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경기불확실성이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크게 해소되면서 위험자산 강세,

[장 중 시황] 예상보다 더욱 견조한 미국경제에 RISK-ON!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KOSPI는 14시 40분 현재 +1.50% 상승한 2,608.33pt
기관 매수세에 KOSPI 상승
외국인 -959 억원 순매도 / 기관 1,516 억원 순매수 / 개인 -826 억원 순매도.
반면, 외국인은 KOSPI200 선물시장에서 4,335억원 순매수 중

- 미국발 경기불확실성이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크게 해소되면서 위험자산 강세, 채권금리 상승이 나타나는 중. 미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단숨에 3.9%대 중반으로 상승하였고, 국고채 금리도 단숨에 12bp 상승하면서 2.9%대로 상승. 지정학적 우려 또한 유가 상승 진정되며 단기 이슈로 지나가는 모습

경기둔화 우려가 감소되면서 향후 연준의 금리인하 컨센서스는 후퇴하였으나, 금리인하 사이클에 진입한 상황에서 금리인하 지연으로 인한 유동성 우려보다 실물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시장에서 더 크게 반영하는 상황. 이번주 CPI 결과가 금리인하 사이클 자체를 훼손할 정도로 높게 튀지 않는다면 올해 상반기와 같은 골디락스 국면이 펼쳐질 수도 있음

중국 본토 증시는 내일부터 개장인 가운데 경기부양정책 기대감으로 인한 유동성 유입이 예상되는 상황, 휴장인 기간동안 홍콩 증시는 약 10% 추가상승 이어가고 있기에 해당 상승분을 당분간 반영할 것으로 추정됨. 일시적 수급 쏠림이 마무리된 후 국내증시 수혜도 기대 가능한 상황

- 아시아증시 강세
일본니케이지수(+2.21%) 강세,
홍콩항셍지수(+1.32%) 상승세 지속,
대만가권지수(+1.61%) 강세,
중국 상해종합지수 오늘까지 국경절 연휴로 휴장

- 원/달러 환율 전일 야간 종가대비 -2.0원 하락한 1347.3원
.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달러지수 강세.

- 업종별로는 기계(+3.06%), 철강및금속(+2.42%), 전기,전자(+2.28%) 강세.
운수창고(-0.59%), 서비스업(-0.56%), 전기가스업(-0.42%) 약세

이스라엘의 이란 핵 시설 또는 정유시설 타격 가능성을 두고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분쟁이 지속되면서, LIG넥스원(+9.19%), 현대로템(+6.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9%) 등 강세 지속

10일 예정된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테슬라 및 밸류체인에 있는 종목들의 주가 상승. 특히, LG에너지솔루션(+4.21%)은 12월부터 테슬라에 4680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강세 나타나고 있으며, 밸류체인 속해있는 포스코퓨처엠(+4.12%), LG화학(+3.16%), TCC스틸(+22.68%) 등 소부장 업체들의 수혜기대 유입

HBM 관련주 및 후공정 업체 강세, 이오테크닉스(+9.53%) 지난주 영국계 펀드인 "베일리 기포드"사의 지분 확대 소식, 차세대 후공정 장비에 대한 기대감 유입. 이외에도 SK하이닉스(+5.05%) 강세로 KOSPI 상승 견인하고 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인적분할된 HBM 본더 기술 보유 업체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7.39%) 반등. 반면, 내일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예정인 삼성전자(+0.83%)는 비교적 기대감 유입 크지 않은 상황

반면, 중국선박공업그룹(CSSC)과 중국선박중공업그룹(CSIC)의 합병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국내 조선업체들의 고부가가치 선박 부문의 경쟁심화 가능성에 HD현대중공업(-3.61%), HD현대미포(-2.87%), 한화오션(-0.96%) 등 조선주 약세

- KOSDAQ 781.17pt, +1.59% 상승.
이차전지 및 반도체 소부장 업종 강세로 KOSDAQ 상승 견인
업종별로는 종이·목재(+4.18%), 기계·장비(+3.43%)강세, 운송(-0.59%), 제약(-0.33%)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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