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1 Bloomberg>
1) 달러-원 상승 마감
금요일 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약 5원 오른 1467원 수준 마감. 매파 금통위로 나타난 원화 강세의 상당 부분이 되돌려졌음.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기술 오류로 글로벌 트레이딩이 영향을 받으면서, 외환시장에서도 유동성이 감소. 크레디아그리콜의 스트래티지스트들은 “시장은 이제 연준의 12월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달러 강세를 보려면 예상보다 강한 경제지표가 나와야 한다”고 언급
2) 구리·은 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
공급 부족과 강세 전망에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거래 마비 사태까지 겹치면서 구리 선물 가격이 금요일 최대 2.5% 상승. 은 역시 한때 5.9% 뛰어 사상최고치를 경신. 머큐리아 에너지 그룹은 구리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며, 관세 불확실성 등으로 공급 부족이 심화될 수 있다고 지적. 스톤엑스 파이낸셜은 관세 영향과 거시경제 전망 개선, 공급 차질 등 강세장을 위한 “퍼펙트스톰”이 형성되었다고 진단
3) 골드만삭스, ‘12월 전망 맑음’
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데스크는 최근 들썩였던 변동성이 진정되고 종목 쏠림 현상도 개선된 데다, 추세 추종 전략마저 매수로 전환됨에 따라 뉴욕증시 시계가 눈에 띄게 맑아졌다고 진단. S&P 500지수의 상승 종목 수에서 하락 종목을 뺀 5일 평균 시장 폭(breadth)은 11월 초 –150에서 최근 +150 영역으로 반등. 골드만의 변동성 패닉 지수(VPI) 역시 비슷한 양상이며, 시스템적 전략의 포지셔닝 또한 재설정
4)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증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기록함에 따라 고물가와 고용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소비를 시사.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에 따르면, 자동차 제외 소매판매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11월 28일에 전년대비 4.1% 증가해 작년 성장률을 상회. 마스터카드 경제연구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Michelle Meyer는 “소비자들의 지출 여력을 분명히 보여줬다”고 진단. 소매업체들은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지만 할인 폭은 지난 몇 년 대비 크지 않았음
5) OPEC+ 증산 일시 중단
세계 석유 시장에서 공급 과잉 징후가 커지자 OPEC+가 계절적 시장 여건 악화에 대한 예상을 반영해 내년 1분기 증산을 일시 중단할 예정. OPEC+가 공급 증가를 잠시 멈춤으로써 “시장 전망이 급격히 악화되는 시기에는 야심보다 안정성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보냈음. 브렌트유는 올해 들어 15% 가량 하락. 다만, 우크라이나 종전 노력과 중동내 지정학적 리스크, 또 미국과 베네수엘라간 긴장 고조 등의 변수는 여전
(자료: Bloomberg News)
'U.S stocks [2025] ISSUE arrangemet'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모간스탠리, ‘원화, 최악의 상황 끝났을 수도’ 한국은행 통화정책 완화 사이클이 끝나는 시기와 맞물려 연준 (27) | 2025.12.02 |
|---|---|
| 미국 증시는 일본 금리인상 가능성을 빌미로 차익 실현 매물과 비트코인 급락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 출발. 여기에 부진한 제조업 지표도 부담. (5) | 2025.12.02 |
| 법정의 등불, 이진관 판사님의 굳건한 소신, 존경하는 판사님 (28) | 2025.11.29 |
| 지난주 미 증시는 G.17(산업생산) 수정 보고서를 통해 경기 과열 우려를 덜어내고,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통해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을 상승 (18) | 2025.11.29 |
| 유럽 증시, 오라클, 중국발 악재에도 M&A 및 서비스업 호조로 강보합 (21) | 2025.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