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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tocks [2025] ISSUE arrangemet

미국 증시는 일본 금리인상 가능성을 빌미로 차익 실현 매물과 비트코인 급락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 출발. 여기에 부진한 제조업 지표도 부담.

12/01 미국 증시, 엔비디아의 힘으로 낙폭 축소 후 장 마감 앞두고 재차 매물 소화

미국 증시는 일본 금리인상 가능성을 빌미로 차익 실현 매물과 비트코인 급락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 출발. 여기에 부진한 제조업 지표도 부담. 그러나 2% 가까이 하락하던 엔비디아(+1.65%)가 젠슨 황의 발언 등으로 상승 전환하자 관련 기업들이 견조함을 보이며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 다만, 장 마감 앞두고 여러 테마주들이 위험회피를 보이며 재차 하락 확대하는 등 불안감은 지속(다우 -0.89%, 나스닥 -0.38%, S&P500 -0.53%, 러셀2000 -1.2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07%)

*변화요인: 구글 팀 Vs. Open AI 팀, ISM 제조업지수, 비트코인

최근 구글 제미나이 3.0의 자체 칩(TPU) 활용 소식에 브로드컴(-4.19%)이 부각된 반면 엔비디아(+1.65%)는 경쟁 우려로 주춤했으나, 시장은 학습과 추론의 영역 차이에 주목. 즉, 학습 단계에서는 엔비디아의 GPU 같이 범용성과 확장성이 높은 칩이 필수적이지만, 추론 단계에서는 기업마다 목적이 다르기에 가격 효율성이 더 중요. 그동안 엔비디아가 추론 단계에서도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는 기대해왔지만 자체 칩 이슈가 부각된 점이 엔비디아 주가 하락에 영향. 그러나 오늘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구글 TPU 같은 ASIC와의 경쟁은 늘 있던 내용이며 그들의 기술을 존중한다고 언급. 그러나 엔비디아의 GPU와 CUDA 플랫폼이 가진 범용성, 유연성, 그리고 확장성이 압도적이라며 경쟁 우위를 강하게 주장

관련 발언 후 시장에서 규정한 구글 팀과 OpenAI 팀과의 주가가 엇갈린 모습을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결국 알파벳(-1.56%), 브로드컴(-4.19%), 셀레스티카(-7.56%), 루멘텀 홀딩스(-2.22%), TTM테크(-3.25%) 등 구글 팀은 대부분 하락. 반면, 엔비디아(+1.65%), MS(-1.07%), 소프트뱅크, 오라클(-0.50%), AMD(+1.03%), 코어위브(+5.39%) 등 OpenAI 팀은 상승하거나 낙폭 축소하는 차별화가 진행

한편, 미국 ISM 제조업 지수는 48.2를 기록해 전월(48.7) 대비 하락하며 9개월 연속 위축 국면이 지속. 세부적으로 생산 지수가 51.4로 반등하며 확장 국면에 진입했으나, 신규 주문(47.4)과 고용(44.0) 지수가 전월 대비 2.0p 하락. 특히 공급자 운송 시간이 4.9p나 하락한 49.3을 기록해 수요 둔화를 시사하며, 기업들은 관세 인상 및 정부 셧다운 등 정책 불확실성에 투자 보다는 재고와 고용 감축에 집중한 것으로 판단. 한편, 물가 지수(58.5)는 상승세를 유지해 비용 압박이 여전해 미국 제조업 경기는 위축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일본 우에다 BOJ 총재가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에 엔화 강세, 일본 국채 금리가 급등. 관련 변화에 미 국채 금리도 상승했고 특히 비트코인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시장은 일본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엔 캐리 트레이드 불안을 이유로 청산이 진행. 여기에 스트레티지 CEO가 회사의 순자산가치 대비 주가 프리미엄이 특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비트코인을 매도해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점, 9만 달러 하회하자 롱 포지션 청산, 중국의 스테이블 코인 단속 강화 등이 영향을 주며 큰 폭으로 하락. 이에 주식시장은 장 초반 매물 소화하며 하락. 특히 비트코인 급락이 주요 테마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하락한 점도 부담

*특징 종목: 엔비디아, 애플 상승 Vs. 브로드컴, 알파벳, 제약 부진

반도체: 엔비디아 상승 Vs. 브로드컴 하락과 크리도 시간 외 14% 급등
엔비디아(+1.65%)는 젠슨 황이 구글 TPU 같은 ASIC와의 경쟁은 늘 있어 왔지만 엔비디아의 GPU와 CUDA 플랫폼이 가진 범용성, 유연성, 그리고 확장성이 압도적이라며 경쟁 우위를 강하게 주장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 관련 발언에 그동안 상승을 보여왔던 브로드컴(-4.19%)은 매물 출회되며 하락. AMD(+1.03%)는 상승한 가운데 마이크론(+1.68%)은 DRAM, NAND 가격 상승 지속, 일본 서부에 차세대 AI 메모리 칩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1조 5,000억 엔을 투자해 HBM 칩 생산 시설 확대 발표 등에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07% 하락. 장 마감 후 고속 데이터 전송용 반도체 기업인 크레도(-3.64%)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전망을 발표하자 시간 외 16% 급등 중.

AI 서버: 몽고DB 시간 외 14% 급등
아리스타 네트웍(-1.97%), 델(-0.94%), 슈퍼마이크로 컴퓨터(-1.30%) 등 AI 서버 관련 기업들은 반도체 칩 가격 상승에 따른 투입 비용 증가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AI 산업의 확대 기대를 반영 반등 기대도 여전하나 비용 불안이 부담으로 작용. 코어위브(+5.39%), 네비우스(+5.57%) 등은 엔비디아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하는 등 종목별 차별화가 진행된 점도 특징. 과거 CREE였던 울프스피드(+8.63%)는 미 국세청으로부터 세액공제 관련 약 7억 달러 규모의 세금 환급 소식에 급등.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회사인 몽고DB(-1.05%)는 장 마감 후 예상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시간 외 14% 급등

자동차: 테슬라, 차량 판매 우려 속 매물 소화 과정
테슬라(-0.01%)는 지난 주에만 10% 상승하며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지만 장 마감 직전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약보합.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11월 합산 판매량이 전년 대비 6% 증가에 그친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는데 테슬라는 1~10월 전년 대비 7% 감소한 상태이기 때문. 리비안(+1.79%)은 리비안-폭스바겐 합작법인을 성사시킨 핵심 인물인 파젤이 폭스바겐의 새로운 전략 및 제품 전략 총괄로 업무를 시행하자 상승. 루시드(-7.81%)는 2026년 보조금 축소 등으로 생존에 대한 불안이 유입되자 하락. GM(-0.78%), 포드(-0.90%)도 부진

2차전지, 리튬, 중고차, 부품: 매물 소화 Vs. 반발 매수 혼재된 양상
퀀텀 스케이프(-4.01%)는 매물 소화하며 하락한 반면, 일리카(+2.91%) 등은 상승하는 등 2차 전지 기업들은 혼재된 모습. 앨버말(-1.28%), SQM(-0.61%) 등 리튬 관련 종목군은 중국 탄산리튬 가격 상승에도 매물 소화하며 소폭 하락. 카르바나(+0.20%), 카스닷컴(+2.16%)등 중고차 판매 기업들은 미국 경기 불안 속 신차보다는 중고차 구매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에 상승. 마그나 인터(+0.92%), 리어(+0.80%) 등 자동차 부품 회사들은 실적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대형 기술주: 알파벳 부진 Vs. 아마존 상승
알파벳(-1.56%)은 엔비디아 젠슨 황의 TPU보다 자사 칩이 범용성, 확장성이 크게 좋다며 최근 부각된 경쟁 심화 이슈를 언급하자 엔비디아는 상승하고 알파벳은 하락. 메타 플랫폼(-1.09%)도 매물 소화하며 하락. MS(-1.07%)는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매물 출회는 지속되며 재차 하락 확대. 아마존(+0.28%)은 AI 덕분에 사이버 먼데이 매출이 142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자 상승. 애플(+1.52%)은 연말 쇼핑 시즌 놀라울 정도로 강력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언론 보도로 상승.

중국 기업: 알리바바 급등 Vs. 중국 전기차 기업 둔화
알라비바(+4.42%)는 중국 서비스업 PMI가 기준선인 50.0을 하회하자 중국 정부의 새로운 소비 진작 정책 발표가 기대되며 상승. 여기에 핀둬둬(+1.89%)도 상승. 반면, 진둥 닷컴(+0.24%)은 제한적인 상승. 더불어 미국의 온라인 판매 증가 기대도 알리바바와 핀둬둬의 상승 요인. 한편, 알리바바는 AI 산업에 대해서도 공격적인 투자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바이두(+2.41%)도 상승. 니오(-5.82%), 샤오펑(-2.20%), 리 오토(-2.45%) 등 중국 전기 차기업들은 11월 3개 기업 합산 판매량이 전년 대비 6% 증가에 그쳐 2025년 들어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5년 가이던스를 맞추기 위해 12월 기록적인 판매가 이어져야 하는 부담이 높아지자 하락. KE홀딩스(-3.37%)는 여전히 불안한 중국 부동산 시장의 영향을 받아 하락

소프트웨어: 팔란티어, 오라클 하락 Vs. 세일즈포스, 어도비 상승
팔란티어(-0.57%)는 여전히 진행된 매물 소화 과정 속 하락. 오라클(-0.50%)은 엔비디아의 상승에도 재무 상태에 대한 불안 심리를 자극하며 하락세는 지속. 시놉시스(+4.85%)는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 세일즈포스(+0.99%)는 AI 쇼핑 데이터 및 소비자 행동 분석 제공한다는 점에서 온라인 판매 수혜 기업으로 강세. 어도비(+0.85%)도 온라인 쇼핑 트래픽 및 AI 유입 분석의 핵심 툴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다만, 크리테오(-2.36%)는 AI 플랫폼 내 광고 모델을 연구하고 있어 향후 수익화 과정에서 수혜를 입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나 소형주 매물 출회로 하락. 시밀러 웹(-1.15)도 트래픽의 이동 분석이 중요하게 올라섰고 관련해서 최고의 기술력 가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또한 매물 소화하며 하락

양자컴퓨터: 비트코인과 수급적인 요인으로 하락
아이온큐(-4.42%), 리게티컴퓨팅(-8.22%), 디웨이브 퀀텀(-5.51%)을 비롯해 실스큐(-6.49%), 아킷퀀텀(-7.33%) 등 양자 컴퓨터 및 양자 보안 회사들은 새로운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매물 출회되며 하락. 특히 일본의 금리인상 기조에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위험 선호 심리가 급격하게 감소한 점도 불안요인으로 작용. 여기에 콜 옵션 청산이 12월 첫날 일부 청산되고 있다는 평가도 영향.

원자력, 우라늄, 전력망, 우주개발, 드론, 비행택시: 비트코인 급락 여파로 부진
뉴스케일 파워(-9.60%), 오클로(-4.40%) 등 원자력 발전 기업들과 센트러스 에너지(-3.06%), 에너지 푸얼스(-2.29%) 등 우라늄 관련주, 컨스텔레이션 에너지(-1.46%), 비스트라(-2.92%) 등 전력망 기업들은 비트코인 급락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위축되며 고평가 논란이 있던 기업들 중심으로 매물 소화가 진행, 로켓랩(-4.20%), 인튜이티브 머신(-2.53%), AST 스페이스 모바일(-6.39%), 레드와이어(-7.08%) 등 우주개발 및 위성 통신 기업들, 드래곤 플라이(-6.16%), 에어로바이런먼트(-7.75%), 조비항공(-6.65%) 아처항공(-4.24%) 등 드론 및 비행택시 관련주도 동반 하락.

제약, 유틸리티, 통신, 금융: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일라이릴리(-1.63%), 노보노디스크(-1.86%), 머크(-2.86%), 암젠(-2.31%) 등 제약 관련 종목과 넥스트라 에너지(-1.90%),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2.63%), 도미니온 에너지(-3.14%) 등 유틸리티 기업들, AT&T(-0.88%), 버라이존(-0.90%) 등 통신 기업들, JP모건(-1.33%), BOA(-0.76%) 등 금융주 등은 일본 국채 금리 급등에 따른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매물 소화하며 하락.

비트코인: 매물이 매물을 불러오며 하락
비트코인은 일본 BOJ 총재가 금리인상을 시사한 후 매물이 출회되기 시작. 여기에 중국 정부의 스테이블 코인 규제 언급 등 주변 여건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하락. 특히 9만 달러를 하회하자 롱 포지션이 대규모로 청산되자 하락이 하락을 부추겼고 이에 비트코인이 7% 넘게 급락. 여기에 스트레티지 CEO가 회사의 순자산가치 대비 주가 프리미엄이 특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비트코인을 매도해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점도 부정적. 이에 비트마인(-12.62%), 스트레티지(-3.25%) 등은 물론 로빈후드(-4.09%), 불리시(-5.94%), 코인베이스(-4.76%), 서클 인터넷(-4.99%) 등 대부분의 비트코인과 스테이블 코인 관련 기업들이 하락

*한국 증시 관련 수치: 크리도, 몽고DB 효과, 반도체 기업 기대 Vs. 주요 테마주 부진 영향

MSCI 한국 증시 ETF는 0.28% 하락. MSCI 신흥지수 ETF도 0.07%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07% 하락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1.25% 하락. 반면, 다우 운송지수는 0.02%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0.71% 상승.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69.90원을 기록. 야간 시장에서는 1,468.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67.50원을 기록.

*FICC: 국채 금리, 즐비한 하락 요인에도 일본 국채 금리 영향 속 상승

국제유가는 OPEC+가 내년 1분기 이후 산유량 동결을 재확인한 점, 베네수엘라에 대한 영공 폐쇄 소식 등에 반응하며 상승. 여기에 주말에 러시아를 통해 카자흐스탄 석유를 수출하는 카스피 파이프라인 컨소시엄(CPC)가 지난 29일 우크라이나의 해상 드론 공격을 받은 여파로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점도 상승 요인. 미 천연가스는 이번 주 오대호 지역에 극심한 한파가 예상되고 향후 몇 주 동안 평년보다 낮을 것이라는 소식에 난방 수요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며 4.9달러를 상회

달러화는 부진한 제조업지수와 엔화가 강세를 보이자 인덱스 기준 하락. 엔화는 우에다 총재가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에 달러 대비 한때 155엔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 달러화의 견조한 모습을 보이자 엔화 강세폭이 축소. 특히 과도한 반응, 일본 경제의 구조적인 부담 등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파운드화는 정부 예산안 재정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 등을 반영하며 달러 대비 약세. 중국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대부분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

국채 금리는 BOJ의 우에다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이 일본 국채 금리의 급등을 불러와 10년물 기준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자 동반 상승. 물론, 미국 ISM 제조업지수 부진과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등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러한 일본 국채 금리의 급등이 미국 채권 시장에도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음. 더 나아가 다음 주 우량 회사채 발행 계획이 있다는 점도 수급에 영향. 결국 미 국채 금리는 금리인하 기대, 지정학적 리스크, 부진한 제조업지표 등 하락 요인이 많이 있지만, 일본 금리 급등을 빌미로 상승하는 등 심리적으로 금리 상승에 더 민감한 모습.

금은 국채 금리 상승에도 달러 약세의 영향 속 상승. 은은 산업재 수요 및 미 행정부의 전략 물자 발표된 지난 11월 이후 상승세 지속. 관세 부과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 플래티넘은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과 미국 제조업지수가 부진했지만 구리를 비롯한 대부분 품목이 영국 LME 시장에서 상승. 지난 주 상해 구리 컨퍼런스에서 공급 리스크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주요 제련소들이 2026년 생산 감축 이슈 영향이 컸음. 농작물은 중국의 구매 데이터, 미 환경보호청(EPA)의 바이오 연료 프로그램에 대한 최종 규정 발표 앞두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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