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멱살 잡아 올린 마이크론
◎ 해외 증시
예상치 넘긴 마이크론 테크 실적 효과에 상승
매출 47.3억달러, EPS -0.95달러(예상 45.5억,-1.01달러)
다음 분기 전망은 51 ~ 55억달러. 예상 49.9억달러
내년 반등, 25년 기록적인 성과 전망한다고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반도체 특성상 경기 기대감 자극
마이크론 테크는 8% 급등하며 작년 1분기 이 후 최고가
경기 연착륙 기대감도 증시 상승 요인으로
3분기 GDP 확정치 전기 대비 연율 4.9%로 발표
잠정치 5.2% 보다 낮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
소비지출이 3.6%에서 3.1%로 하향되어 수정된 것
인플레 둔화되지만 성장은 여전히 강하다는 점 확인
전일 하락은 제로데이 옵션 여파라는 의견도
이 때문에 매도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
목요일 반등은 이 부분이 풀린 것이라는 분석도
연말 거래량 축소 시기와 맞물려 변동성 유발 가능성도
다만 단기적인 현상일 뿐 결국 시장은 오를 것이라고
씨티, 인플레 완화. 금리인하가 증시 상승 동력될 것
보잉은 21년 4월 이 후 처음 중국에 737맥스 공급
테슬라는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 검토에 반응
애플 주가 상승폭이 둔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올해 시총 1조 달러 증가. 내년 매출 3.7%, 이익 7.6%↑
매수 의견 총 34개. 아마존 67, 메타 65, 엔비디아 59개
올해 공매도 투자자들은 1780억달러 손실 입었다고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메타 순으로 큰 손실
금요일부터 1월 3일까지 산타 랠리 구간으로 진입
1969년 이 후 이 기간 평균 상승률은 1.3%
◎ 주요 지표
달러인덱스 101.81 (-0.59%)
국제유가 73.99달러 (-0.31%)
변동성지수 13.6 (-0.51%)
10년물 금리 3.892%
MSCI 한국지수 +1.59%
야간선물 +0.46%
◎ 전망과 전략
전일 증시는 상승 부담, 재료 노출로 하락
8주 연속 상승하며 대부분 호재 반영
양도세 공개로 남았던 국내 재료도 노출된 것
양도세 보도 자료 해석 문제도 일부 제기
이 후 당국은 올해 보유분도 적용된다고 다시 확인
연말 수급 변동성을 대비한 측면도
배당락 이 후에는 매수, 매도 큰 변화가 생김
배당들어온 금융투자, 프로그램 매도 출회 시작
연초까지 이어지는 매도에 일부 종목 영향
중소형주는 주주 등재 회피, 양도세 관련 수급 반전
올해는 양도세 기준이 바뀌어 미리 유입될 가능성도
시황과 무관하게 움직이는 종목들 등장할 듯
단기 재료는 마무리되었지만 큰 재료는 유지 중
반도체 등 실적 턴, 내년 금리인하 시작되는 점
일시적 매물 소화 후 종목 장세는 이어질 전망
10월 이 후 대형주는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강세
중소형주는 업종 보다 눌리던 종목들 시세 장세
이 흐름 외 추세가 돌아서는 종목들 집중 관찰해야
특히 양도세 이슈 정리 후 바뀌는 종목들 집중 체크
★★12월 2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한국의 1위 수출국 20년 만에 中→美… ‘안미경중’ 옛말되나...12월 1~20일 수출 실적서 美, 中 제쳐...中, 2003년 6월 이후 韓 1위 수출국 자리 고수해와...자동차·기계 수출 호조 영향
☞"내년엔 '살얼음판'"…갈림길에 선 韓 경제, '장기침체' 길 걸을까...새해 경제 키워드 '용문점액'…국내 경제 전문가들 "내년, 韓 경제 미래 가를 중요한 해"
☞공급부족 우려에 국제 쌀 가격 15년 만에 최고...수요 증가와 엘니뇨의 영향으로 공급 부족 우려 제기...현재 정미업자들이 가격 상승 기대로 쌀 판매를 연기...태국 통화 강세도 가격 상승 부추겨
☞미·중 관계 얼어붙나…"美,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인상 검토"...WSJ 소식통 인용해 보도…"중국산 저가제품 맞서 美 산업보호"...'대선 앞둔 바이든, 중국과 각 세우기' 해석도...주미 中 대사 "국내정치가 미중관계 안정 방해해선 안돼"
☞기업들, 근로자 1명당 月600만원 썼다…대·중소 격차 더 커져...고용부, '2022 기업체 노동비용조사 결과' 발표...근로자 10명↑ 3600여곳 월 평균 601만6천원...전년보다 2.8%↑…'코로나 영향' 상승률은 축소...300인 미만, 300인 이상의 63.5%…격차 벌어져
《금 융》
☞은행권, 취약계층에 2조원+α 상생금융 지원한다...개인사업자 187만 명에게 1.6조 원 이자환급...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위해 0.4조 원 지원...2024년 2월부터 이자환급, 3월까지 최대한 집행...은행연합회 매분기 집행실적 취합ㆍ점검 발표
☞대주주 주식양도소득세 기준 10억→50억 완화…‘산타랠리’ 힘 받을까...내년 1월 1일부터 적용...이달 들어 개인 순매도 3조6000억 육박...‘큰손’ 돌아와 증시 훈풍 예상
☞美 10년물 국채 금리 최저점…통화 완화 기대감 커져...미국 10년물 금리 5개월 만에 최저…"시장 완화 기대 너무 과하다" 우려도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내달 시작…'공제 꿀팁' 꼼꼼히 챙겨야...국세청, 올해 연말정산 일정·내용 등 안내...'홈택스 간소화 서비스' 다음 달 15일 개통...신용카드 대중교통비 공제율 40%→80%
☞서울서 연봉 4900만원 받았다면 평균…상위 10%는 1.3억원...평균 총 급여액은 4213만 원...1억 초과 연봉자는 131만7000명
《기 업》
☞'반도체 초격차' 삼성, 일본에 3600억원 규모 R&D 거점 세우는 이유는...3600억원 중 1800억원 일본 정부가 보조…반도체 고성능화 패키징 담당 전망...흩어진 연구기능 통합…안정적 인프라' R&D 효과 극대화
☞현대차·기아, 美 벌써 150만대 넘게 팔았다..3년 연속 최대 시장..신차 전략 집중...미국서 사상 최대 실적 기록...유럽은 3년 연속 연 100만대 넘어...친환경차·SUV 판매 주도
☞다시 불 붙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논란…MB때 제도 두고 설왕설래...서울 서초구, 대형마트 휴무일 평일로 변경…서울에서 첫 사례...대구 등은 이미 '평일 전환'…'긍정적' 분석에 소상공인 단체 반박..."이커머스 활성화로 제도적 취지 무색…규제 완화해야" 목소리
☞올해 채용목표 못채운 기업 10곳 중 8곳…27%는 절반도 못채워...사람인, 317개사 대상 설문조사 공개...2곳 중 1곳 "지원자 중 적합 인원 부족"
☞"지금은 생존이 먼저"… 활력 잃어가는 韓 기업...경기 불확실성 확대속...공격 M&A 투자 줄고...유상증자로 빚갚기...배터리 등 대규모 투자도 부담
《부 동 산》
☞집값 하락폭 더 가팔라졌다…4주 연속 내림세...전국 아파트값 변동률 -0.04%→-0.05%...전셋값은 0.05% 올라 22주 연속 상승세
☞강남·非강남 집값 12.8억 차이…영끌족 급매물에 더 벌어져...자금 여유가 있는 고가 아파트 집주인들은 '버티기'…하락 거래 덜해
☞소득 없는데 서울 주택 24억원 매입…외국인 위법의심 거래 272건 적발...국토부, 위법의심 거래 272건 적발...중국인 미국인 필리핀인 순으로 많아...환치기 또는 불법 영리활동 등 적발
☞거래절벽 만난 서울 고가 아파트, 가격도 떨어졌나...대출 의존도 높은 중저가 아파트 가격 더 많이 하락...강남-비강남 가격차 재확대…상급지 갈아타기 어려워져
☞올해 서울, 분당 오피스 겨우 10조 팔렸다…내년 오피스 매물 많아질 것...2024년 상업용 부동산 트렌드...올해 이어 사옥 매입 수요 지속...물류센터 부진, 호텔은 회복세
《사 회》
☞대장암 생존율 5%→60%…'이 문구' 뺀 항암제, 놀라운 변화 생긴다...대장암 항암 치료제 '얼비툭스', 최근 처방 조건 쉬워져...'EGFR 양성' 문구 삭제… RAS 유전자 돌연변이만 없다면 사용 가능...전이성 대장암 환자도 종양 줄이고 수술 가능… 장기생존율 60%
☞“수백만원 준다고 해서”… 경복궁 담벼락 낙서한 10대 남성 구속 기로...警, 공범인 10대 여성은 영장 미신청...범행 배후 의뢰자에 대한 수사 확대...모방했던 20대 피의자도 구속 기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11만원→2만원' 간병비 걱정 던다...'중증환자 전담 병실' 도입…퇴원 후 의료·간병·돌봄 서비스도...요양병원 간병 지원 단계적 실시…연 최대 15조원 추계
☞형제복지원 국가 배상책임 첫 인정…총 145억여원 지급 판결..."중대한 인권침해, 소멸시효 적용 안돼"…1인당 최대 11억2천만원 배상...피해자 "의미 있는 결과…국가, 항소 말아야"
☞보이스피싱 피해 한달간 500억 육박…기관사칭형·대출사기형 많아...월간 기준 1년새 최대 규모…피해 직종 교수, 변호사 등 다양...전화·문자 범죄 관련성 의심해야…URL 누르는 것 자제해야
《국 제》
☞2024 미 대선 판도, 대법 손에 달렸다...트럼프 콜로라도 경선자격 박탈...1·6사태 면책특권 여부 판단...경구용 피임약 판매 허용까지...대선 영향 줄 사건 줄줄이 앞둬...2000년 판결도 부시승리 결정타...WP “대법 24년만에 중추 역할”
☞中, ‘반중 발언’ 아르헨 밀레이 취임 열흘 만에 8조원 통화스와프 중단...“中, 아르헨티나의 美 F-16 전투기 구매 후 해당 결정”
☞대선 코앞인데…"시진핑, 바이든에 '대만 통일' 직설적 언급"...NBC 보도…"시진핑, 평화적 점령 언급…거리낌 없었다"...대만 대선 코앞…中 위협 노골화하는 와중이어서 주목
☞EU 이민·난민협정 타결…난민 문턱 높아질 듯...난민심사 패스트트랙 도입…난민 거부되면 12주 내 송환...재정 여력되는 나라는 인당 2만유로 내고 난민 거부할 수도..."누가 유럽에 머물진 유럽인이 결정해야" vs. "EU에 암울한 날"
☞"푸틴이 이긴대도 나간다" 러시아 대선 후보, 푸틴 빼고도 15명...내년 3월 러시아 대선... 푸틴 5선 도전...푸틴 압승 전망 속 반푸틴 인사 등 도전장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2월 22일)
1.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위기에 처한 국민의힘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에 지명됐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권의 차기 대권 후보 1위를 달리는 한 장관의 조기 등판으로 총선 판도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됩니다. 여당은 한 장관을 전면에 내세워 총선 구도를 ‘정권심판론 대 야당심판론’에서 미래권력 간 경쟁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2. 은행이 연 4% 이상의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내년 2월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이자를 돌려주는 상생금융을 시행합니다. 개인사업자 대출을 이용한 사람이 대상으로 187만명이 1인당 평균 85만원 정도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일반 대출을 이용한 사람은 지원 대상이 아니어서 ‘형평성’에 대한 문제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3.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끝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치지 않기로 확정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여야 의원 261명이 공동 발의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합의 처리했습니다. 여야는 법안소위 직후 전체회의에서도 달빛철도 특별법을 의결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 이관했습니다.
4. 윤석열 대통령이 도심 내 주택공급을 신속하게 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사업 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안대로 추진될 경우 도심 재개발·재건축은 한층 빨라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선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일명 도정법)을 개정이 필요합니다.
5.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이 현행 1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완화됩니다. 정부와 여당이 총선을 앞두고 공매도 한시 금지에 이어 개미 투자자 표심을 잡기 위한 카드를 추가로 내놓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12/22 미 증시, 에브리띵 랠리 지속하며 상승 마감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02-3774-6049)
# Key Takeaways
- 미 증시, 골디락스 기대감에 ‘에브리띵 랠리’ 이어가
- 3분기 실질GDP성장률 이전 5.2%에서 4.9%로 소폭 하향 조정
- 미국 개인투자자 증시 낙관론, 2021년 4월 이후 최고 기록
# 변화요인
미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과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 지속되며 에브리띵 랠리를 이어나가. 마이크론의 호실적과 낙관적 전망에 힘입어 반도체 섹터가 2% 넘게 상승하며 상승을 견인하였고, S&P 500 구성종목의 91%와 11개 주요 섹터가 모두 상승하는 등 광범위한 랠리 흐름 나타나. 미 국채 수익률은 소폭 상승하였고, 달러인덱스는 5개월래 최저 수준까지 하락. 한편, 개인투자자의 증시에 대한 낙관론은 2021년 4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라. (다우 +0.9%, 나스닥 +1.3%, S&P500 +1.0%, 러셀2000 +1.8%)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31222063145497_3533
- 3분기 실질 GDP성장률은 이전 5.2%에서 4.9%로 하향. 개인소비는 소폭 하향 조정되었 지만, 투자와 순수출이 상쇄하며 견조한 흐름 보여. 4분기 경제성장률 추정치는 2.7%로 현재 추정기간 중 가장 높아. 11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20개월 연속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고, 캔자스시티ㆍ필라델피아 연은 12월 제조업지수 역시 전월대비 위축.
# 특징종목
마이크론(MU, +8.6%)은 양호한 분기 실적과 낙관적 전망에 힘입어 올해 들어 가장 큰 일간 상승률을 기록. 마이크론의 훈풍에 힘입어 반도체 업종 전반적으로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 +2.8%)와 VanEck 반도체 ETF(SMH, +2.5%) 등 상승. Invesco 태양광 ETF(TAN, +4.8%)이상 상승하였는데, 구성종목 중 맥센태양광(MAXN, +20.7%)을 비롯해 썬런(RUN, +7.0%), 썬노바(NOVA, +6.1%) 및 인페이즈(ENPH, +4.6%) 등이 강세를 보임. 장 시작 전, 시장 예상보다 개선된 실적을 발표한 카니발(CCL, +6.2%)에 힘입어 로얄캐리비언(RCL, +5.2%), 노르웨이지안 크루즈(NCLH, +5.4%) 등 크루즈株 강세. 반면, 블랙베리(BB, -12.7%)는 예상 보다 낮은 4분기 가이던스 발표에 약세를 보였고, 페이첵(PAYX, -7.0%)은 시장 예상을 하회한 분기 실적 발표에 약세. 파라마운트(PARA, -2.8%)와 워너브라더스(WBD, -1.5%) 간 합병 이슈가 전해지며 동반 약세.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 전 세계 상품 운송 비용을 측정하는 BDI 지수는 7일 연속 하락하며 한 달 만에 최저 수준인 2,087p를 기록. 반면, 우라늄 가격은 파운드당 86달러를 상회하며 2007년 11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했을 때보다 80%나 상승. 이는 높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제한적이기 때문.
- 미국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15일로 끝난 주 동안 예상보다 많은 재고가 감소한 영향으로 5% 넘게 상승. 유럽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홍해의 지정학적 불안이 운송비용이 상승하고 공급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상승.
-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큰 변화 없는 가운데 지난 7월 이후 최저수준에 근접. 달러인덱스는 미국 경제와 기업 이익이 둔화한 영향으로 5개월래 최저 수준인 101.8을 기록. 한편, 멕시코 페소는 인플레이션 재상승 우려가 커지며 3개월 최고치인 달러당 17.1 페소를 상회.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1.6%, MSCI 신흥 지수 ETF는 1.9%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4.73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1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5% 상승. KOSPI는 0.4~0.7% 내외 상승해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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