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또 다시 2,800선 하루만에 반납, 트럼프 가능성 반영에 국채금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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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중 시황] KOSPI 또 다시 2,800선 하루만에 반납, 트럼프 가능성 반영에 국채금리 상승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KOSPI는 14시 현재 -0.89% 하락한 2,779.27pt.  전일 미국채 10년물 금리 상승에 기관 순매도 출회하며 2,800선 다시 내주며 약세. 외국인 -460 억원 순매도 기관 -4,468 억원 순매도 개인 5,023 억원 순매수. 전일 미국시장에서 트럼프 재선 가능성이 국채금리에 반영, 트럼프의 감세 추진으로 미정부 재정적자 확대가능성 있으며, 관세 인상 등 정책 영향이 인플레이션 자극하여 고금리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 반영. 글로벌 시장은 강보합세, 한국시장 고유의 약세 요인 없는 가운데, 번번히 돌파하지 못한 KOSPI 2,800선이 강한 저항선 역할을 하며 하루만에 다시 고지를 내어주었음.

- 아시아증시는 일본니케이지수(+1.19%) 장중 상승전환, 홍콩항셍지수(+0.57%), 중국상해종합지수(+0.03%) 6월 차이신 PMI 호조 등 6월 하락세에서 반등, 대만가권지수(-0.72%)

- 원/달러 환율 달러인덱스 상승에 5.1원 상승한 1389.2원, 전일 처음으로 새벽 2시까지 외환거래 연장운영한 가운데 우려했던 환율 변동성 확대 나타나지 않으며 마무리.

- 보험(+1.92%), 의약품(+1.02%), 금융업(+0.94%) 강세. 반면, 전기가스업(-3.90%), 운수장비(-3.58%), 기계(-2.94%) 약세.
현대차 및 자동차 부품주 등 차익실현 매물 계속 되는 가운데 약세 지속, 현대차(-4.37%), 현대모비스(-4.85%), 기아(-3.65%), 트럼프 재선 시 IRA 보조금 정책 변화 및 화석연료를 중요시하는 정책 영향으로 글로벌 전략수정 불가피.
방산주 최근 해외 수주소식에 상승했었으나, 밸류에이션에 대한 의구심 제기되며 차익실현 물량 출회LIG넥스원(-11.81%), 한화시스템(-3.90%), 한국항공우주(-3.64%),
금융주 밸류업 기대감 다시 커지며 강세, 동양생명(+16.34%), 한화손해보험(+5.51%), KB금융(+4.77%)전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실 경제수석 참석하여 밸류업 세제지원 정책 발표 계획 공개.

- KOSDAQ 829.42pt, -2.09% 하락. 전 업종 하락, 기타서비스(-3.45%)의료·정밀기기(-2.71%), 운송장비·부품(-2.66%)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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