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월 16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 브리핑
“어제의 감정을 쥐고 있으면 오늘의 나를 망칩니다”
□ 정치/외교
1. 김무성, 당의 부당한 공천에 저항 뜻 밝혀
정계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부산 중·영도에 출마 선언한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정치 경험이 부족하다면서 당의 부당한 공천에는 저항한다는 뜻을 밝혀 공천 파동이 우려된다함
2. 이재명 대표, 이번주 복귀 예정
흉기 피습 후 회복 중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주 당무에 복귀한다고함
3. 윤관석, 송영길에 돈봉투 잘 전달하겠다 말해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관련 윤관석 의원은 검찰 조사에서 송영길 전 대표에게 돈봉투 10개를 보여 주며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고, 송 대표는 박용수 보좌관 등에게 돈봉투 살포용 부외 선거 자금을 상세히 보고받았다고함
4. 야권, 비례연합정당 추진 제안
민주당이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로 가닥을 잡자 기본소득당이 주축이 된 개혁연합신당이 민주당 등 야당에 비례대표 후보를 공동으로 내자며 비례연합정당 추진을 공식 제안했다고함
5. 북한, 통일 이룰 수 없다며 대남 기구 폐지
북한이 대한민국과는 통일을 이룰 수 없다며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을 폐지했다고함
💗헤드라인뉴스💗
( 2024. 1. 16. 화요일 )
1. 러 "北과 전방위 관계 발전… 조만간 푸틴 방북 희망"
2. "의대 증원 규모 의견 달라"…복지부, 의사협회에 '최후통첩’
3. 美, 홍해서 후티와 또 충돌… "군함에 날아온 순항미사일 격추"
4. 새 양곡법 개정안, 농해수위 안건조정위서 野 단독 의결
5. 노동차관 "경사노위 본위원회 내달 개최…근로시간은 큰틀 논의“
6. "1형 당뇨병 환자를 외면 마세요…" 환우회, 국가 지원 촉구
7.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소득공제 자료 조회
8. '관심 받으려고'…경복궁 담장 낙서 훼손 모방범행 20대 재판에
9. 작년 12월 전국 집값 하락 전환…연간 3.56%↓
10. '이태원 참사' 검찰 수사심의위 시작…"공정·충실하게 심의“
11. 평택 하천 '비취색' 오염수 최대 7만t…"방제 비용 최대 1천억“
12. '역주행 사고' 없도록…백화점 등 민간 에스컬레이터 전수조사
13. 주호민 아들 사건 재판서 '수업내용 몰래녹음' 파일 위법성 공방
14. 대전시 서버 지난해 악성코드 감염…가상화폐 채굴에 이용
15. 경찰, '민원인 정보 유출' 방심위 8시간 압수수색
16. 공수처, '처장·차장 문자메시지 조사' 권익위에 "사적 대화“
17. 증평 배수로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
18. 경기북동부·강원내륙 '한파경보'…아침 찬바람 '쌩쌩’
19. 신설 서울대 첨단학부 등록금 370만원…사립대 인문계열 수준
20. "영재학교 고1 44%가 '월 150만원 이상' 사교육…일반고의 6배“
21. 가격 폭락 월동무 갈아엎는 농민들…"수급안정책 필요“
22. 가자전쟁 100일째도 격전…
하루 125명 사망·인질생사도 불투명
23. 태국서 내달 '동남아 최대' 코브라골드훈련…한미 등 7개국 참가
24. 한국 고독사 보고서…"50대 남 최다…알코올·약물대책 필요“
25. NASA, '조용한 초음속 항공기' X-59 공개…"올해 시험 비행“
26. "美 패스트푸드 기업, 인력 부족에 '아동노동법 위반' 온상지로“
27. 태영이 끝 아니다…건설·부동산 부실지표 5∼6년래 최악
28. 국민연금 자발적가입자 자격상실완화…보험료체납 3개월→6개월
29. "결혼식 추억 사라져" 웨딩촬영본 돌려주지 않은 업체 대표 피소
30. "의대 증원 규모 의견 달라"…복지부, 의사협회에 '최후통첩’
31. 고속도로 교통사고 구조에 헬기 뜬다…경찰, 헬리포트 4곳 조성
32. 포천서 3t 트럭이 승용차·신호등 추돌 후 전복…2명 부상
33. "나체 동영상 유포" 대학생 협박해 1천만원 뜯어낸 무서운 고3
34. 어린 두 딸 보는 앞에서 흉기로 아내 위협…아동학대 유죄
35. 김포공항 면세점 입찰마감…롯데·신라·신세계·현대 경쟁
36. 재량사업비로 기부행위 전남 강진군의원 벌금 80만원
37. 신설 서울대 첨단학부 등록금 370만원…사립대 인문계열 수준
38. "연예인에 학폭 당했다" 허위 주장 돈 뜯어내려 한 40대 실형
39. 40년 인연을 살인으로 끝낸 양아들…항소심도 중형선고
40. '가습기살균제' 애경산업 전 대표, 2심 금고형에 상고
41. '공사 중단' 익산시 주상복합아파트 보증금 반환 절차 진행
42. 화재·운행중단…
울진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잦은 사고
43. 1년 동안 중단된 포천 산정호수∼명성산 케이블카 공사
44.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초과 반입 지자체 4년간 56% 감소
45. 경북 청송서 40대 여성이 50대 남성 흉기로 찔러 살해
46. 경찰, 친구와 술 마시다 흉기 휘두른 50대에 구속영장 신청
47. 주차 시비 붙자 야구배트 꺼내 이웃집 14세대 현관문에 '쾅쾅’
48. 쥐 잡으려 밀폐된 거실에 살충제 20캔 뿌렸다가 '펑’
49. 일본 수역 안에 들어간 독도…KBS '뉴스9' 그래픽 지도 논란
50. 김해서 '금값 딸기' 1천900㎏ 감쪽같이 사라져…현재 오리무중
💜 오늘의 영어 한마디
정말 잘하는데?
Like nobody else.
누구랑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잘한다는 뜻으로
상대방을 극찬하는 표현입니다.
"정말 잘하는데?" "엄청 잘한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잘해" 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그는 야구를 누구랑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잘해.
He plays baseball like nobody else.
국내.해외 증시
http://me2.do/Gki0Dbtu
□ 정부/공공/지자체
1. 재난재해 및 대응, 정부·장·차관·경제부처·국회·법원 주요일정, 전국 기름값 동향은 출근길 Daily Report를 참고 바랍니다.
2. 감사원, 이태원 직접 책임 기관은 제외 논란
이태원 참사 관련 감사에 착수한 감사원이, 정작 참사의 직접적인 책임 소재를 가려야 할 서울 용산구청과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 등은 실지감사 대상에서 제외한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소방청, 경찰청 등 4개 기관에만 통보를 했다고함
3. 조성경 차관, 법카 사용 논란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업무추진비를 거짓으로 신고하거나 집 근처 고급 음식점들에서 여러 차례 사용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함
4. 경찰관 연평균 21명 극단 선택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찰 공무원 수가 한 해 평균 21명으로 직무별로 보면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최일선 경찰관이라고함
5. 월급 루팡 글 올린 양주시청 공무원
SNS에 출장 신청서를 올리고 카페 등을 돌아다니며 월급을 루팡했다고 쓴 9급 공무원에 대해 경기 양주시청이 감사에 착수했으며 해당 공무원은 8일자로 임용된 신규 공무원이라고함
□ 경기종합
1. 작년 12월 수출입물가 동반 하락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12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32.46으로, 11월보다 1.7% 하락했고 수출물가지수는 115.07로 11월보다 0.9% 하락했다함
2. 지난해 일용직 근로자 104만명
경기침체 여파 속 지난해 전체 근로자 중 일용직 근로자는 104만 2000명(전체 근로자의 3.7%)으로 1970년 이후 최저치였고, 노가다로 불리는 건설업 일용직 근로자는 50만 3000명에 그쳐 2013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했다함
3. 예멘 반군, 미국 선박에 공격 예고
홍해 무역로에서 민간 선박을 공격하고 있는 예멘 반군 후티가 미국과 영국 등 자신들을 향한 군사 공격에 참여하는 국가의 모든 선박을 공격 목표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고함
4. 러시아, 휘발유 일시적 수출 금지
러시아 정부가 루크오일 정유 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국내 휘발유 부족을 예방하기 위해 휘발유 수출 금지를 위한 규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함
5. 해운·물류 관련주 당분간 주목
홍해 리스크로 글로벌 선사들이 차질을 빚은 운송을 정상화하는데 수개월이 걸림에 따라 국내 증시에선 해운·물류 관련주들이 당분간 주목받을것으로 전망된다함
6. 현대차·기아, 작년 27조원대 영업이익 예상
현대차와 기아는 레저용 차량(RV)과 친환경차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이 27조원대의 역대급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함
7. 유튜브 뮤직, 멜론 제치고 1위
구글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유튜브 뮤직이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멜론을 제치고 국내 음원 플랫폼 1위에 올랐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1. 오늘부터 대출금리 인하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넉 달 만에 하락함에 따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하단이 3% 진입을 목전에 뒀다함
2. 공정위, 4대 은행 LTV 담합 제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KB국민·하나·신한·우리 등 4대 은행의 담보대출(LTV) 거래조건 정보 교환 행위를 담합으로 보고 제재할 조짐을 보이자 은행이 참고만 한 정보 교환이 왜 담합이냐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함
3. 전세 확정일자, 전입신고 다음날→당일 추진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 때 계약 확정일자 효력이 발생하는 시점이 잔금을 치르고 전입신고를 완료한 다음 날에서 전입신고 당일로 변경된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1. 이태원 참사 관련 서울경찰청장 기소 권고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길 것을 권고한 반면 당시 용산소방서장은 불기소 의견을 냈다고함
2. 초등학생, 5년 간 75만명 줄어든다
학령인구 급감세로 전국 초·중·고 학생 수는 5년 뒤 85만명 넘게 줄어드는데, 이 중 초등생 감소만 약 75만명 발생한다고함
3. 상위 1%가 금융자산의 43% 차지
세계 자산 상위 5명의 자산은 2020년 532조원에서 2023년 1142조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산이 2배 이상 증가했고, 상위 1%가 전 세계 금융자산의 43%를 차지한 반면 세계 노동자들은 더 가난해져 같은 기간 1972조원의 손실을 겪었다고함
4. AI로 코인 굴려 하루 5% 수익 사기
인공지능(AI)으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투자해 고수익을 올려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은 뒤 수십억 원을 돌려주지 않은 업체들이 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함
□ 국제
1. 뉴욕 증시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날로 휴장이라함
2. 구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감원
지난해 1월 전체 인력의 약 6%인 1만2천명을 감원한 구글이 올해 초에도 엔지니어 수백명을 해고해 직원들이 반발하고 있다함
3. 암시장서 엔비디아 칩 사들이는 중국
미국의 수출 규제 속에서도 중국 국영기관 수십 곳이 암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반도체를 대량 구매해 AI학습에 활용하거나 개조해 사용하고 있다함
4. 이란, 이라크내 시설 공격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아르빌에 있는 반이란 첩보 센터들과 모임들을 공격해 아르빌 공항 운영이 중단됐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1. 부가세 미신고자, 최대 40% 가산세
1월 25일까지 개인 및 법인사업자가 부가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40%의 가산세가 붙고, 미납하면 미납세액에 하루 0.022%의 가산세율을 적용한 가산세가 부과된다고함
2.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서울 1분이면 타격
북한이 시험 발사에 성공한 고체연료 추진체를 사용한 IRBM의 사거리는 미국령 괌과 알래스카까지 타격권에 들어가며 마하10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기 때문에 우리 군의 요격망을 피해 1분대에 서울을 타격할 수 있다고함
이세철의 출근길 브리핑과 Daily Report를 무단으로 개작·왜곡·상업적 이용할 경우 민·형사상 책임이 따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이세철>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1/16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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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Three Points>
a. 미국 증시는 휴장, 유럽 증시는 홍해 지정학적 갈등, ECB 위원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약세(유로스톡스 -0.6%, 독일 -0.5%)
b. 여타 증시 대비 주가 조정이 격했던 국내 증시, 이제 재차 진입 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
c. 국내 증시는 저가 매수세 유입 예상되나, 엘앤에프 어닝쇼크에 따른 2차전지주 변동성 확대 등으로 반등 탄력이 제한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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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CME Fed Watch 상으로는 3월부터 시작해 연내 총 6회 인하 컨센서스가 변하지 않은 상황.
여기서 특징적인 부분은 주요 투자은행들의 컨센서스가 4~5회 인하 사이에서 형성되고 있다는 것인데, 이는 시장 참여자들 간에도 연준 정책 경로 전망을 둘러싼 간극이 벌어져 있음을 시사.
연초 이후 증시 모멘텀 약화, 금리 변동성 확대, 혼재된 결과를 낳았던 12월 CPI와 PPI 등의 이벤트를 치렀음에도 아직까지 이 간극은 잘 메워지지 않고 있는
모습. 결국 금주에도 소매판매, 소비심리지표, 연준 인사 발언 등을 통해 간극 메우기 작업이 진행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증시는 개별 업종 장세 성격을 보일 것으로 예상.
2.
전일 국내 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 생산자 인플레이션 둔화 소식, 큰 이변이 없었던 대만 총통 선거 결과에도, 바이오, 이차전지, 엔터 등 코스닥 중심의 매도 물량이 출회 됨에 따라 혼조세로 마감(코스피 +0.04%, 코스닥 -0.96%).
금일에도 낙폭 과대 인식성 매수세 유입 지속, 양호한 외국인 수급 환경에도,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한 ECB위원의 발언, 엘앤에프의 어닝쇼크에 따른 2차전지주 수급 변동성 확대 등 장중 상 하방 요인이 공존하면서 제한적인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3.
한편,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중이었던 코스피는 전일 장중에도 하락세를 보이면서 9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갈 뻔했으나, 장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은 안도 요인.
기술적으로도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종가 기준으로 중기 추세선인 120일선(코스피 2,516pt선, 코스닥 854pt)부근에서 지지를 받고 해당 이동평균선 위에서 마감했다는 사실 역시 추세 붕괴 우려를 제한시킨 모습.
주가가 하방 압력이 우위에 있는 구간에서 바닥을 잡을 때 주로 활용하는 지표인 밸류에이션을 봐도, 하방 지지력은 현재 주가 레벨에서 확보해 나갈 것으로 예상.
일례로 15일 종가 기준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과 PBR은 각각 9.99배, 0.85배로 코스피가 2,200선까지 내려갔었던 10월 급락장 수준까지 밸류에이션이 하락해버린 상황.
최근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 등 주력 기업들의 4분기 어닝 쇼크 이후 이익 전망 하향이 진행되고 있음에도(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전망 1월 5일 267조원 -> 1월 15일 262조원), 주가 하락 정도가 상대적으로 컸다는 점이 오히려 국내 증시의 진입 매력을 재차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음.
4.
또 1월 이후 기관이 6.2조원(은행 -2.7조원, 증권/선물 -2.0조원 등) 순매도하면서 주된 매도 주체로 부상하긴 했지만, 사실상 주포 역할을 하는 외국인은 2.5조원 순매수하면서 11월(+2.9조원), 12월(+3.0조원)에 이어 3개월 연속 순매수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물론 삼성전자 블록딜 및 옵션만기일 영향으로 1월 11일 2.2조원 순매수를 한 것을 제외 시 3,000억원대 순매수로 집계되는 만큼, 외국인 또한 1월에는 순매수 강도가 약해졌다는 지적을 피해갈 수 없긴 함.
하지만 지난주(1월 4일~1월 10일) 일본을 제외한 주요국 증시가 부진한 구간에서 글로벌 주식형 펀드들은 한국은 1.5억달러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10주 연속 순매수 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볼 필요.
같은 기간 대만(-3.5억달러), 중국(-7.8억달러) 등 아시아 증시 전반에 걸쳐 6.9억달러 순매도를 기록했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이 같은 외국인의 상대적인 한국 주식 선호 현상이 수급 상 지수 하단을 지지해줄 것으로 예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037
★★01월 1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달걀 한 판에 7000원대 치솟자…마트 '파격 승부수' 띄웠다...11일부터 대형마트 중심으로 계란을 포함해 설 명절에 소비가 늘어나는 농축산물에 대한 할인 지원을 시작...미국산 & 스페인산 계란도 취급
☞홍해발 ‘물류 쇼크’… 산업계, 운임 급등·생산 차질·인플레 ‘3중고’...공급망 리스크 재점화...컨테이너선 420척, 희망봉으로 우회...운항일 늘며 해운운임 오르고 부품 납품 지연탓에 생산 차질...테슬라·볼보, 유럽 공장‘스톱’...국내 휘발유값 103일만에 반등
☞"1형당뇨는 중증난치질환"…환자·의료계 대책 마련 촉구...1형당뇨병환우회 "소아당뇨 아닌 췌장장애"...아동병원협 "18세 미만 환자, 국가책임제 도입해야"
☞농식품부, 25개 업체 가루쌀 신제품 개발 돕는다…51억 투입...가루쌀 활용 제품 개발 식품·외식업체 모집
☞지난해 12월 수출액 576억달러…무역수지 흑자...1년 전보다 5% 증가...지난해 월간 수출액 중 최대 규모로, 2022년 월간 평균 수출액 수준
《금 융》
☞"올해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 작아…금리인하 예상보다 늦을 것"...WSJ 이코노미스트 71명 설문 결과…금리인하폭도 적을 듯...경제성장률 1% 예상…실업률, 연말에 4.3%로 상승 전망
☞국민연금, 국내주식 133조 보유…4분기 포홀 팔고 삼성전기 샀다...국내주식 평가액, 3분기 말 대비 4조1601억 늘어...금리 인하 기대감에 연말 주가 상승 영향 커
☞15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개시…최종 자료는 20일부터 확인...올해 처음 포함되는 고향사랑기부금, 영화관람료 등 41가지 종류 제공...추가 제출·수정 등 반영한 최종 자료는 20일부터 확인 가능...근로자 절세정보, 자체 프로그램 없는 회사 위한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는 18일 개통
☞비트코인 ETF ‘대혼란’…제도권 진입 기대감은 ‘확산’...당국 제동에 증권사 혼란…거래 중단 속출...대통령 폭넓은 검토 지시에 변화 조짐 ‘주목’...美 시장 흐름 따를 것…향후 승인 가능성↑
☞中금리동결에 위안화 강세…환율, 1320원 터치 후 하회...중국인민은행 MLF 금리 2.5%, 5개월째 동결...예상 밖 동결에 달러·위안 7.19→7.17로 하락...대만 총통 선거 민진당 재집권…위안화 영향 미미...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서 1200억원대 순매도...“이번주 환율 뚜렷한 하락 모멘텀 부재…강보합 전망”
《기 업》
☞현대글로비스, ‘발달장애인 사업장’에 지분 투자…“일자리 창출 앞장”...‘브라보비버 부산’에 18% 지분투자 결정...신규점 개소 시 추가 투자 검토 “사회적 책임 다할 것”
☞티웨이, 파리공항 직원 채용 시작…"아시아나 유럽노선 인수 공식화"...EU, 대한항공-아시아나 조건부승인 전망…파리 등 유럽 4개노선서 티웨이 진입...기업결합 청신호에 후속작업 분주…크로아티아 포함 유럽 5개 노선 목표
☞한미약품 일가 경영권 분쟁 조짐… “OCI 통합 몰랐다”vs“적법 절차”...두그룹 통합지주사 설립 발표...임종윤, 가처분 신청 등 반발...신동국 회장 입장 변수될 듯
☞LG전자, 로봇사업 확 키운다…“폭발적 시장 성장 대비”...“배송·물류 로봇에 집중할 것”...LG전자
BIC도 韓 언론에 첫 공개
☞현장 점검에 전략 회의까지…재계 총수, 연초부터 '경영 고삐'...주요 대기업 총수, 잇단 현장 경영…'미래 준비' 속도...롯데그룹, 오는 18일 사장단 회의 열고 사업 전략 논의
《부 동 산》
☞경쟁률 1위 '동탄'... 지난해 청약자 10명 중 6명은 수도권 선택...전체 청약 중 수도권 비율 59%...2022년보다 18%포인트 높아
☞건설업계 위기감 확산에… 잇단 ‘선별수주’ 선회...GS, 자금리스크 관리 조직개편...롯데,1분기 2.4조 PF 장기조달
☞불안한 건설·부동산…부실 지표 13년 만에 최악...은행권 부동산 업종 연체율 13년 만에 최고...비은행권 중심 연체율 빠르게 증가...한은 "부실 규모 확대 가능성…대출 부실 선제적 조치 필요"
☞재건축 따내려 현금 살포한 시공사, '2년 수주제한' 철퇴...상품권 뿌리고 여행경비 제공…태블릿PC 주기도...'입찰 참가 제한' 권고 탓에 솜방망이 처벌 이어져...'도정법' 개정…오는 6월부터 입찰 제한 의무화
☞'49층 재건축' 또 밀리네…은마아파트 조합장 새로 뽑는다...20년 만 재건축 또 삐걱…법원 가처분 결정으로 조합장 직무 정지...새 조합장 선출 위한 선거관리위원 모집 공고 나서
《사 회》
☞태우고 묻고 이제 그만…폐원단 조각 고품질 자원으로 재탄생한다...환경부-서울 종로구·성동구·동대문구청-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 MOU...3개 자치구 발생 폐원단 조각 재질별로 선별해 재활용 확대
☞"영재학교 고1 44%가 '월 150만원 이상' 사교육…일반고의 6배"...교육시민단체 "고교 서열화가 중·고생 고액 사교육비 초래"
☞‘신입생 0명’… 초교 181곳 입학식 못 연다...전남 46·전북 32·경북 27곳 등...작년 145곳보다 올 24.8% 급증...최근 1~2년 사이 속도 더 빨라져...폐교위기 학교들 학생 유치 골몰...통학버스·장학금 마련 등 안간힘
☞“교육 다양화” vs “사교육 조장” 자사고·외고 논쟁 재점화...‘자사고 존치’ 개정안 논란...“月150만원 넘는 사교육 비율...영재학교 43% > 일반고 7%”...시민단체 ‘사걱세’ 설문 발표...전문가 “사교육은 대입이 문제 국민선택권 위해 자사고 필요”
☞서울에선 '내 차'보다 대중교통…자동차 3명당 1대꼴 '전국 최저'...지난해 서울시 자동차 등록대수 4년 만에 감소...전국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서울시민 2.94명당 자동차 1대 보유, 전국 최저
《국 제》
☞트럼프 "김정은은 '똑똑'…우리는 잘 지냈고 안전했다"...트럼프, "김정은, 매우 터프했고 나를 좋아했다"...과거 '전쟁가능성'도 언급해 눈길...퇴임 후 줄곧 "北과 정상외교 통해 '핵전쟁' 저지" 주장...北, 미국에 대해 강경한 입장 고수
☞“반도체 핵심 공급국인데”...中 대만 ‘전면 재제’ 가능할까...대만, 반도체 핵심 공급국…中, 최대 교역국...“경제 압력 가하더라도 국한적일 것”
☞코로나 후 세계 억만장사 자산 34%↑, 50억명은 더 빈곤해져...옥스팜 다보스포럼 보고서...팬데믹 3년 간 부자들에 더 富집중...“자산 불평등 심화…분열의 10년 시작”
☞"中, 라이칭더 배제하고 친중 대만 국회의원들과 교류 확대"...집권 민진당, 소수당 전락…다수당 국민당과 민중당·무소속이 중국 '연대 목표' 될 듯...FT "中의 라이칭더 정부와 대화 가능성, 차이잉원 때보다 낮아"…내달 국회의장 선거 주목
☞100일 넘긴 가자전쟁에 갈라진 지구촌…주말 내내 시위 물결...주요 도시서 친팔·친이 맞불집회…"종전"·"인질 석방" 함성...이스라엘선 인질가족 철야 집회…'친이' 美정부 비판 대규모 집회도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월 16일)
1. 서울 시내 아파트를 외지인이 사들인 비중이 지난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매매 거래된 서울 아파트 4채 중 1채는 외지인들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절벽 위기 속에서 서울 쏠림 현상과 함께 부동산시장 양극화도 심화하고 있습니다.
2. 정부가 판교와 수원, 평택을 반도체 연구개발(R&D)과 교육을 위한 3대 거점으로 정했습니다. 오는 2047년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민간기업이 622조원을 투입하는 경기도 남부 일대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3.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등을 산정하는데 활용되는 코픽스가 작년 12월 전달보다 0.16% 내려가며 4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통상 시장금리에 후행하는 코픽스 금리도 당분간 내리고 아에 따라 주담대 변동금리, 전세대출 금리 부담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등 빅테크 수장들이 1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합니다. 올해 다보스포럼이 AI분야에 초점을 맞춘 것에 따른 결과입니다.
5. 셀트리온홀딩스가 이르면 연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합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지난 14일 강원 강릉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퓨처리더스 캠프에 첫번째 연사로 참석해 지주사의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6. 정부의 신용사면으로 25만명 가량이 제2금융권을 떠나 은행에서 대출을 이용할 수 있고 15만명은 신용카드를 받급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신용사면의 혜택은 총 290여 만명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의 신용점수는 평균 39점 정도 오를 것으로 분석됩니다.
7. 노트보다 태블릿PC, 볼펜보다 스마트펜이 익숙한 ‘잘파세대’가 주력 소비층으로 등장하면서 디지털화된 문구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잘파세대는 1990년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 초반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의 합성어입니다.
2024년 1월 16일 신문을 통해서 알게 된 것들
1. 이번 ‘아시안컵’에 기대가 큰 이유 → 축구 아시아 최강을 자부해왔지만 사실상 첫 우승 도전,.. 한국이 우승한 1회(1956년), 2회(60년) 대회는 4개 출전. 이번 팀, 손흥민 등 해외파가 61.5%, 평균 나이 28세, 평균 A매치 31경기로 베테랑... 스포츠 베팅업체들도 우승 후보를 일본(피파랭킹 17위), 한국(23위), 이란(21위), 호주(25위) 순으로 전망.(경향)
2. 영재고 학생들 절반이 사교육비 월 150만원 이상 → 자사고, 과학고, 영재고, 외고학생들이 일반고에 비해 사교육비 더 많이 써. 월 150만원 이상 지출 ▷영재고 43.8%, ▷과학고 38.5%, ▷자사고 29%, ▷외고 21.7%... 일반고(7.1%)의 최고 6배.(경향)
3. 원전 연료를 30% 넘게 러시아에 의존 → 위험하다. 미국 하원에선 러시아산 농축우라늄 수입금지법이 통과됐다. 러시아 원유·천연가스에 중독됐던 독일처럼 되기 전에 원전 연료 생산 기반 조성에 나서야 한다.(문화, 이미숙 논설위원 시론)
4. 대만 → 대만은 전 세계 반도체 칩의 63%, 첨단 칩의 73%를 공급하고 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중국-대만 전쟁이 발발한다면 대만이 입을 수 있는 경제적 피해는 GDP의 40%, 한국은 23.3%, 중국은 16.7%, 미국은 6.7%에 달한다고 전망한 바 있다.(아시아경제)
5. SNS, 위조 신분증 불법광고 만연 → ‘위조 운전면허증 130만원’... 단속에도 걸리지 않는다 불법 거짓 광고. 경찰 관계자, ‘신형과 구형에 관계없이 운전면허증에 기재된 면허 번호만 입력하면 전산에 등록된 면허 소지자의 신상 명세와 사진 정보, 범죄 이력까지 확인할 수 있다’(아시아경제)
6. 딸기, 겨울 제철 과일? → 프렌차이즈 커피점, 호텔들 딸기 마케팅이 한창이지만 본래 딸기의 제철은 4~6월이다. 하우스 재배기술이 제철을 바꾼 경우이다. 군고구마도 겨울 먹거리이지만 고구마의 제철도 늦여름~가을(8~10월)이다.(아시아경제)
7. 물가 안정용 미국산 계란, 한판에 4990원 → 112만개 대형마트 통해 원가 이하 공급. 실제 미국 계란 현지 가격은 한개 161원으로 국내산(171원)보다 근소하게 싸지만 항공료, 운송비, 통관비 등을 반영하면 원가는 국내산 계란의 2배로 정부가 밑지고 공급하는 것.(헤럴드경제)
8. 한-일 해저터널 → ‘경부고속도로’도 당시엔 모두가 반대... ‘부산~쓰시마~이키섬~규슈 후쿠오카’로 이어지는 약 200㎞ 코스. 우리 전문가들은 건설기간 약 10년, 총 공사비용은 대략 100조(단선)~200조원(복선) 추산, 이 가운데 3분의 1구간만 한국이 맡으면 10년간 해마다 3조~7조원만 투입하면 가능. 세이칸 해저터널(54㎞)이 개통돼 기술적인 문제는 이미 해소됐다고 본다.(장준영 헤럴드경제 고문, 전 항공대 초빙교수)
9. 외지인 서울 아파트 매수 비율 역대 최고 → 지난해 1~11월 서울 아파트 매매 총 3만 4649건 중 8547건(24.7%)은 외지인(서울시 외 거주자)이 매수한 거래.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데이터를 취합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비율.(매경)
10. 계산기, 엑셀의 등장으로 ‘주산’이 사라진 것처럼 AI 등장으로 영어 장벽도 사라질 것... → 1990년대 시작된 인터넷 보급이 영어를 세계 표준어로 가속화시켰지만 AI의 등장은 영어 장벽을 없애고 관련 산업도 급속도로 위축시킬 것...(한경)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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