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근원PCE도 양호. 인플레는 확실히 진정되는 모습이네요
산타렐리가 아직은 끝나지 않았네요 = )
~현지시간 22일 미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따르면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가운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뺀 근원PCE는 한 달간 0.1% 상승해 10월 변동폭과 동일했다. 1년전과 비교하면 3.2% 상승한 것으로 올해 들어 가장 적은폭을 기록했다.
이날 공개된 데이터는 다우존스가 월가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집계한 월간 변동폭 0.1%와 연간 3.3% 증가율과 부합하는 기록이다.
유가 변동을 감안한 11월 개인소비지출의 헤드라인 변동폭은 -0.1%로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고, 연간 상승률은 2.6%까지 낮아졌다. 이 역시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월가 전망치 평균과 일치하는 결과다.
물가 지표가 하락하는 반면 소비자들의 지출은 탄탄한 흐름을 이어갔다. 11월 소비자지출은 0.3%, 실질가처분 소득은 0.4% 증가해 시장 기대치와 일치했다. 미국 소비자 지출은 지난 8월 소폭 하락했으나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다. 높은 이자 비용에도 가계가 소비를 지속하고, 고용시장의 탄력적인 움직임으로 미국 경제의 완만한 연착륙에 힘이 실리고 있다.
블룸버그는 찰스 슈왑의 캐시 존스 수석 채권전략가의 발언을 인용해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신호를 보낸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며 "연준은 몇가지 사항을 살펴보고 얼마나 빨리, 많이 인하할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140531?sid=101
잉?? 美 국채시장, 소수 헤지펀드에 휘둘려 라고라고라
~ 미국 국채 시장을 몇몇 헤지펀드가 움직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헤지펀드가 부채를 대거 차입해 초단기 매매하며 시장을 좌지우지한다는 설명이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극소수의 헤지펀드 매니저가 미 국채 시장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엑소더스포인트캐피털의 펀드매니저 조너선 호프먼, 밀레니엄매니지먼트의 존 보넬로, 시타델의 조너선 티퍼마스 등이다. 이들은 금융회사에서 대규모로 대출을 받아 국채 현물과 선물의 금리차를 활용한 투자 방식인 베이시스 트레이드를 했다. 이들을 포함한 극소수의 트레이더가 헤지펀드의 베이시스 트레이딩 가운데 70%를 점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미 국채 2년물에 대한 선물 계약 중 절반가량이 8명의 헤지펀드 매니저가 체결했다. 2022년 29%에 비해 급증한 수치다. 국채 전문 투자사 알파심플렉스그룹의 캐서린 카민스키 수석리서치 책임자는 “베이시스 트레이드를 하는 매니저는 극소수인데, 이들 하나하나의 영향력이 너무 커졌다”며 “시장이 소수에 좌우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28153?sid=101
급격한 금리 하락 결과, 금년 내내 지지부진했던 미 러셀 지수 마저 한달 간 엄청난 성과를
잠시 쉬나 싶었던 비트코인도 재차 상승 모드
올해는 연말 채권시장이 조용히 넘어가나 했는데,,, 태영건설에 채권Wrap 미스매칭 결과 발표에 ㅜ.ㅜ
그냥 넘어가진 못하나보다
~ 금융감독원은 총 9개 증권사 채권형 랩·신탁 업무실태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다수 유형 위법행위 및 리스크 미흡 사례가 발견됐다고 17일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A증권사는 지난해 7월 이후 다른 증권사와 총 6000회가량 불법 자전거래(연계·교체거래)를 통해 특정 고객 계좌 기업어음(CP)을 다른 고객 계좌로 고가 매도해 5000억원 규모 손실을 전가시켰다. 일부 운용역이 만기도래 계좌 목표수익률 달성을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는 업무상 배임 소지가 있는 중대 위법행위에 해당한다”며 “주요 혐의 사실을 수사당국에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운용역은 총 9개사에 소속된 30명 내외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 자금시장 경색으로 다수 법인 고객들이 가입 중이던 채권형 랩·신탁 환매를 요청했으나 기업어음(CP) 등 편입자산 시장 매도가 어려워지며 환매가 중단 또는 지연됐다. 이때 일부 증권사가 고객 투자손실을 회사 고유자산으로 막아줬단 의혹이 제기됐는데, 이번에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
‘사후 이익 제공’ 유형도 있었다. B증권사는 다른 증권사에 가입한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지난해 11~12월 중 고객 랩·신탁 CP 등을 고가매수(연계·교체거래) 해주는 방식으로 총 1100억원 규모 이익을 제공했다. 시장 변동으로 만기 목표 수익률을 만들어내기 어려워지자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결정한 결과다.
이외에도 △계약조건(편입자산 잔존만기, 신용등급 등) 위배 △동일 투자자 계좌 간 자전거래 △OEM펀드 운용 등 사례도 있었다.
금감원은 증권업계를 향해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강화, 투자자 자기책임 원칙 준수 등을 주문했다. 동시에 투자자들에겐 계약 체결 시 과도한 목표 수익률 제시를 요구하거나 이를 신뢰하지 말고, 운용보고서·계좌 조회 등을 통해 적정 운용 여부를 수시 점검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확인된 위법행위를 신속히 조치할 것”이라며 “손실이 발생한 랩·신탁 계좌에 대해선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업계가 협의해 객관적 가격 산정 및 적법한 손해배상 절차 등을 통해 환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파월형님은 새가슴. 그래도 감사
~이날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발표됐다. Fed는 올해 마지막 FOMC 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5.25~5.5%로 유지해 3연속 동결했다. 내년 말 금리 전망치는 4.6%로 기존의 5.1%에서 확 낮춰잡았다. 이는 내년 세차례에 걸쳐 금리가 0.7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Fed 위원 19명 가운데 거의 만장일치 수준인 17명이 내년 말까지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FOMC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예상보다 더 비둘기적(통화완화선호)인 면모를 드러냈다. 파월 의장은 "관건은 언제부터 정책 완화(금리 인하)의 규모를 되돌리기 시작하는 게 적절한지"라며 "이는 오늘 FOMC에서도 논의된 주제고, 앞으로도 우리의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가 금리 인상을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는다"고 했다. 사실상 긴축 사이클 종료를 밝힌 셈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Fed가 내년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78%로 반영했다. 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은 66.1%, 0.50%포인트 인하 확률은 12.2%에 달했다. 내년 5월까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도 97%에 육박했다.
내년 금리 인하 전망이 강화하면서 달러화 가치와 국채금리가 급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달러지수는 0.9%가량 하락한 102.894 수준까지 떨어졌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30bp(1bp=0.01%포인트) 넘게 떨어진 4.42%를, 10년물 국채금리는 18bp 밀린 4.01%를 가리켰다.
예상치 부합에 그친 CPI…“서프라이즈는 없었다”
이날 나온 소비자물가(CPI) 보고서는 특별한 ‘서프라이즈’는 주진 못했다. 11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소폭이나마 둔화하긴했지만, 기조적 물가를 보여주는 근원물가상승률은 연방준비제도(연준) 목표치 대비 2배인 4.0%에 여전히 머무렀다. 연준이 추가 금리인상할 가능성은 없지만, 시장이 기대했던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은 낮췄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CPI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3.1%로 월가가 집계한 예상치(3.1%)에 부합했다. 전월 상승률(3.2%) 보다 소폭 낮아진 수치다. 전월 대비로는 0.1% 올랐다. 시장 예상치(0.0%)보다 소폭 웃돌았다.
물가 상승률이 둔화된 것은 에너지 가격이 점진적으로 내려가면서다. 에너지물가는 전월대비 2.3%, 전년동월대비 5.4% 하락했다. 휘발유는 전월대비 6.0% 떨어졌다. 신차 가격은 0.1% 하락했고, 반면 중고차 가격은 1.6% 올랐다.
임대료는 여전히 끈적했다. 전월대비 0.4% 오르며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전년동기와 대비해서도 6.5% 올랐다. 다만 온라인부동산플랫폼 질로(zillow) 등 데이터를 고려하면 연간 임대료와 주택가격 상승률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낮아진 점을 고려하면 임대료는 차츰 내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근원 CPI상승률 4.0%…연준 정책 변화 못 줘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근원CPI는 전년 동월 대비 4.0%, 전월 대비 0.3% 각각 올랐다. 시장예상치는 각각 4.0%, 0.3%로 이 역시 부합했다. 4.0%는 2021년 9월 이후 최소 상승폭이다. 6%를 넘던 수치가 4%까지 내려오긴 했지만 여전히 4%대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 근원물가는 기조적 물가흐름을 보여주기 때문에 연준이 보다 중시 여기는 지표다.
이날 발표된 CPI 데이터는 12~13일 열리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정을 크게 바꾸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이달에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은 내년 조기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지만, 근원 CPI가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연준은 보수적인 스탠스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커먼웰스 파이낸셜 네트워크의 채권 담당 이사인 샘 밀렛은 “이번 보고서에 서프라이즈는 없었다”며 “연준의 금리 결정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636694?sid=101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68.61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2.71달러(3.8%) 떨어졌다.
근월물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 27일(67.70달러) 이후 5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배럴당 70달러 아래서 마감한 것은 지난 7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 종가 대비 2.79달러(3.7%) 내린 배럴당 73.24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원유시장은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인플레이션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수준인 2%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유가에 영향을 줬다.
미 노동부는 11월 미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1%, 전월 대비 0.1% 각각 상승했다고 이날 밝혔다. 에너지 가격 하락이 물가 상승률 둔화를 주도했지만 주거비가 상승세를 지속한 게 고물가 고착화 및 고금리 장기화 우려를 키우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968579?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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