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하락해야 미국이 금리 낮출 여유가 생긴다. 유가가 내려가면 물가도 내려간다.
미국경제가 다시 희망이 생기는듯하다.
이번에 뉴스가 나왔다, 원유 공급과잉 우려가 IEA(국제에너지기구)에서 보고된것이다.
미국경제와 저금리를 원하는 트럼프에게는 매우좋은 소식.
미국은 단기채 올해 말 내년 초 만기 도래 압박이 엄청나다. 재정위기를 빨리 벗어나려면 금리를 빨리 낮춰야한다.
(바이든이 심어둔 지뢰)
그래서 금리를 낮춰야하고, 금리를 낮추려면 물가도 낮아져야한다.
유가가 높으면 금리 낮출 근거가 약해진다.
열심히 시추해라는 트럼프의 주문도 이런 맥락에서 보면 이해된다.
"drill baby drill!"
트럼프2.0 미국 우선주의가 지배하는 미국의 GDP성장은 2%대로 지속될 예정이다. 미국 인플레 추이를 보면 22년도에 역대급으로 미쳤구나 느껴진다. 8% 이상은 인플레 위기 맞았다.
지금은 2.8%인데, 연준 목표 2%보다 살짝 높긴한데 정상이다.
미국은 전세계 어느 나라보다 건전한 상황이다.
미국은 가계도 건전하고, 기업 혁신도 압도적으로 좋고, 인플레도 잡혔고, 미친 듯이 불어난 정부부채 줄이고 재정적자만 줄여놓으면 어느 때보다 좋아질 기세다.
미국은 불황을 해외로 수출했고, 앞으로도 더 그러할 예정이다. 불황 수출 대놓고 하려니 어설프게 미안해 이런 말 하고 싶지 않아서 대놓고 관세 높일래 이러면서 상대방에게 관용 기대하지 못할 분위기로 만들어 놓고 한발씩 협상해줄 심산으로 보인다. 트럼프식 협상의 기술인듯한데. 그래서 트럼프 정책을 감정으로 바라보면 이해가 안가고 협상 스킬로 바라보면 냉정하게 실익 챙기려는 트럼프의 CEO로서 근성이 느껴진다.

아직은 단기 롱장세 시장???
조정이 많이 나오긴했는데... 매력은 싸다는 부분
문제는 아직 트럼프가 너무 위협적임..🦁
Valuation Matters
최근 조정으로 미 대형테크 (M7) 12MF PER 이 지난 2년래 가장 낮은 수준인 30X 까지 내려왔습니다.
S&P500 PER 역시 19.9X 로 과거 5년 평균 19.8X 까지 회귀 했습니다.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과하고 실적 전망이 아직 견조하다면 Trump Put 을 기대하며 타이밍을 저울질 하는 것은 실익이 없어 보입니다.
과거 투자 경험을 비춰볼때 경기 침체로 인한 손실보다 이를 미리 예견하고 대비하면서 발생한 기회 비용이 훨씬 컸습니다.
섣부른 숏 베팅, 과도한 현금 비중이 때로는 독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의 경기침체 사이클이 최근 짧아지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예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과거 미 증시는 무수히 많은 노이즈에도 결국 장기적으로 연 10% 이상을 창출하는 얼마 안되는 투자처 입니다. 밀레니엄, 시타델 등 일부 세계적인 헤지펀드를 제외하면 그런 성과 보기 힘듭니다.
찰리 채플린 왈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합니다. 인생의 굴곡에도 밝은 미래를 믿고 나아가는 사람만 결국은 성공합니다.
'U.S stocks [2025] ISSUE arrangeme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의 30년 경험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8) | 2025.03.16 |
---|---|
중국에서 시작된 가격 경쟁이 Tesla의 마케팅 전략 변화 (5) | 2025.03.16 |
양적긴축 잠시 중단한다. (7) | 2025.03.16 |
도널드 트럼프가 국세청(IRS)에 90일간 세금 징수를 동결하게 하고 요원 45,000명을 해고했다고 함. (7) | 2025.03.16 |
멕시코, 트럼프의 위협을 활용해 경제 재산업화와 해외 투자 유치를 추진 (4) | 2025.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