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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닥 전망

샘 카터 프레디맥 수석 이코노미스트, 6주 전에 7.80%까지 올랐던 모기지 금리는가 이번주에 평균 7% 부근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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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주요국가 이슈정리]

# 미국
프레디맥,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FRM)가 7.03%로 하락 발표. 샘 카터 프레디맥 수석 이코노미스트, 6주 전에 7.80%까지 올랐던 모기지 금리는가 이번주에 평균 7% 부근으로 하락했다며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매수 신청이 초반에 증가했지만 수요 개선, 지난주에 약간 줄었다고 발언. 낮은 금리는 여전히 환영할 만한 진정세지만 보다 지속적으로 수요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으려면 추가로 더 떨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힘

AMD, 최신 AI 칩인 '인스팅트 MI300X 시리즈' 공식 출시 밝힘. 인스팅트 MI300, 데이터센터와 서버의 AI 연산을 가속하는 제품. 그래픽처리장치(GPU)인 MI300X와 중앙처리장치(CPU)와 GPU 결합한 MI300A로 구성. AMD에 따르면 MI300X, 엔비디아의 대표 제품인 H100에 비해 2.4배 뛰어난 메모리 밀도와 1.6배 이상의 대역폭을 제공, 연산 속도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

# 중국
중국 화학비료업계 온라인 플랫폼 화학비료망에 따르면 거시경제 주무 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인산암모늄에 대한 수출 검사를 중단 통지. 산업용 요소와 함께 화학비료의 원료인 인산암모늄도 수출 통제 중인 것으로 확인. 이에 농림축산식품부, 인산암모늄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모로코와 베트남 등 수입선 다변화를 검토

이탈리아, 일대일로(一帶一路) 탈퇴 중국에 통보, 중국 외교부, 일대일로 협력을 먹칠하는 것에 반대 입장 밝힘.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일대일로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환영받는 국제 공공 제품이자 가장 큰 규모의 국제 협력 플랫폼 주장. 일대일로 협력 공동 건설을 먹칠·파괴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 진영 대결과 분열 조장에 반대 강조

# 한국
국회 법사위,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안을 통과. 공급망 기본법, 정부 산하 공급망안정화위원회 신설하고 경제 안보 관점에서 공급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 핵심. 정부, 경제안보 핵심품목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공급망 기본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 밝힘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서부발전 수주한 오만 마나1 태양광 발전 사업에 프로젝트 파이낸스 방식으로 총 1억7천만달러를 지원 밝힘. 마나1 태양광 발전 사업, 오만 국영 전력·담수공사인 OPWP가 500㎿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 수은, 총 사업비 약 4억2천만달러에 달하며 금융 조달 규모 3억2천만달러 중 절반 이상을 지원할 예정 설명

# 기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부양책 종료 시점이 가까워지면 어떤 통화정책 도구를 동원해야 할지 선택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발언. 마이너스 금리 정책 종료한 뒤 금리를 0%로 유지할지 아니면 0.1%로 올릴지, 단기 금리 어떤 속도로 올라갈지 등은 그때의 경제 및 금융 국면에 달려있다고 설명. 관건은 임금이 계속 상승하고 소비를 뒷받침하는지라고 발언

아람코, 아시아에 수출하는 내년 1월 인도분 아랍경질유의 공식판매가격 배럴당 50센트 내린 3.50달러로 책정. 마켓인사이더, OPEC 비회원국의 원유 생산이 늘며 유가가 하방 압력을 받았다고 설명

# 경제지표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2만건(예상 22.2만건, 이전치 21.8만건)

[대신증권 투자전략/시황 텔레그램 채널]


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12월 7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 지난주 기준 30년 고정 모기지금리 평균 7.17%로 집계 발표. 지난 8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모기지금리. 10월 초 8% 상회하던 모기지금리 다시 7%대로 돌아감. 지난주 주택자금대출에 대한 리파이낸싱 신청건수 직전주대비 14% 급증, 전년대비 10% 정도 증가.

미 노동부, 올해 3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 계절 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연율 5.2% 상승 발표. 예비치인 4.7% 상승에서 0.5%포인트 상향 조정,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인 4.9% 증가 상회.

# 중국
차이나데일리, 중국 광둥성 정부 올해 말까지 소비를 끌어 올리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시작 보도. 총 1억위안(한화 약 183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비롯해 항공·호텔 할인도 병행. 하이난성에서는 연말까지 유효한 상품권을 지급. 랴오닝성도 2천만위안의 상품권 지급 발표.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 재정수입의 점진적인 회복과 중앙정부의 정책 지원에 힘입어 내년 인프라 및 사회복지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설립한 특수법인인 LGFV의 채무불이행리스크 낮아질 것으로 전망. 내년 지방정부의 재정수입이 향상됨에 따라 LGFV의 부채 상환, 공공 프로젝트 자금 조달 역량이 커질 것 전망.

#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중국발 수입 차질이 길어져 제3국 수입이 긴급히 필요할 경우 기업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발표. 차량용의 경우 물류비를 보조한다고 할 경우 연간 약 50억원이면 중국과 제3국 도입비용 차이를 보전 가능, 산업용 요소 260억원 정도 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구축사업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발표. 내년부터 총사업비 2천417억원을 들여 새만금 국가산단 내 19만㎡ 부지에 조성하는 비축기지, 국내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신속히 대응할 인프라로 한몫 할 것으로 기대. 13종의 희소금속 비축량 2031년까지 100일분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 신규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에 현재 비축 중인 광물과 향후 확대 예정인 광물을 체계적으로 비축·관리해 나갈 계획.

# 기타
캐나다중앙은행, 통화정책이 소비를 완화하고, 물가 압력을 진정시키고 있다는 추가적인 신호가 나타나면서 정책금리 5%로 유지, 은행 대차대조표 계속 정상화하기로 결정 발표.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위험을 여전히 우려, 만약 필요할 경우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준비를 할 것 언급.

히미노 BOJ 부총재, BOJ 분석에 따르면 물가 상승, 임금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발언. 그러면서 임금과 물가의 선순환이 없다면 일본은 과거 디플레이션의 상태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 안정적이면서 지속적인 물가 목표 달성이 가시화될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 경제지표
미국 11월 ADP 취업자수 변동 10.3만명(예상 13만건, 10월 11.3만건)

유로존 10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1%(예상 0.2%, 9월 -0.3%)

[대신증권 투자전략/시황 텔레그램 채널]



[장 중 시황] 박스권 공방 지속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금융투자 중심으로 기관 순매수세 유입되어 0.45% 상승해 2,500선에서 지지력 테스트 이어감. 밤 사이 미국채 금리 하향된 가운데 오늘은 하루 만에 외국인 선물 순매수 전환-금융투자 현물 순매수세 유입에 KOSPI는 계속해서 박스권 등락 지속. 금리 인하의 정당성을 지지하는 미국 고용지표 약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소 과도하게 유입되었다는 인식 간의 힘겨루기 양상이 나타나면서 증시의 뚜렷한 방향성 부재

-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 양상. 일본 닛케이지수, 호주 ASX지수 각각 1%대 상승세 기록 중인 반면,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11% 하락. 전일 무디스가 중국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한 가운데 S&P와 피치는 변동사항이 없는 상황에서 신용등급 전망 이슈에 오늘 중화권 크게 흔들리지 않은 모습. 오히려 최근 글로벌 증시 대비 상대적 약세를 이어온 만큼 반발 매수세 유입에 홍콩 항셍지수는 0.9% 상승

-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1,312원 수준에서 제한적인 상승세 기록

- 업종별로는 현대건설(+3.82%), GS건설(+1.06%) 강세에 힘입어 건설업은 1.9% 상승. 보험(+1.82%), 통신업(+1.12%) 등 고배당 업종들도 강세. 유통업(+1.14%)의 경우 포스코인터내셔널(+7.87%), LX인터내셔널(+3.42%) 등 상사주 강세 뚜렷. 인터넷주 상승세 지속되어 서비스업은 0.59% 상승. 반면, 전일 강세 기록한 의약품은 곧바로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어 -0.88% 하락. 섬유/의복(-0.77%), 철강/금속(-0.4%)도 수익률 하위권에 위치

- KOSDAQ은 개인 순매수하는 가운데 0.9% 상승. 업종별로는 IT소프트웨어(+2.23%) 강세. 특히 트위치의 내년 한국 서비스 종료 소식에 아프리카TV는 25% 급등. 오락/문화(+4.63%)도 강세 기록 중인 가운데 블랙핑크 재계약 소식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6% 급등. 반면, 유통(-0.04%), 제약(-0.01%) 부진

[대신증권 투자전략/시황 텔레그램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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