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경제 뉴스

< 파월 기자회견 주요 내용과 시장반응 > 1️⃣ 연준은 시장 예상대로 2차례 연속 75bp 인상 단행. 파월은 기자회견을 통해 9월 FOMC에서도 another unusually large(75bp) 인상을 배제하지 않았음. 단, 이는 data-dependent 2️⃣ 기자회견에서 가장 많이 나온 질문은 바로 “recession”. 파월은 연준이 침체를 유도하지도, 인정하지도 않는다고 답변했지만 성장률이 잠재 수준을 하회할 기간이 필요하며, 고용시장도 soften 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모호한 답변으로 일관. 또한, 이를 피하는 길이 좁아졌다는 점은 인정(path has clearly narrowed) 3️⃣ 향후 포워드가이던스에 대해서는(WSJ 닉 티미라오스 기사처럼) “less clear” 기조로 전환.. 더보기
미국 기준금리가 2023년 1분기 중으로 3.5~4.0 퍼센트까지 오를 전망. 미국 기준금리가 2023년 1분기 중으로 3.5~4.0 퍼센트까지 오를 전망. 역사적으로 이는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며 단지 짧은 기간에 너무 가파르게 오르기 때문에 일시적 경기침체와 그에 따르는 구조조정 효과가 나타날 뿐이다. 구조조정은 창조적파괴이며 생산성 향상에 뒤처지는 기업들이 사라져야 제한된 자원을 낭비하는 구조적 모순이 줄어들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 낙오하는 개인들을 구제하는 사회보장 보호막을 더 키워야 하고 그래서 세금을 더 많이 걷어서 더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 부산 제 2 공항, 제주 제 2 공항, 무주공항, 새만금공항 따위 토목건설 투자를 하지 말고 의료보건교육 인적자원 투자를 늘려야. 더보기
미국주택가격이 앞으로 25% 하락할것으로 예상. 미국주택가격이 앞으로 25% 하락할것으로 예상하는 경제학자가 있네요. 그로인해서 2008 년처럼 부동산시장이 붕괴될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택시장은 앞으로 당분간 최소한 3-4 년은 힘든 시간을 겪을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저는 주택가격이 조금은 하락해도 2008 년 같은 붕괴는 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주택시장의 붕괴는 결국에는 은행으로 번져서 금융위기로 번질수가 있기 때문에 연준이 용납하지는 않을것입니다. 더보기
2025년 이후 K-배터리가 시장주도 2025년 이후 K-배터리가 주도하게 된다. 테슬라 등 전기자동차가 광풍에도 불구하고 전체 완성차 시장에서 전기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국이 이제 겨우 5%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배터리시장을 보면 중국의 CATL 등 중국 국적의 배터리 회사가 주도권을 가져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안방에서의 호랑이" 에 불과하다. 중국시장을 제외하고 보면 전세계 배터리시장은 완전히 한국 K-배터리 3사가 주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이 압도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이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는 K-배터리 회사의 배터리 기술 수준이 워낙 높아서 2025년 이후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K-배터리가 주도권을 가져갈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한국의 K-배터리 3사가 3-5년 앞서고 있는 상황이고, .. 더보기
페이스북(메타)는 수익창출 목표가 있나? 페이스북의 데이터 수집은 꼭 약탈적이기만 한가 - 지금까지 우리의 생각은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 #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나 사실 이번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수집 동의 논란은 이미 어느 정도 예고가 된 일이기는 했다. 애플이 작년 iOS14 를 런칭하면서 자사의 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웹 애플리케이션별 개인 정보 제공에 대한 옵트-아웃 옵션을 적용하면서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 운영자들의 광고 수익 급감이 예상되었다. 데이터를 활용한 타겟 광고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1년 FT는 아이폰 의존도가 높은 대형 소셜 미디어 앱인 페이스북, 트위터, 스냅챗, 유튜브가 올해 상반기에만 옵트아웃으로 인해 총 98.5억 불에 해당하는 매출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추정한 바 있는데, 실제로 마크 저커.. 더보기
금리 인하가 임박한 5가지 이유? 기록적인 높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때 실질금리는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현재 글로벌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남은 것으로 치부되는데 이는 잘못된 평가로 판명될 것. 현재의 금리 인상 사이클은 최근 수십 년 동안 역사상 가장 짧고 약한 것으로 기록될 수 있음 1. 경기 둔화 상당수 데이터가 경제 전망이 더 부진해질 것을 시사 -원자재 선물 시장은 7월 중순 기준 중간 고점에서 크게 후퇴. 대표적 지표인 구리는 3월 고점에서 약 35% 하락. 알루미늄은 약 40%, 니켈은 약 55%, 철강은 50% 이상, 목재는 약 60%, 오일은 20% 이상 하락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7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준으로 베트남 전쟁, 1970~80년대 금수 조치도, 이라크 전쟁, 닷컴버블,.. 더보기
이제는 확률에 베팅할시기 지수의 움직임만을 본다면, 지금은 매매하기 매우 좋은 시기여야 함이 맞습니다만.......(거의 두 달만에 나오는 상승후 consolidation입니다.) 매매할만한 셋업들은 찾아보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지난 두 달간의 무시무시한 하락은 기관자금들의 로스컷을 건들였는 지, 시장의 대규모 자금 이탈로 인해 셋업들은 속절없이 무너져버렸습니다. 저는 지난 두 달이야말로, 이번 금리인상-우크라이나 장의 하이라이트였다고 생각해요. 그동안은 아무리 전쟁이 나고, 금리를 인상을 해도 기관자금들은 존버해오고 있었습니다. 이들의 자금의 이탈이, 기관들의 로스컷인지, 아니면 펀드 가입해지가 물밀듯이 밀려와서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사실, 알 필요도 없고요) 제약주, 의료주는 여전히 강세이고, 2차전지, 수소테마는 새롭.. 더보기
이탈리아 국채금리 급등 최근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6월 14일 한 때 4.2%까지 치솟았고, 7월에도 3.4%대에서 등락 중입니다.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급등한 것은 유럽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및 이탈리아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다 작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의 붉은선으로 표시된 독일 국채금리도 상승했으니, 첫 번째 요인이 가장 직접적인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두 번째 요인입니다. 두 번째 이 잘 보여주듯, 이탈리아 금리의 독일대비 스프레드. 즉 이탈리아 채권의 가산금리가 다시 높아지는 중입니다. 유로화로 발행된 채권이니 원칙적으로는 독일이나 이탈리아 국채금리는 같은 레벨이어야 합니다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2년 재정위기를 거치면서 "유로화 채권도 디폴트 날 수 있.. 더보기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