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벌한 차트 한장 🚨🙀
상단 차트는 "BoJ의 금리인상"과 "글로벌 리세션"간의 관계를 도표화한 차트입니다.
과거 자료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BoJ의 금리인상은 그 이후 몇년에 걸쳐 추세적 엔의 강세 현상을 만들어 왔으며 (i.e. 즉각적이지만 단발성 효과를 내는 외환보유고 직접 개입과 대조적),
환 민감도는 "잃어버린 30년"이 시작된 90년부터 더 강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e. 저금리를 통한 "공짜" 글로벌 캐리 트레이드 확산과 BoJ인상 때마다의 본국 상환 패턴).
이보다 더 무서운건 BoJ의 금리인상(하늘색 빗살무늬)은 매번 글로벌 리세션(회색 음영)을 선행해 왔다는 것입니다.
이는 플라자 합의 이후 글로벌 통화정책과의 디커플링으로 인해 "뒷북" (i.e. 남들은 이제 내릴 때, 뒤 늦게 반영된 물가상승으로 인상을 하게되는...) 을 칠 수 밖에 없는 BoJ의 입장과 궤를 같이한다고 볼 수 있으며, 결국 "글로벌 역엔케리 청산" 현상을 가속화해 왔다는 판단입니다.
24년 현재, BoJ는 뭘 하고 있나요? 🙈
[장 중 시황] KOSPI 계엄사태 이전 수준인 2,500선 회복 시도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14시 10분 기준 KOSPI는 +0.59% 상승한 2,496.67pt
장 초반 글로벌 증시 하락 반영하며 하락 출발 하였으나, 기관 순매수 전환되며 상승전환
외국인 -1,737 억원 순매도 / 기관 1,236 억원 순매수 / 개인 -423 억원 순매도.
- 국내 증시는 4거래일 연속 반등을 이어가며 계엄사태 이전의 주가수준(12월 3일 종가: KOSPI 2,500pt, KOSDAQ 690pt)을 회복. 토요일 2차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 수습 기대감 유입
한편, 글로벌 증시는 미국 PPI 반등 영향으로 조정장세가 나타났으며, 중국 증시도 경제공작회의에서 강한 경기부양책을 예고하였으나, 결과 발표 이후 셀온 물량 출회되며 하락하는 중
글로벌 증시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에서도 코스피가 홀로 상승한 것은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한국의 민주주의와 국가 시스템이 견고함을 입증. 하락 이후 가격적 매력, 저가매수세 유입 지속되는 것으로 생각. 외국인 투자자는 선물시장에서 매수세로 대응 중
- 아시아증시 약세. 중국상해종합지수(-1.49%)홍콩항셍지수(-1.66%) 는 전일 공산당 경제공작회의 결과 발표 이후 차익실현 물량 출회되며 약세. 일본니케이지수(-0.93%) 글로벌증시 하락 반영하며 약세. 대만가권지수(+0.01%) 보합세
- 원/달러 환율 전일 야간 종가대비 2.6원 상승한 1433.1원
탄핵안 표결 앞두고 1,430원대에서 관망세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PPI발표 이후 달러지수 강세 반영하며 소폭 상승
- 업종별로는 의약품(+3.30%), 건설업(+1.97%), 운수장비(+1.46%) 강세. 철강및금속(-3.06%), 보험(-1.64%), 증권(-0.18%) 약세
11 ~ 12일 진행된 중국의 경제공작회의 이후 재정 기조를 '보다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통화정책을 '적절히 완화적'으로 강화하면서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거시 정책을 통한 내수를 확대 의지 표명. 중국 경기 회복 수혜 기대되는 하이브(+3.75%), CJ ENM(+5.46%), 에스엠(+6.24%) 등 앤터테이먼트 업종 강세
관세 영향력 적고, 매출 증가가 예상되어 실적 기대감 존재하는 카카오(+5.72%), NAVER(+1.68%) 등 소프트웨어 업종과크래프톤(+4.76%), 시프트업(+8.17%) 등 게임업종 강세.
특히 카카오게임즈(+16.86%)의 경우 신규 게임인 POE 2 공개 첫 날 58만명 접속하며 흥행 기대감에 급등
전일 발표한 미국의 CPI가 컨센서스에 부합하면서 CME 패드워치 기준 12월 금리인하 가능성 98%로 전망. 금일 발표된 PPI 물가가 컨센서스 상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12월 금리인하에는 영향 없을 것이라 분석. 이에 따라 금리인하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주목받는 삼성바이오로직스(+3.24%), 유한양행(+2.57%) 등 바이오 업종 강세. 특히 셀트리온(+5.52%), 셀트리온제약(+10.28%)의 경우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 주식 동시 배당 공시하며 상승
반면, 스위스중앙은행의 빅컷단행과 미국채금리 상승하는 흐름에 계속해서 달러 강세 보이며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LG에너지솔루션(-1.98%), 포스코퓨처엠(-2.66%) 등 이차전지업종과 관련된 철강 업체인 TCC스틸(-4.48%), 삼아알미늄(-1.47%) 하락.
- KOSDAQ 694.11pt, +1.57% 상승.
업종별로는 유통(+3.45%), 오락·문화(+3.27%)강세, 출판·매체복제(-0.92%), 화학(-0.83%)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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