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日 반도체 전쟁"

"美中日 반도체 전쟁"  

중국이 D램 제조 세계 제 2위 인 미국의 반도체 회사(마이크론)에 대하여 수입을 규제하자 마자 미국과 일본은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즉시 미국과 일본정부는 반도체 협력을 강화한다고 하는 공동성명과 함께 일본 정부는 바로 행동에 돌입하여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강력한 규제 조치를 단행하였다

5월23일 일본 정부는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원재료와 설비등 2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7월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는데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에 대한 파괴력이 엄청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쟁으로 치면 중국이 미국의 상선에 대하여 함포 사격을 하였는데 동맹국인 일본이  중국 대륙의 군사 기지에 대하여 대규모 정밀 미사일 폭격을 가한 격 이라고 나 할 까?  

일본 기시다 수상의 태도가 심상치 않다. 이제껏 일본 정치인들과 정부는 대 중국 관계의 악화를 스스로 기피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최근 기시다 정부는 중국과의 외교 관계 악화는 이미 고려 대상에서 제외 된 듯 하다

반도체 산업의 부활을 꿈꾸고 있는 일본으로서도 중국의 "반도체 산업의 싹"을 아예 처음부터 잘라버려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美中 반도체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지만 잘못된 인식이며 실질적으로는 전쟁은 이미  "美中日 반도체 전쟁"으로 변질되었다  

"美中日 반도체 전쟁"은 우크라이나 전쟁처럼 미국이 연합국을 형성하여 중국과 승패가 날 때 까지 지속될 전쟁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한국의 어려운 입장을 미국에 잘 설명하면 해결될 것이라는 희망은 아예 접어야 한다

한국 반도체 회사들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포탄이 난무하는 전쟁터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포탄을 완전히 피해 갈 방법은 없다 다만 피해를 줄이는 방법밖에는 없어 보인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03336620209/posts/pfbid0335qJAo6HzbeXK1Qx2MUYr4cPSVFDK9nRrLYd1upf2LwrPvGQqmSpcVyAjFwQuCNml/?mibextid=Nif5o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