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가 빨리 대반등으로 가야... 할텐데 생각보다 금리인하시기를 오래 기다려야할듯 하네요
올헤 3번 인하를 할 수 있을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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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째주 정리와 다음주 전망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0.3% 올랐습니다. 전월 0.1%, 전망치 0.2%를 상회한 소비자물가였습니다. 물가는 낮아지고 있으나 낮아지는 속도는 여전히 더딘 편이었습니다. 미국의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1% 하락했습니다. 전문가 예상치 0.1% 상승을 밑도는 것으로 도매 물가는 3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생산자물가의 하락은 시차를 두고 소비자 물가에 반영될 전망입니다. 물가 하락 기대가 반영되며 미국 단기 국채금리가 급락했습니다.
지난주 나스닥은 3% 상승했고 코스피는 2% 하락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올 해 첫 거래일만 상승했고 8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1월에만 5% 하락 출발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어느덧 2500대 초반까지 내려왔습니다. 국내 증시 하락의 요인을 여러 군데서 찾고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수급이었습니다. 너무 빠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되돌리면서 나온 하락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하기엔 미국증시가 너무나 탄탄합니다. 한국 주식만 하락했고 일본 증시 역시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올 해 1월 2일부터 12일까지 외국인의 선물 수급은 3.7조원 순매도 지난해 12월 만기 이후 매수 했던 물량을 모두다 팔고도 9천억이나 더 팔았습니다. 그 동안 유입됐던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 차익거래도 대부분 청산 되어 12일 기준으로 1조원 정도 누적으로 순매수 하고 있습니다. 수급적으로는 8부 능선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도주인 빅테크 종목이 아직 양호한 수익을 기록하고 있고 미국채 금리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기물 위주의 급락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주식 시장 뿐 아니라 채권 시장에서도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미국의 물가가 아직 높지만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과도한 금리하락에 대한 되돌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다음주는 이렇다 할 매크로 지표가 없는 상황이고, 금리를 끌어올리면서 시장을 망가뜨릴 만한 요인은 크게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FOMC 블랙아웃 기간에 진입하기 전 마지막주이기 때문에 연준 위원들의 스피커를 주목 해야겠습니다.
다음주 주요지표로는 중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의 실물지표와 GDP성장률, 미국 소매판매,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정도가 중요해 보입니다. 중국은 기대할 것이 없고 미국은 여전히 소비가 견조할 전망입니다.
다음주부터 미국은 JP모건을 비롯한 은행주들이 실적발표 하면서 본격적인 어닝시즌에 돌입합니다. 탄탄한 소비를 배경으로 실적이 나쁘지 않다면 주식 시장은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겁니다. 우리시장도 수급 부담이 마무리 되는 국면이고, 지수상으로 2500포인트 초반임을 감안하면 크게 염려할 필요 없어 보입니다.
대형주는 외국인의 선물 매도와 기관의 프로그램 매도로 인해 가격 조정을 크게 받았습니다. 당분간 기간 조정이 있을 수 있겠지만 대형 반도체의 비중이 적은 투자자에게는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생각 됩니다. 그 외에는 1월 효과 측면에서 중소형주의 주가가 좋을 수 있습니다. 개별종목에 자신 있는 분들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1월 하반월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목동PB센터로 연락바랍니다.
주말 잘 마무리 하시고 월요일 힘차게 출발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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