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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중요 뉴스정리

중국 증시가 연초이후 큰 폭으로 하락을 지속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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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패닉셀, 그리고 아시아 시장과 미 증시

한국 증시 반도체 상승 주도
한국 증시는 전일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 출발 했으나, 여전히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 약화도 상승 제한. 이런 가운데 중국 증시가 패닉셀이 나오며 큰 폭으로 급락하자 장 중 하락전환 하기도 했음. 이후 TSMC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뚜렷하게 전개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 실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수 상승 기여도는 각각 4p라는 점을 감안 두 종목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볼 수 있음. 물론, 달러화가 아시아 시장에서 약세를 보였고, 미국 시간외 선물도 약세폭이 축소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

중국 패닉셀
중국 증시가 연초이후 큰 폭으로 하락을 지속하고 있음. 전일에도 경제지표 및 부동산 가격 지표 발표 후 상해 종합이 2% 넘게 항셍이 3.7% 하락했는데 오늘도 상해 종합이 2% 넘게 하락 중(항셍은 보합).

이는 일부에서 사모펀드 업계의 대량 환매 가능성이 제기된데 따른 것으로 순자산 비율이 0.8을 하회하는 등 환매 조건에 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물론, 글로벌 주식시장 전반에 걸쳐 연준의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약화돼 투자심리 위축도 중국 증시에 부담을 준 가운데 이러한 대규모 환매 우려가 높아지자 패닉셀이 출현

A주 100여개 상승한 반면, 2000여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업종별로는 태양광 업종이 강세를 보였을 뿐 조선, 석유, 소재 등 대부분의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 결국 그동안 심리 위축이 오늘 일부 루머에 반응을 보이며 전반적인 시장에 악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음. 이를 감안 심리 안정을 위한 정책 발표 등이 어떻게 발표되는지 정부 정책에 주목

대만 TSMC 실적
TSMC가 전년 대비 순이익이 19% 감소됐다고 발표. 그러나 이는 예상보다는 견고하고 전분기 대비로는 13% 증가. 이 결과 TSMC는 물론, 미디어텍, 홍하이 등이 강세를 보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상승 중

일본 차익 매물
일본 증시는 최근 자사주 매입, 교차 매매  등 수급적인 요인과 엔화 약세로 인한 투자 심리가 유입되며 30년내 최고치를 경신. 그러나 오늘은 일부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보합권 등락.

미 증시 변화 요인, 보스틱 발언, 마이크론 투자자의 날

오늘 미 증시는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의 경제 전망 관련 발언에 주목. 최근 시장의 화두는 3월 금리인하 기대의 약화와 그에 따른 변동성 확대였기 때문. 물론, 연준 위원들은 전반적으로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어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모습은 아니지만, 최근 상당부분 반영이 되었다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

한편, 오늘 한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있는 이벤트가 있음.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의 투자자의 날이 진행돼 올해 반도체 업황에 대한 언급과 실적 가이던스 결과 등이 주목. 연초 이후 엔비디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보여왔기에 마이크론의 발표에 따라 관련 종목의 변화가 이어질 듯. 더불어 Circana는 연말 쇼핑시즌 게임 판매에 대한 결과를 발표. 이 결과에 따라 MSFT, EA, TTWO, RBLX, GME 등의 주가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있음.


#글로벌금융시장동향 01/18

1/18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02-3774-6049)

◆ 미국 증시
- DOW: 37,266.67p (-94.45p, -0.25%)
- S&P500: 4,739.21p (-26.77p, -0.56%)
- NASDAQ: 14,855.62p (-88.73p, -0.59%)
- 러셀2000: 1,913.17p (-14.14p, -0.73%)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57.46 (-1.53, -2.59%)
- MSCI 이머징지수 ETF: $37.68 (-0.57, -1.49%)
- Eurex kospi 200: 327.75p (+0.45p, +0.14%)
- NDF 환율(1개월물): 1,342.52원 / 전일 대비 3원 하락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4,069.95 (-36.00, -0.88%)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3.379 (+0.022, +0.02%)
- 유로/달러: 1.0882 (+0.0007, +0.06%)
- 달러/엔: 148.19 (+1.00, -0.67%)
- 파운드/달러: 1.2680 (+0.0043, +0.34%)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4.3565% (+13.7bp)
- 5년물: 4.0289% (+9.5bp)
- 10년물: 4.1057% (+4.8bp)
- 30년물: 4.3152% (+2.0bp)
- 10Y-2Y: -25.08bp (8.94bp 역전 확대)
(국채선물)
- 2YR T-Notes: 102*21   (-0*08 , -0.25%)
- 5YR T-Notes: 107*28 3/4 (-0*13 , -0.38%)
- 10YR T-Notes: 111*13 1/2 (-0*13 1/2, -0.38%)
- US T-Bonds: 120*25   (-0*11 , -0.28%)
- Ultra US T-Bonds: 126*31   (-0*07 , -0.17%)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72.56 (+0.41, +0.57%)
- 브렌트유: 77.88 (-0.23, -0.29%)
- 금: 2,006.50 (-21.60, -1.06%)
- 은: 22.67 (-0.38, -1.64%)
- 아연(LME, 3M): 2,466.00 (-81.00, -3.18%)
- 구리: 373.30 (-2.35, -0.62%)
- 옥수수: 442.25 (-1.50, -0.34%)
- 밀: 582.50 (-0.50, -0.09%)
- 대두: 1,205.75 (-21.50, -1.75%)

*동 자료는 2024년 1월 18일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를 요약한 것입니다.

#미증시 #한국증시전망

1/18 미 증시, 높은 경제 회복력에 금리 인하 기대 후퇴하며 하락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02-3774-6049)

# Key Takeaways
-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美 실물경제지표 견조하게 나오며 금리 인하 기대 ↓
- CME FedWatch에 따르면 3월 첫 금리인하(25bp) 가능성은 55%로 하락
- 월가 변동성 지수인 VIX는 지난 해 11월 이후 최고치 기록

# 변화요인
미 증시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실물경제지표를 비롯한 주택시장 지표까지 견조하게 나오면서 높은 경제 회복력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후퇴시키며 하락. CME Fedwatch에 따르면 3월 첫 금리 인하(25bp) 가능성은 1주 전 65%에서 현재 55%로 하락.  이는 미 국채수익률 상승과 달러 강세를 야기하며 증시의 하방 압력을 키워. 특히, 지난 해 증시 상승의 버팀목이었던 주요 7개 기업도 동반 약세를 보이며 하락을 견인. 이들 기업을 추종하는 Roundhill Magnificent ETF(MAGS)는 4거래일 연속 하락 기록. 이에 월가 변동성 지수인 VIX는 거의 7% 상승하며 지난 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다우 -0.3%, 나스닥 -0.6%, S&P500 -0.6%, 러셀2000 -0.7%)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0118063619147_3533


# 특징종목
테슬라(TSLA, -2.0%)는 일론 머스크 CEO가 이사회에 지분 확대 요청한 것 외에도 중국에서 시행한 가격인하를 유럽에서 판매하는 모델 Y에도 적용하기로 한 결정 이후 약세. 전일 법원의 저지로 합병이 무산된 스피릿항공(SAVE, -23%)과 제트블루(JBLU, -9%)는 이틀 연속 약세 기록. 피스커(FSR, -7.5%)는 TD코웬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이후 하락. 동사는 연초이후 주가가 거의 반토막이 난 상황. 앨버말(ALB, -4.2%) 역시 비용절감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정책으로 인해 사업 프로젝트 지연 및 취소에 대한 우려 지속되며 주가 약세. 보스턴 프로퍼티스(BXP, -43.7%)는 트루이스트에서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조정하고 최근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로 하락.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견고하고 높은 미국 경제의 회복력이 연준의 피봇 기대감을 낮출 것이란 기대에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12bp나 상승하며 4.3%를 상회. 반면, 10년물은 4bp 상승한 4.1% 기록. 전일 -16bp까지 축소됐던 10년물과 2년물 간의 장단기금리 차는 -25bp 수준으로 다시 확대되는 ‘약세 플래트닝(bear flattening)’ 나타나. 달러인덱스는 장 초반 강세 폭을 상당 부분 줄여 보합에 마감.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2.6%, MSCI 신흥 지수 ETF는 1.5%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2.52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 상승. KOSPI는 약세 출발 예상되나 장중 저가매수 유입 기대 커질 가능성. 올해 들어 글로벌 주요 증시 중 홍콩(-10.4%) 다음으로 가장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게 바로 코스피(-8.3%). 미 연준의 피봇 기대감 약화로 달러대비 주요 통화 가치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이는 개별 국가의 이슈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 결국 내부에서의 문제 해결이 얼마나 빨리 해소되느냐에 따라 증시 반등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미국의 고용 상황이 시장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기록했다. 미국 중앙은행의 긴축 완화 시점이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미 국채수익률은 일제히 급등하고 뉴욕증시 주요 지수 선물은 낙폭을 확대했다.

현지시간 5일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지난해 12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서 신규 일자리는 21만 6천 개, 실업률은 3.7%를 기록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월가 이코노미스트 평균치인 17만 명을 대폭 상회하는 기록이자, 전월(11월) 조정치인 17만 3천 개 대비 4만 1천 개나 증가한 기록이다.

이러한 고용의 증가는 2만 3천 명의 일자리가 줄어든 운송·창고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나타났다. 미 연방정부 일자리(5만 2천 개)와 의료 분야에서 (3만 8천 개) 일자리 증가세를 주도했고, 레저(4만 개), 건설(1만 7천개), 소매업(1만7천 개) 등 대부분의 업종의 일자리가 늘었다.

지난해 1년간 늘어난 취업자는 270만 개, 월 평균 22만 5천 명꼴로 직전 연도의 480만 개 일자리에서 하향 조정됐다. 실업 상태에 놓인 미국인과 경제적인 이유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을 포함한 포괄적인 실업률은 7.1%로 상승됐다.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는 원인 중 하나인 시간 당 임금도 강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시간당 평균임금은 0.4% 증가해 시장 예상치 0.3%를 상회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4.1% 늘어난 기록으로 역시 전망치 보다 0.2%포인트 높았다.

올해 3월 미 연방준비제도의 첫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던 시장의 심리도 크게 변하기 시작했다. 연방기금 선물을 바탕으로 금리인하 확률을 추적하는 시카고 상품거래소의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올해 3월 25bp(0.25%) 금리인하 확률은 57.6%로 지난 29일 대비 15.8%포인트 급감했다.

지난주 금요일 기준 50bp(0.5%) 인하 기대를 포함해 기관 투자자 88%에 달하던 낙관적 전망이 크게 줄고, 시장은 연준의 더 느린 금리인하에 베팅하기 시작했다. 페드워치 기준 당초 3월, 5월, 6월, 7월 연달하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던 시장은 이제 3월 첫 인하후 5월 동결을 염두에 두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노동부 고용지표 발표 직후 채권시장도 가파르게 올라 금리에 민감한 2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한때 연 4.5%에 육박했고, 전세계 자산 성과의 기준이 되는 10년물 미 국채수익률도 5.5bp 뛴 4.046%로 3주 만에 연 4%선을 재돌파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찰스 슈왑의 캐시 존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전반적인 고용 시장은 안정적이고, 차차 식어가고 있다"면서도 "평균 시간당 임금의 증가는 연준이 시장의 기대보다 더 오래 금리 동결을 유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우려 속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주요 3대 지수는 개장 전 S&P500 기준 0.16% 내린 4,722선으로 밀렸고, 나스닥은 0.2% 하락했다. S&P500 지수는 이날 보합권에서 개장해 거래 25분여가 지난 현지시간 9시 55분 현재 S&P500 지수는 0.24%, 다우지수는 0.05%, 나스닥은 0.23%로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142434?sid=101

채권시장 흔든 미 고용…3월 인하 기대 꺾였다

미국의 고용 상황이 시장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기록했다. 미국 중앙은행의 긴축 완화 시점이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미 국채수익률은 일제히 급등하고 뉴욕증시 주요 지수 선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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