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에 파월이 나와서 9월에 금리인하 할지 말지
멘트따라서 증시방향이 달라지겠네요
눈치보느라
중대형주가 그래서 미리 내려온듯하구요
시장전체는 금리인하를 기대하는중입니다
파월이 말하는 지표도 어느정도는 인하에 힘을 넣어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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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님 시장리뷰 ㅣ 07/29 미 증시, 반도체 업종 변동성 확대 불구 물가 안정에 기대 상승
미 증시는 최근 약세를 보였던 반도체 업종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이자 상승 출발. 더불어 PCE 가격 지수가 예상과 부합된 결과를 내놓았지만 주택 부문이 크게 하락.
이에 달러 약세와 금리의 하락이 진행되자 상승이 확대. 특히 다우 30 구성 종목 중 하나인 3M(+22.99%)이 양호한 실적으로 폭등하자 다우지수의 상승이 컸음. 한편,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 종목군은 여전한 불안 심리 속 매물 소화하자 장 마감 앞두고 주요 지수는 상승폭을 일부 축소하는 등 변동성은 여전(다우 +1.64%, 나스닥 +1.03%, S&P500 +1.11%, 러셀2000 +1.6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95%)
*변화 요인: 물가와 금리, 그리고 심리
6월 개인 소득은 전월 대비 0.4% 증가에서 0.2%로 둔화되고 가계 지출도 0.4% 증가에서 0.3%로 둔화. 저축률은 3.5%에서 3.4%로 발표돼 지속적으로 감소. 최근 초과 저축이 마이너스로 떨어진 가운데 저축률도 감소하고 있어 미국 경제를 이끌던 소비의 힘이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는 향후 미국 경기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최근 소비자신뢰지수가 101.3에서 100.4로 둔화 됐고, 소비자 심리지수 확정치도 지난달 발표된 68.2에서 66.4로 둔화(예비치 66.0). 대체로 높은 금리와 물가의 영향이소비 위축을 야기 했다고 볼 수 있음
이런 가운데 PCE 가격지수는 0.0%에서 0.1% 상승으로 발표 됐지만 예상과 부합. 전년 대비로는 2.6%에서 2.5%.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에서 0.2%로 발표 됐고 전년 대비로는 2.6%를 유지. 핵심 서비스는 0.23%에서 0.21%로 소폭 둔화, 특히 주택이 0.42%에서 0.27%로 둔화된 데 따른 것으로 주택을 제외한 핵심 서비스는 0.18%에서 0.19%로 발표. 3개월 근원 PCE가격 지수는 지난 5월 발표된 2.93%보다 둔화된 2.31%로 발표.
이번 PCE 가격 지수는 예상과 부합 됐지만, 세부적으로 주택 부문의 둔화가 확대된 점을 감안 물가의 하락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CME FedWatch에서는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88%로 유지했고 12월까지 3번의 금리인하 확률을 65%로 유지. 이에 달러 약세, 금리 하락이 진행돼 주식시장의 강세가 뚜렷.
한편, 개인투자자 심리지수는 6개월 후 상승 전망이 지난 주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인 52.7%로 발표 됐지만 이번주에는 43.2%로 크게 둔화(역대 평균 37.5%). 이는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변동성 확대가 심리 위축을 불러왔다고 볼 수 있음. 실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23.4%에서 31.7%로 상승했으며 이는 역대 평균인 31.0%를 상회해 개인투자자 심리 위축이 진행. 이에 오늘도 주간 옵션 만기일을 맞아 엔비디아(+0.71%)가 3.5% 급등에서 하락 전환하다 재차 상승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게 만든 요인 중 하나로 추정.
*특징 종목: 여전히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엔비디아
엔비디아(+0.71%)는 최근 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3.5% 상승 출발 했지만,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되며 하락 전환하는 등 상승/하락 변동성이 여전. TSMC(+1.04%), AMD(+1.21%), ARM(-0.09%), 마이크론(+1.85%), 브로드컴(+1.59%)등 대부분 반도체 종목군도 장 초반 상승을 뒤로하고 대부분 매물 소화하며 하락 전환하거나 상승폭을 축소. 대체로 주간 옵션시장의 영향 등 수급적인 요인과 최근 변동성 확대 후 투자 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물론 장 마감 직전에는 금리의 하락이 확대되자 재차 반등 하는 등 변동성 확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결국 1.95% 상승
알파벳(-0.28%)은 전일 장중 openAI의 검색엔진인 searchGPT 발표 후 경쟁 심화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한 데 이어 오늘도 매물 출회되며 하락. 다만 장 마감 앞두고 낙폭 축소. MS(+1.64%)도 관련 이슈로 전일 하락 했지만, 실적 호전 기대 속 상승. 이는 전일 서비스나우(-0.14%)가 호전된 실적을 발표하며 급등 했던 만큼 오늘 관련 이슈를 반영. 실제 세일즈포스(+2.41%), 인튜이트(+1.12%), 오라클(+0.86%), 어도비(+1.93%)등 많은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상승한 점이 특징. 일라이릴리(-2.02%)와 노보노디스크(-0.88%)등 체중감량 관련 기업들은 전일에 이어 오늘도 바이킹 테라퓨틱스(+1.97%)의 체중감량 약물 임상 성공 이슈를 반영하며 지속적으로 하락.
테슬라(-0.20%)는 일부 투자회사들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 보고서 발표로 한 때 2% 넘게 하락 하기도 했지만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이는 심리 위축과 수급적인 요인에 따른 것으로 추정. 리비안(-0.25%), 루시드(-2.31%)등도 변동성 확대 속 하락. 반면, 니오(+3.75%), 샤오펑(+3.78%)등 중국 전기차 업체, 퀀텀스케이프(+2.33%), 앨버말(+1.98%), 에너시스(+1.48%)등 2차 전지 업종은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반등.
다우지수 구성 종목 중 하나인 3M(+22.99%)이 주요 부문 대부분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자 급등. 신발 제조업체 텍스커(+6.32%)도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며 강세. 나이키(+1.61%)도 동반 상승. 주류 생산업체인 보스턴 맥주(+7.54%)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에도 올해 전망을 유지하자 강세. 제약회사인 브리스톨 마이어스(+11.44%)는 혈전 예방제의 힘으로 예상보다 개선된 실적을 발표하자 크게 상승. 바이오젠(-7.15%)은 유럽 규제 기관이 일본의 Eisai와 공동으로 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에 대한 승인을 거부하자 급락. 의료 기기 업체인 덱스컴(-40.66%)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과 함께 올해 전망도 하향 조정하자 급락.
*한국 증시 관련
MSCI 한국 증시 ETF는 1.55%, MSCI 신흥 지수 ETF는 1.03%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95% 상승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1.67%,다우 운송지수도 1.66% 상승. 야간선물은 0.60% 상승. 지난 금요일 정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85.80원으로 마감 했으며 야간시장에서도 1,384.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2원을 기록
*FICC: 곡물가격, 공급 증가 우려 속 큰 폭 하락
국제유가는 8월 1일 OPEC 회의를 앞두고 하락. 최근 러시아를 비롯한 일부 국가가 감산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던 만큼 이번 회의에서 관련 논의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 여기에 중국 정유소 이용률이 전년 대비 3.5% 감소하는 등 중국의 원유 수요 둔화 될 경우 올 연말과 내년 공급이 수요보다 더 많을 것이라는 점도 하락 요인. 이와 함께 바이든과 네타냐후가 가자지구 휴전 논의 소식도 하락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재고 증가 우려 속 하락세 지속
달러화는 PCE 가격 지수 발표에서 주택 부문의 하락이 확대되고 있어 물가 하락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엔화는 BOJ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금리인상이나 채권 정책 변화 기대를 반영하며 그동안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지만, 오늘은 제한적인 등락 속 달러 대비 소폭 강세. 역외 위안화가 경기에 대한 우려 속 달러 대비 0.3% 내외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인도 루피, 브라질 헤알, 멕시코 페소 등 여타 신흥국 환율은 보합권 등락
국채 금리는 PCE 가격지수가 0.0%에서 0.1% 상승으로 발표 됐고, 근원 PCE 가격지수도 전월 대비 0.1% 상승에서 0.2%로 발표돼 예상과 부합 됐지만 하락. 특히 주택이 0.42%에서 0.27%로 크게 둔화된 데 따른 것으로 물가 하락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작용. 더불어 해리스와 트럼프 여론 조사 결과 일부가 해리스 승리로 발표하고, 하원은 민주당 우위로 돌아서자 트럼프 트레이드가 약화된 점도 금리 하락 요인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에서 상해 거래소 재고가 감소한 점, 중국의 구리 매입을 늘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대부분 품목이 상승. 그러나 여전히 재고가 높다는 점은 부담 속 상승은 제한. 밀은 미국의 겨울밀 수확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이어지며 하락 확대. 대두도 브라질에서의 풍부한 공급과 중국 등의 낮은 수요를 반영하며 크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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