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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나스닥 시황

행정부의 전기차 관세 인상 검토와 대중 수출 규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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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이슈 및 자산시장동향]

핵심이슈:

1.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더 이상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발언. 하커 총재는 결국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 밝히면서도 연준이 즉시 움직일 필요는 없다고 주장.

2.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일(20일, 현지시각) 시장의 급락세를 시장의 단기 하락에 베팅한 소위 '제로데이(ODTE) 옵션' 때문으로 해석하며 엄청난 양의 풋옵션 거래가 주식 투매를 촉발한 것으로 평가.

3. 미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론은 강력한 2분기 회계연도 전망을 제시하며 광범위한 시장 랠리 촉발. 마이크론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더 높은 가격으로 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며 산업 가격이 강한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평가.

자산시장동향:

뉴욕증시는 전일의 투매에 따른 급락세에도 연준의 금리인하와 성장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며 마이크론의 긍정적 전망과 함께 상승 출발. (다우 +0.43%, S&P500 +0.52%, 나스닥 +0.67%)

국채금리는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안정화되며 약보합세. 10년물 국채금리는 3.849%에서 3.842%로 소폭 하락. 달러는 유로화와 파운드화, 그리고 엔화의 동반 강세에 밀리며 하락.

국제유가는 중동의 분쟁에 따른 수에즈 운하의 물류 차질 우려에도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며 하락 전환. 크루드유는 배럴당 72달러로 1.8% 하락. 브렌트유는 배럴당 78달러로 1.5% 하락. 금은 달러 약세에도 약보합세.

오늘의 특징주

마이크론(MU): 메모리 칩 제조업체 마이크론은 예상보다 나은 2분기 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발표하면서 내년과 2025년까지 "가격 상승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전망. 반도체 시장의 회복을 시사한 마이크론의 발표에 주가는 5% 이상 급등.
📌(2023년 12월 22일)
국내 증시 마감 후 [총 결산]

거래대금 감소와 일부 개인 매물 영향
운송, 헬스케어, 반도체 상승. 기계, 소프트웨어 하락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여한 12월

거래대금 감소와 일부 개인 매물 영향

상승 출발했던 KOSPI는 상승폭을 줄이며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차주 올해 마지막 거래를 앞두고 비교적 한산한 모습으로 신규 매수세가 강하지 않은 가운데 차익실현도 나타난 영향입니다. 미국 3Q23 GDP 확정치의 하향 조정은 금리 인하의 타당성을 높였고 마이크론의 지난 분기 실적 및 향후 가이던스 서프라이즈는 주가 상방 요인이었습니다. 오전 들어 개인 수급이 약해지며 차익실현과 일부 대주주 양도세 관련 매물 영향이 더해지면서 장막판까지 매도 강도를 높이면서 주가는 낮췄습니다. 중화권 증시도 약세를 보였는데 미국 행정부의 전기차 관세 인상 검토와 대중 수출 규제 확대 추진이 하방 재료였고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하며 홍콩 주식시장은 다시 연중 신저가에 근접했습니다.

운송, 헬스케어, 반도체 상승. 기계, 소프트웨어 하락

높은 주가 변동을 보인 운송업종이 재차 상승했고 헬스케어와 반도체가 아웃퍼폼했습니다. 기계와 소프트웨어는 약세를 보였고 개인 매물 압력으로 연말 상승세가 강했던 2차전지, 로봇, 일부 신규 상장 종목이 하락했습니다. #특징업종 1) 헬스케어: 전통 제약사의 신약 파이프라인에 주목하며 상승세 확산되나 상승했던 종목은 차익실현하며 업종 내 순환매 발생. 2) 반도체: 마이크론 서프라이즈에 상승했으나 차익실현으로 상승폭 축소. 3) 게임: 중국 정부가 강도 높은 온라인게임 규제에 나서면서 한국 및 중화권 게임주 전반 약세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여한 12월

월초 대비 KOSPI PER이 4% 상승하면서 12월 상승분의 대부분을 기여했습니다. 1) 할인율 부담 완화와 2) 연착륙 기대감 두 축이 주가를 이끌었는데 1)의 영향이 아직까지는 지배적입니다. 금리 하락 속도가 빨라 향후 주가 방향은 2)에 달렸는데 연말 분위기를 반영하면서 이익 변수의 영향력은 아직 크지 않습니다. 연초로 가면서 12월 수출 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는데 20일까지 누적으로 전년대비 13% 증가, 무역수지도 흑자를 기록하며 고무적인 상황입니다. 수출 회복세가 지속 확인되면 이익 기대도 주가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봅니다.

[12/21 마감시황]                               
                
[아직 한 발 남았다]                
                 
■원/달러 환율: 1,305.10 (+6.20원)              
                
■KOSPI(억원): 외 +124 개 -512 기 +398          
■KOSDAQ(억원): 외 +795 개 +831 기 -1,401          
                
■강세업종: 없음               
■약세업종: 전 업종               
                
■전일 미국 증시에서 차익실현 매물 출현하며 증시 반락하자 국내 시장도 경계감 나타나며 양 증시 약세 시현. 다만 장 막판 외국인, 기관 순매수 유입되며 낙폭 축소. 미 증시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주식시장에서 리스크 오프 심리 나타나자 채권 매수세 유입되는 모습. 국내에서도 채권 강세장 시현. 달러인덱스도 소폭 상승함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동반 상승               

■업종 별로는 전 업종 하락. 특히 팬오션 하락 지속, HMM 재료 소멸로 급락하자 운수창고 업종 급락. 한편 수에즈 운하 봉쇄 해결 위해 미군 홍해 진출. 후티 반군의 드론은 260만원 대인 반면 요격 위한 미사일은 약 200만 달러 보도. 기존 방공망에 이어 대드론체계에 대한 고민 확대 가능성. 국내에서도 내일 국가중요시설대드론체계 고도화 세미나 진행               

■외국인, 기관 장 막판 매수세 유입되며 동반 순매수 전환. 전기전자 업종은 FOMC 발표 이후 하루 빼고 순매수. 6거래일 누적 순매수 규모 약 1.2조원. 한편 외국인 선물은 6거래일 만 순매도. 미 증시 반락 따른 리스크 조절 차원 매도 추정
              
■생산자물가 MoM -0.4% 기록하며 2연속 하락. 품목 별로 농림수산품 -2.7%, 식료품 -1.3%, 공산품 -0.7% 등.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MoM -1.1% 하락. 12월 1~20일 수출은 YoY +13% 증가했으며 무역흑자도 16억달러 기록. 특히 반도체 수출액 YoY +19.2% 증가하며 수출 호조 견인. 승용차(+27.7%), 선박(+150.8%) 등도 수출 호조 지속 
             
■증시 장기 랠리에 대한 피로감 나타나고 있으나 아직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 재료 미반영. 오늘 기획재정부는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10억->50억원으로 상향. 개인이 거래소의 60% 이상, 코스닥의 80% 이상 거래비중을 담당하는 만큼 연말 양도세 기준 완화 따른 매도세 진정 효과 기대               
                
금일 특징주                
1. 대동:  대동, 포스코와 첫 로봇계약 체결. 대동과 포스코는 지난 9월에 특수로봇 개발 위한 MOU 체결한 바 있음. 제철소 내 낙광 수거, 작업환경 개선 목적 로봇 공급 내용. 내년 7월까지 리모콘 원격조정 로봇을 현장 검증 목적으로 제철소에 투입 계획. 본격적으로 산업 현장에서 로봇 사용함에 따라 무인로봇에 대한 관심 가속화 기대               
                
2. 핑크퐁:  아기상어' IP 보유한 더핑크퐁컴퍼니, 내년 상반기 중 상장 예심 청구 추진 가능성 제기되자 지분 보유 기업 부각. 삼성출판사, 토박스코리아 외에도 완구 사업이라는 점에서 캐리소프트, 오로라 등도 동반 상승. 한편 '캐치 티니핑'의 SAMG엔터는 급락               
                
3. 수소:  제6차수소경제위원회에서 청정수소 인증제 시행 발표. 현대차에서 CES 2024에서 수소 미래비전 공개 예정이라는 소식에 수소 관련주 상승. 현대차는 수소와 소프트웨어 중심 미래비전 공개 계획. 한편 전일 미국 에어프로덕츠, 경기도 평택시에 그린수소 생산시설 건립 내용의 투자협약 체결. 정부에서도 내년 청정수소발전 입찰 시장 개설 예정 등 수소경제 활성화 위한 스텝 밟는 중. 전일 풍력에 이어 ESG 매수세 유입 지속               
                
■내일 주요 이벤트                
> 산업부 국가중요시설 대드론체계 고도화 협력체계 구축               
> 미국 11월 PCE, 신규주택매매               
> 미국 12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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