 설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증시가 상승세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장기적으로 채권 투자는 증시와 경쟁하지 않으며 매력적인 전략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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