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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반도체가 완전 폭락했네요
국내증시도...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많이 영향받을듯하고
지수도 좀 빠지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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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님 시장리뷰 ㅣ
07/18 나스닥, 바이든과 트럼프로 인한 반도체 업종 급락에 2.8% 하락
미 증시는 바이든과 트럼프의 반도체에 대한 규제 강화를 시사하자 관련 종목 중심으로 하락 출발. 이후 반도체 종목군의 약세가 더욱 확대된 가운데 대형 기술주의 부진까지 이어지며 나스닥은 한 때 3% 가까이 하락.
다만, 다우는 개별 종목 이슈에 힘입어 상승하는 차별화 진행. 러셀2000 지수도 기술주 급락여파로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시장은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다우 +0.59%, 나스닥 -2.77%, S&P500 -1.39%, 러셀2000 -1.0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6.81%)
*변화 요인: 반도체 업종 급락, 경제, 연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6.81% 급락 했는데 바이든과 트럼프 미국의 전,현 대통령이 대 중국 반도체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먼저 바이든 행정부가 대 중국 반도체 기술 수출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특히 미국 기술 사용하는 외국산 제품에 통제를 할 수 있다는 FDPR(외국 직접 생산 규칙)을 강화 할 것이라는 뜻인데 이 경우 많은 해외 기업들이 부담
트럼프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만이 방위를 원한다면 방위비를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 이는 중국과 대만간의 지정학적 문제에 미국의 방어 의지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의구심을 확대. 더불어 미국은 과거 반도체 산업의 선두에 있었지만, 대만이 거의 100%를 가져가 현재 그들의 성과가 이뤄졌으며, 보조금을 받아 그들의 성과가 확대 됐는데 이 성과를 대만으로 가져가고 있다고 언급. 이는 결국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보조금 이슈를 재 논의 할 수 있음을 보여줘 해외 반도체 업종의 하락을 부추김
한편, 미국 6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9% 증가에서 0.6%로 둔화 됐지만, 예상(0.3%)보다는 양호. 특히 공장 가동률이 78.3%에서 78.8%로 증가해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부각. 여기에 미국 6월 주택 착공 건수는 131.4만 건에서 135.3만 건으로 증가하고 허가건수도 139.9만 건에서 144.6만 건으로 증가한 점도 경기 기대를 높임. 한편,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경제는 정체되거나 완만한 성장을, 고용과 물가도 정체되거나 완만한 성장에 그치고 있다고 주장.
이런 가운데 매파 성향의 크리스트퍼 월러 연준 이사는 금리 인하가 타당해지는 시기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주장. 중립 성향의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금리 인하가 적절해지는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 최근 파월 연준 의장에 이어 많은 연준 위원들이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발언들이 이어지고 있어 9월 금리인하에 대해 시장은 확신하는 모습. 이에 경제지표 발표 후 상승하던 미 국채 금리는 하락 전환. 달러화는 약세폭을 확대
*특징 종목: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 하락
ASML(-12.74%)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에도 기대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하자 급락. 특히 바이든 행정부가 ASML 기술이 중국으로 향하는 부분에 과감한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결정적으로 하락 요인으로 작용. ASML의 매출 중 49%가 중국에서 나오기 때문. TSMC(-7.98%)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트럼프가 미국의 보조금을 받아 수익이 생기고 있는데 대만으로 수익금을 가져가고 있다고 비판한 여파로 하락. 특히 대만 방어를 의심케 하는 발언을 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반면, 인텔(+0.35%)은 관련 규제가 현실화 될 경우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석이 유입되며 강세
엔비디아(-6.64%), AMD(-10.21%), 브로드컴(-7.91%), 마이크론(-6.27%), ARM(-9.55%), HSBC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퀄컴(-8.61%), AMAT(-10.48%), 램리서치(-10.07%)등도 바이든 행정부의 대 중국 규제 강화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특히 관련 기업들은 해외 매출이 많은 기업들인 만큼 바이든과 트럼프의 미-중 갈등 확대 가능성은 투자 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81% 급락
일라이릴리(-3.82%), 와 노보노디스크(-3.87%)는 스위스 제약회사인 노슈(+7.55%)가 경구용 비만 치료제 1상에서 4주에 6.1%의 체중 감량이 진행 됐다고 발표하자 하락. 화이자(+1.80%)는 강세. 찰스 스왑(-5.38%)은 TD 코윈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보험사인 엘레번스 헬스(-5.82%)는 양호한 실적에도 올해 전망이 예상보다 부진하자 하락. 반면, 유나이트드 헬스(+4.45%)는 견고한 실적 발표 후 상승세를 지속 했는데 비용 절감을 기대하게 하는 트럼프 공약에 기대 강세를 이어간 점도 특징. 존슨앤 존스(+3.69%)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강세.
메타 플랫폼(-5.68%)은 트럼프가 틱톡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자 하락. 특히 이에 대한 질문에 인스타나 페이스북 등에 대한 조사는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주장한 점도 영향. 그 외 애플(-2.53%), 알파벳(-1.55%), MS(-1.33%), 아마존(-2.64%)등 대형 기술주는 물론 오라클(-2.35%), 서비스나우(-3.25%)등도 ‘순환매’ 여진 여파로 하락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 증시 ETF는 1.69%, MSCI 신흥 지수 ETF는 1.63%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81% 급락한 가운데 러셀 2000 지수는 1.06%, 다우 운송지수는 1.39% 하락. 야간선물은 0.98% 하락. 전일 1,381.50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 했으며 야간시장에서는 달러 약세로 한 떄 1,376원까지 하락 하기도 했지만, 마감을 앞두고 폭이 축소되며 1,381.3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7.50원을 기록
*FICC: 미국 천연가스 급락, 엔화 강세
국제유가는 달러화의 약세로 강세. 여기에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 주 원유재고가 490만 배럴 감소했다는 소식도 상승 요인. 물론, 가솔린 재고는 170만 배럴 감소 전망과 달리 330만 배럴 증가하는 등 여전히 수요 문제가 있지만 영향은 제한. 미국 천연가스는 허리케인 베릴 후폭풍으로 LNG 수출 공장에 대한 가스 공급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7%대 급락. 유럽 천연가스도 4% 가까이 하락.
달러화는 양호한 산업생산 등에도 불구하고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엔화가 일본 재무성 차관인 칸다 즉 BOJ에 시장 개입을 요구할 수 있는 정부 관료가 관련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자 156엔까지 하락하는 엔화 강세가 진행된 점이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 이에 유로화,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임.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지만,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은 약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국채 금리는 양호한 산업생산 등으로 상승 출발. 그렇지만, 매파 성향의 크리스트퍼 월러 연준 이사는 금리 인하가 타당해지는 시기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주장. 중립 성향의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금리 인하가 적절해지는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금리 인하 기대를 높이는 발언을 하자 하락 전환. 한편,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2배보다 높은 2.68배, 간접입찰도 69.5%보다 높은 77.2%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높아진 점도 영향. 다만, 견고한 경제지표 발표로 하락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에 그침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 전환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승에 대한 차익 매물로 하락. 구리 및 비철 금속은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달러 약세 등에도 불구하고 하락. 미-중 갈등, 미-EU 갈등이 확대될 경우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 밀을 비롯한 대두 등 여타 농작물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
2024년 7월 17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ASML이 예상을 밑도는 3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했고 필반지수가 7% 급락했습니다.
(2) 주요 Fed 관계자들이 최근 인플레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인하가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3) 로슈가 경구용 비만치료제의 임상 초기 데이터가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280%p (-0.019%p)
한국 고객예탁금, 56.9조원 -0.9조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98%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77.32원 (-2.88원)
2024년 7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커피믹스 인기 시들고 디카페인은 소비 급증 → 믹스커피 매출, 2012년 1조 3500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2년 7860억원까지 하락. 반면 디카페인 커피 수입량은 2018년 1724t에서 지난해 6521t으로 5년 새 약 278% 급증.(문화)
2. 비행 중에도 인터넷 가능 → SK텔레콤, 국내 최초로 항공기 내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T 기내 와이파이' 출시. 비행 거리에 따라 장거리 2만9700원, 중거리 1만9800원, 단거리 1만7600원 등 세 가지 요금.(아시아경제)
3. 북, 전방 지역에 수 만발 이상의 지뢰 매설 중 → 방벽작업, 지뢰매설 등 강행. 큰 비에 지뢰 유실 가능성... 남북 연결하천 인근 주민, 방문객 주의 필요.(아시아경제 외)
4. 전국 자전거도로 → 2022년 기준 2만 6225㎞로 2012년 1만 6010㎞에서 10년간 63.8% 증가.(문화)
5. 줄어드는 자영업자 → 2000년 전체 취업자 중 30%에 달했던 자영업자 비중, 올해 19.6%로 줄어. 그러나 미국(6.3%)·일본(9.8%) 등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여전히 2~3배 높아.(문화)
6. 전공의 1만 2500여명 사직 처리될 듯 → 더 이상의 복귀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각 수련병원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위한 결원 규모를 확정하기 위해서라도 사직서 수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경향 외)
7. 24조 체코 원전 수주… 佛꺾고 →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전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컨소시엄을 꾸린 ‘팀 코리아’가 15년 만에 원전 수출 ‘잭팟’. 한국이 전체 건설 공정을 아우르는 ‘턴키’ 계약으로 원전 수출에 성공한 것은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이후 두 번째.(국민 외)
8. 트럼프, 바이든 43% vs 41%… 여론엔 ‘암살 시도 영향’ 미미 → 지지율 격차 오차 범위 내(±3% 포인트), 응답자의 80%는 ‘국가가 통제 불능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고 우려.(국민 외)
9. 이스라엘, 징집 예외 대상이었던 ‘초정통파’ 유대교도들에게 입영통지서 → 대상자들 ‘군대 가느니 감옥가겠다’ 반발. ‘하레디’로 불리는 이들은 건국 이후 나치의 유대인 학살로 말살될 뻔한 문화와 학문을 지킨다는 이유로 병역 면제, 그동안 위헌 논란 있었다고.(세계)
10. ‘우천시 ○○으로 장소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한 어린이집 공지에 ‘우천시가 어디에 있어요’, ‘우천시에 있는 ○○이라는 곳으로 장소가 변경된 건가요’라고 묻는 학부모들이 있었다는 유치원 교사의 글 화제...(중앙, 우리말 바루기)
*‘우천시’(雨天時) 정도의 한자 말은 배워 계속 쓰는 것이 바람직한지, ‘비가 올 때’, ‘비가 오면’이라는 우리말로 바꾸어 쓰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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