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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Stock Story[2024]

비농업 고용이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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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영님 시장리뷰 ㅣ 2024. 10. 7. 5분 미국 마감

#고용지표 #빅컷소멸 #금리급등 #러셀2000

NASDAQ 18,137(+1.22%)
미국채 10년 금리 3.969%(+3.14%)
달러인덱스 102.475p(+0.52) NDF 1,334원(+1원)

비농업 고용이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하였습니다.

9월 미국 비농업 고용은 25.4만명 증가하면서 시장 하면서 예상치 14.7만명을 크게 웃돌았고 문제가 되었던 7~8월 고용 증가폭도 총 7.2만명 상향 수정 되었습니다. 실업률은 4.1%로 8월 4.2% 대비 0.1%p 하락하며 7월 급등 이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7, 8월 고용 부진이 허리케인에 의한 일회적인 요인이었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경창륙에 대한 우려는 사라졌고 이로 인해 11월 빅컷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사라졌습니다. 페드 와치 11월 50bp 인하 가능성은 제로로 떨어졌습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국채 금리는 21bp 급등했습니다.

나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MS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 했습니다. 테슬라가 4% 가까이 상승하며 3분기 인도량 부진으로 인한 조정에서 벗어나는 모습이었습니다. 10일 예정되어 있는 로봇택시에 대한 기대도 함께 반영되며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10일 또 예정되어 있는 행사로는 AMD의 Advancing AI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들이 여전히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러한 행사 기대감이 높아지며 AMD 주가는 5% 가까이 상승 했습니다. 그 외에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 지수가 1.5% 오르며 대형주 뿐 아니라 중소형주로의 확산이 일어났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가 사라지며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강하게 살아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말실수로 급등 했던 유가는 상승세가 주춤하며 안정을 찾은 반면 달러는 5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상승 했습니다. 양호한 고용으로 인해 금리 인하 속도가 늦춰 지면서 달러의 반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달러 강세로 인해 외국인의 매도가 나올지, 아니면 경착륙 위험이 낮아지며 외국인의 매수가 나올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을 앞두고 위험자산 선호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가 있는 8일 중국 증시도 긴 국경절 연휴를 끝내고 개장합니다. 위험선호가 신흥국 주식 매수 수요로 이어지길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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