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독박 쓸"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동안 많은 경제 전문가 혹은 언론이 미국과 한국의 금리 격차를 거론하면서 지속되는 금리 격차로 인하여 "환율 불안" 심지어 "외환 위기"에 대한 불안감을 들먹이며 이창용 총재에 대한 불신감을 들어내기도 하였다
반대로 나는 FACEBOOK을 통하여 한미 간 금리 차에 대하여 크게 불안해 할 필요가 없으며 한은 총재는 쫄지 말라고 오히려 격려해 왔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달러 환율이란 원화와 달러 간의 교환 비율이므로 가령, 달러가 원화보다 상대적으로 과잉 공급되면 달러 약세가 되고 반대로 원화가 과잉 공급되면 원화 약세가 되는데 그 동안 달러는 "역사 이래 최대 규모"의 공급 과잉 상태를 유지해 왔기 때문에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한 것이다.
달러의 유동성은 2020년 9조 달러 증가, 2021년 4조 달러 증가 ,2022년 1조 달러 감소였고 2023년 들어서는 미국의 은행 위기로 인하여 1,700억불 증가하였는데 최근 3년 간 달러가 여전히 엄청난 "공급 과잉" 상태란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2023년과 2024년에 약 2조 달러 규모로 달러의 유동성이 감소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돌고 있다.
만일 달러의 유동성이 감소하게 된다면 한국의 원화 유동성도 최소한 비슷한 비율로 감소되지 않으면 "환율 불안" 이 현실화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본다
정부가 특례보금자리 대출, 역전세지원 자금대출, 9월 이후 만기가 도래하는 코로나 특별 지원 조치 등의 연장 등으로 원화의 유동성(M2)을 방만하게 운용할 경우에는 "환율 불안"을 피해가기 어려울 지도 모른다
이 경우에 한미 간 금리 격차를 방치한 죄(?)로 이창용 한은 총재는 환율 불안에 대한 모든 책임을 혼자서 뒤집어 쓰게 될 것이다
지금 상황에서 원화의 유동성을 늘리는 것은 가뜩이나 불안한 수준인 "부채 규모"를 더욱 늘리는 것인데 아무리 보아도 비정상적인 짓거리(?)라고 본다
그래서 이창용 한은 총재에게 정치권이나 윤석열 정부와도 맞서서 합리적인 주장을 관철하려는 용기를 기대해 본다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yj7wL9C9WAiQ7Q4YcAx8zsQLkFKjWMyNFfr2VM4yTf5cPSBuR7urJpQd5kEG2Tzrl&id=100003336620209&mibextid=Nif5oz
이미 대세가 되어버린 "脫중국화"
중국과 한 통속 이라고 알려진 미국의 Wall Street에서는 세계의 공장이 되어 버린 중국 경제와의 "디커플링"은 사실상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많이 하여 왔다
반면에 금년 3월 영국의 economist 紙는 아시아 14개국으로 구성된 "알타시아(Altasia :Alternative Asian supply chain) 를 통해서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공급망을 충분히 형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2022년 9월까지 1년간 알타시아의 대미對美 수출 규모는 6,340억 달러로 중국의 대미 수출 실적 6,140억 달러을 상회했다.
숙련 노동자의 숫자에서도 알타시아가 중국을 앞섰다. 알타시아에는 고등교육을 받은 25~54세 숙련 노동자가 1억5,500만명 인데 비하여 중국은 1억4,500만명 수준이다.
실제로 미국이 주도하여 2022년5월 한국 등 13개 나라들로 조직한 IPEF(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에서는 금년 5월 중요 광물, 반도체 ,배터리에 관한 완벽하고 튼튼한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실무적인 합의를 보았는데
미국은 중국의 공갈과 압박을 두려워하여 몸을 사리는 나라들을 염두에 두고 만일 중국이 협박을 할 경우 IPEF에 가입한 모든 나라가 "공동으로 협박에 대응"하기로 제의하였다
20년 만에 처음으로 2022년 4분기에 미국의 멕시코로 부터의 상품수입 비중이 중국으로 부터의 수입 비중을 추월하였으며 금년 1분기에는 對中 무역으로 성장한 캘리포니아의 "LA 港口"보다 멕시코 국경 쪽의 "Port Laredo" 가 미국 최대의 항구로 급성장하였다는 점은 "脫중국화"가 이미 대세이며 추세란 점을 상징하고 있다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kRDtET5ywsDngXYRMEDm5q5NzLg7iGUa46eRhHwPZWBABKH4qppecnbr7XZjtUzKl&id=100003336620209&mibextid=Nif5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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