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과 미금리인상, 연준 정책
다양한 경제이슈로 지금 모든 나라가 출렁거리는데 다들 리셋하는 분위기네요
버블을 최대한 줄이고 , 성장력으로 다시 모든 재정을 투입하는 시대가 열려야하는데...
실적주 위주로 오르는 장세가 증시에서 계속 유지될지 의문입니다
이전 규칙을 확 깨트리지않았으면 좋겠네요
여태까지는 두 경계를 왔다갔다 했지만, 이는 통화정책을 완전히 기괴하게 만들어놨습니다.
엔을 찍어서 국채를 사서 금리를 낮추게 되면,
엔의 가치를 하락하고, 미국 국채를 팔아서 다시 환율을 올리게 됩니다.
이건 마치 브레이크와 엑셀을 동시에 밟는 것과 똑같습니다.
다시 한 번, 일본이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이들이 엄청난 양의 달러 표기 증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제조업은 성행했었고, 최고의 전자제품, 차, 장치들을 팔았습니다.
하지만 곳간에 있는 쌀은 무한하지 않고,
병기고에 있는 총알은 무한하지 않으며,
지갑의 여유는 평생가지 않습니다.
두가지의 상반된 정책은 숨겨진 피드백 고리가 있습니다.
일본은행이 국채 금리를 누르고 엔화를 찍어낼 수록,
엔화 가치는 하락하고, 외화 시장에 압력이 쌓이고,
더 많은 달러 증권이 매도되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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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걸려든 미국의 "Wall Street 금융기관들"
중국의 부동산 회사들이 자빠져도 미국의 금융권에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유명한 "폴 크루그먼 교수"가 며칠前 주장한 바 있다. 개인적으로는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한(?) 주장이라고 본다
글이나 쓰는 경제학 교수가 실제로 탐욕의 세계 (Wall Street)에서 벌어지고 있는 "錢의 거래"의 더러운 속성을 알아야 얼마나 알고 있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2020년 8월경에 중국 정부가 부동산 개발 회사들의 불안한 재정 상태를 뒤늦게 인지하고 방만했던 은행 대출을 억제하기 시작했지만 자금이 돌지 않으면 바로 도산할 수 밖에 없는 부동산 개발 회사들은
그야말로 "온갖 인맥"을 총동원하여 심지어 환율 리스크가 수반되는 "달러 표시 채무"에 까지 손을 벌리게 되었다
2020년만 해도 저금리에 돈이 풍성하게 남아돌고 있던 미국의 Wall Street의 금융기관들도 이 처럼 황금 같은 기회를 놓칠 이유가 없었다
2021년10월 Bloomberg에서 추계 한 중국 부동산 개발 회사들이 달러 표시 채무로 Wall Street에서 빌린 돈만 해도 2,070억 불 이었는데 미국의 사모 펀드등 불투명한 거래를 하는 금융기관들 까지 포함하면 중국의 부동산 개발 회사들이 실제로 조달한 달러 부채 규모가 5천 억 불이 될지 1조 달러가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태며
이로 인하여 미국의 중앙은행(FRB)도 향후의 리스크에 대하여 우려하였다고 한다
미국의 최대 은행인 JP Morgan은 물론 세계 최대의 자산 운용사인 BlackRock을 포함하여 사모 펀드 회사등 상당수의 Wall Street의 금융기관들이 직 간접으로 연루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중국 정부가 사실상 자금이 고갈 된 중국의 부동산 개발 회사들의 "달러 채무"를 대신 갚아 줄 것인지 여부를 둘러쌓고 美中 간에 힘겨루기와 추악한 deal이 이루어 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탐욕스러운 미국 Wall Street 금융기관들이 이번에는 제대로 걸려 든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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