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러-원 보합권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보합권인 1467원 수준 마감. 일본은행(BOJ) 금리 인상 신호에 따른 엔화 강세 등의 영향을 받았음.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성장과 관세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의 후퇴로 BOJ가 정책 긴축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캐빈 해싯이 차기 연준의장으로 지명될 경우 연준의 독립성 우려가 재점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달러 자체의 약세 요인도 부각
2) 모간스탠리, ‘원화, 최악의 상황 끝났을 수도’
한국은행 통화정책 완화 사이클이 끝나는 시기와 맞물려 연준 금리인하가 다가옴에 따라 원화가 곧 안정될 수 있다고 모간스탠리 스트래티지스트 James Lord가 전망. 그는 당분간 변동성이 이어지겠지만 통화정책 전환과 무역 긴장 완화로 인해 “위험 대비 보상 측면에서 원화의 회복과 상대적 강세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 Lord는 미국 경제 지표 부진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해 달러가 약세를 보일 것이기 때문에, 원화가 내년엔 숨을 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
3) 엔화 1% 급등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의 매파 발언으로 달러 대비 엔화가 한때 약 1%까지 강세를 보이고 일본 국채 금리가 상승. 우에다 총재가 “국내외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금리 인상의 득실을 검토하겠다”고 말한 이후, 스왑시장은 BOJ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80% 이상으로 높였음. 스미토모 미쓰이 은행은 “우에다 총재의 발언은 예상보다 다소 매파적이었으며, 이는 엔화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진단
4) 스트래티지 주가 급락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을 유행시킨 스트래티지는 향후 배당금 및 이자 지급을 위한 14억 달러 규모의 적립금을 조성했다고 밝혔음. 해당 발표 후 스트래티지의 주가는 한때 12% 넘게 빠졌고, 비트코인도 급락. 스트래티지의 기업가치/비트코인 보유액 비율(mNAV)은 약 1.14배. 최고경영자 Phong Le는 “배당금 지급을 위해 자금이 필요할 경우 1배 미만 mNAV 상태에서 비트코인을 매각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는 최후의 수단으로만 실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음
5) 손정의, “엔비디아 지분 매각시 울었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자금이 무제한 있었다면 엔비디아 주식을 매각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음. 손 회장은 AI 투자 버블 논란을 일축하면서 당시 데이터 센터 건설 등 프로젝트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자본을 마련해야 했다고 설명. 그는 AI 거품론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충분히 똑똑하지 않다”며 “AI가 장기적으로 전 세계 GDP의 10%를 창출할 수 있다면, 수조 달러에 달하는 누적 지출도 충분히 상쇄할 것”이라고 주장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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