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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주식업종별 변동성 기대감이 컸던 한주가 이렇게 또 무산되면서 마감하네요. 아마 저처럼 시장에 매일 참여하는 플레이어라면 욕이 목구멍까지 찬 한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나마 추세 추종 매매 방식을 사용하다보니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그어놓은 사선이나 의미 있는 가격을 돌파하지 않으면 신규 진입 및 추가 물량을 더 늘리지 않는다는 것, 또 반등이 시작됐음에도 5봉 이내로 가야할 목표치까지 올라오지 않으면 수익이 제자리 걸음이라도 일단 일부 물량을 엑시트 하는 등의 기준이 있는데 다행히 이번에도 이러한 기준들이 큰 역할을 해준 것 같네요. 또한 일정 비중을 포트로 운용하다보니 빠지는 아이들도 없진 않았지만 엔터쪽 비중을 다행히 늘려놓았던 것도 큰 화는 피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아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럼 지난주 .. 더보기
"지정학적 리스크"의 현실화 "지정학적 리스크"의 현실화 교수나 학자들이 탁상에서 지정학적 리스크 운운 해봐야 추상적인 이야기여서 별로 느낌이 안 오지만 기업인이나 투자가 라는 사람들이 같은 이야기를 할 경우 느낌이 완전히 달라 진다. 투자의 귀재라는 워런 버핏이 금년 중에 세계 최강의 반도체 업체인 대만의 TSMC의 주식을 한 주도 남기지 않고 팔아 치우면서 그 이유로 대만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언급하였다. 반대로 금년 4월 미국과 일본 간의 지정학적인 동맹 관계를 의식해서 인지 향후 20-50년간 미국과 일본의 경제는 더불어서 함께 번영하게 될 것이라면서 특히 일본 종합 상사들의 주식을 대거 매입하기도 하였다 그 바람에 일본의 주가는 5월 들어서 과거 33년 만에 두번째 최고치를 경신하는 "워런 버핏" 효과를 단단히 보았다 2.. 더보기
미국 기업들은 하나하나 전부 대단하다 1. Tesla는 중국에서 ‘Pouch’형 이차전지 생산 추진 2. Micron은 일본에서 DRAM 생산 관련 37억 달러 투자 추진 3. Apple은 디스플레이 수급에서 ‘삼성’ 의존도 낮출 계획 — 지난 24시간 동안 IT 제조 분야에서 쏟아진 위협적 기사가 이 정도다. 시계열을 늘려보면, 더 많은 ’위협적‘ 뉴스가 있었다. 세계로 뻗어나가 Intel, Sony 정도는 가벼운 ’어깨빵‘으로 날려버리던 우리나라 제조업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제 시장 논리, 경제 논리, 공평한 경쟁은 사라지고, 국제정치적 요인에 따른 정부 차원의 ’무조건적 지원‘을 바탕으로 하는 산업 정책이 부활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과연 ’탈압박‘을 할 수 있을까? 방법은 과연 있을까? 모르겠다. 더보기
웨스턴얼라이언스의 2분기 예금이 증가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Point72 스티브 코언이 AI에 큰 기회가 있고 그래서 시장도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2) 웨스턴얼라이언스의 2분기 예금이 증가하며 지역은행지수가 7% 올랐습니다. (3) JP모건 CEO와 미 상원 대표가 만나 부채한도를 논의했습니다.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582%p (-0.044%p) 한국 고객예탁금, 49.9조원 -2.2조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52%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31.70원 (-5.90원) ■ #금리 기사 *우리은행, 연 5.5% 적금 나왔다…최고 금리 받으려면-16시간 전 *증권사 금리 내렸지만 1분기 이자장사 짭짤…키움증권 1위-23시간 전 *우리은행, 최고금리 5.5% 적금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 .. 더보기
기술의 혁신과 정부의 적절한 정책으로 재생에너지의 보급이 예상을 크게 능가 우리나라도 정치싸움으로 신재생에너지 투자개발에 멀리하지말고... 이제는 세계추세 맞춰서 집중좀 했으면 좋겠네요 나라별 에너지생산을 신재생에너지로 50프로 이상집중하는 곳들도 많은데, 우리나라만 그 위험한 원전원전 거리고있네요 대머리산 보여주면서... 신재생에너지 비판하던 언론사가 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펌 ㅣ영국 Telegraph 산하의 Economic Intelligence 필진인 Ambrose Evans-Prichard의 장주기 저장장치에 대한 기고문을 소개합니다. 기술의 혁신과 정부의 적절한 정책으로 재생에너지의 보급이 예상을 크게 능가하여 발전원의 주축이 되어가고 있은 것(영국의 경우)과 유사하게 장주기 저장장치도 10년 이내에 큰 문제없이 해결 가능할 것이다라고 이야기 하.. 더보기
조건만남 상대에게 받은 9억원 증여세 내게생긴 판결 미성년자 A는 30대의 주식전업투자자 B를 조건만남으로 만남. A가 성년이 된 후에도 수년간 계속 만났으며 B는 총 9.3억을 A에게 줌 세무서는 9.2억을 증여로 보고 증여세 5.3억 부과 (금액으로 보아 가산세도 포함된 듯) A는 '9억이 조건만남의 대가이므로 증여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소송 제기 법원은 'A와 B가 연인관계였고, 9억은 성매매의 대가가 아니라. B가 연인인 A에게 9억을 증여한 것'이라고 판결. A패소 내 생각으로는 연인관계에서 9억원을 주는 것은 퐁퐁남이라고 해도 상상하기 어렵다. 이 정도 퐁퐁이라면 중증임 두 사람의 시작이 조건만남이었으므로 그 조건 관계가 계속 이어진 것이고 조건에 따라 지급된 돈이라고 보는게 더 맞을 듯 싶다. 성매매로 인정할 경우 9억은 성매매 대가이므로 .. 더보기
중국에서는 금융 위기가 발생하지 않는다? 중국에서는 금융 위기가 발생하지 않는다? 미국에서 2008년 부동산 침체로 인하여 금융 위기가 발생하였는데 반하여 중국에서는 이미 몇 년전 부터 부동산 침체가 상당 기간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금융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위기의식은 전혀 없어 보인다 금년 3월 미국 뉴욕 타임즈는 Yale University의 중국계 교수의 말을 인용하고 중국 정부는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금융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하여 선제적인 노력을 할 것이므로 서방 세계와 달리 중국에서는 금융 위기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소개하였다 부동산 관련하여 은행의 대출은 크게 개인들에 대한 주택 담보대출과 부동산 건설업자등에 대한 대출로 나눌 수 있는데 중국에서는 개인이 주택가격의 최소 30%내지 50%를 부담해야만 나.. 더보기
노비계급의 등장: 한국에 진정 미래가 있는가? 新 노비계급의 등장: 한국에 진정 미래가 있는가? 조선 왕조 시대에 기득계층인 양반들이 자신들은 아무런 생산활동을 하지 않고 단지 양민들과 노비계급이 생산한 결과물을 착취해 먹는 구조적 모순으로 인하여 소위 대다수의 인구(mass population)가 "건전한 소비 능력을 상실"하게 되어 경제 발전이 낙후되고 정체 되는 역사적 경험을 한 바 있다 한국의 MZ세대들이 "영끌 빚투"라는 풍토 하에서 자신들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부채를 부담하게 되어 가령 연간 소득의 40%나 그이상을 빚 갚는데 소비하게 되는 상황에서는 "건전한 소비능력을 상실"하고 있다는 점에서 조선왕조 시대의 "노비계급"과 경제적인 면에서는 하나도 다를 게 없다고 본다 영끌 빚투 족이 무려 5백만이 넘는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만일 이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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