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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시진핑은 왜 펠로시가 떠난 타이완을 포위할까?>ㅌ - 중국의 무력시위가 격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중국도 내부적으로는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음. 그렇게 오지 말라고 했던 펠로시가 타이완을 휩쓸고 지나갔는데, 3연임을 앞둔 시진핑이 이를 그냥 두고 볼 수는 없기 때문. 내부 정치 때문에라도 타이완을 때릴 수 있다는 위협 행동을 최대한 크게 할 수밖에 없음. - 백악관도 펠로시 의장의 방문을 막을 수가 없었음. 바이든은 초기 부정적인 입장이었지만, 펠로시는 바이든을 꺾기 위해 언론의 단독 보도를 통해 일정을 공개해버림. 이 일이 공론화되면서 중국이 오지 말라고 협박. 그러자 펠로시라고 하면 치를 떠는 공화당 의원들까지 지지 성명을 냈고, 노회한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도 바이든을 비난하며, 펠로시가 중국에 갈 권리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두둔. 펠.. 더보기
7월의 핵심은 기대인플레이션의 반등이다. 7월의 핵심은 기대인플레이션의 반등이다. 이로 인해 5년 실질금리는 -0.06%로 음수로 전환되었다. 무언가 이상하다. 우리는 금리인상이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우리는 잊어선 안된다. 3월 25bp 5월 50bp 6월 75bp 7월 75bp 위 리스트는 FED의 기준금리 인상값이다. 6월까지 속전속결로 기준금리인상폭의 속도를 높이면서 실질금리는 양수로 전환되었다. 때문에, 6월까지의 주식시장은 매우 급격히 폭락을 거치며 좋지않은 성과를 내었다. 그런데, 지금 다시 실질금리가 음수다. 이게 무슨 상황인가? 7월, 타잔은 분명하게 FED가 실수를 했다고 피드를 제안했다. 그 이유는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했다.' 라고 멘션을 올렸다. 이유는 무엇이었나? 바로 위에서 다룬 2-2) 7월 FOMC에서의 .. 더보기
파월의장은 두마리 토끼를 계속해서 잡으려 하고 있다. 파웰 의장이 인터뷰를 시작하면 시장은 상승했었고,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과거에 그랬다고 이번에도 그러하다는 것이 지속적인 현상과 안전한 상황을 항상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파월의 인터뷰를 차분히 주말에 다시 본다.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는 의도가 보이다. 인플레이션도 대응하고, 성장률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금리인상 대응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으면 좋은가 보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혹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표현으로 골디락스가 진행되고 있거나 살짝 벗어나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도 방법일 것이다. 지금 경제 데이타는 정의를 불명확하게 사용하거나 정의를 서로 다르게 사용하는 여러가지 경제용어로 헛갈리는 상황에서도, 여러 지표들이 안좋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 것은 명확하다. 게다가 Fed도 E.. 더보기
FOMC 관전평 (완전히 오해해버린 시장) Fed 파월 의장은 마음씨 좋은 미국 할아버지의 전형이다. 친절하고 유머러스하며 웬만한 부탁은 웃으며 오케이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가 FOMC를 마치고 기자회견에 나서는 모습을 보면 짠한 마음이 든다. 뭔가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그래서 그의 1시간여에 걸친 기자회견은 길고 지루한 느낌을 준다. 단호함으로 청중들에게 명료한 메시지를 주지 못한다. 그 자신이 명확한 답과 결론을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언제나 모든 질문에 막힘없이 술술 의견을 개진하는 래리 서머스와는 참 다르다. 파월은 왜 그럴까? 그가 단단한 경제 이론과 정책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제 기자회견에서의 최대 참사는 이제 fed funds rate가 중립금리.. 더보기
< 파월 기자회견 주요 내용과 시장반응 > 1️⃣ 연준은 시장 예상대로 2차례 연속 75bp 인상 단행. 파월은 기자회견을 통해 9월 FOMC에서도 another unusually large(75bp) 인상을 배제하지 않았음. 단, 이는 data-dependent 2️⃣ 기자회견에서 가장 많이 나온 질문은 바로 “recession”. 파월은 연준이 침체를 유도하지도, 인정하지도 않는다고 답변했지만 성장률이 잠재 수준을 하회할 기간이 필요하며, 고용시장도 soften 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모호한 답변으로 일관. 또한, 이를 피하는 길이 좁아졌다는 점은 인정(path has clearly narrowed) 3️⃣ 향후 포워드가이던스에 대해서는(WSJ 닉 티미라오스 기사처럼) “less clear” 기조로 전환.. 더보기
다우 나스닥 전망 / 경제관련 일정 오늘부터 슬금슬금 반등하다가 소비자물가 발표때쯤 또 눈치보고 조정받고 할것같기도...? 하네요 물론 이번구간만 또 잘 지나가면 연준이 긴축속도를 조절하겠다고하니...(사실상 금리를 더 올릴필요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긴합니다) 경제지표도 점차 나아질것같습니다 물론 인플레이션이 멈춘다는 의미는 사라지고 계속 잔존은 해있을거다라고 예측이 바뀌긴했는데... 경기침체로 가지않는게 더 중요하니까 어느정도 시간지나면 별 신경도 안쓰는 범위로 갈듯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번 주 경제 관련 주요 일정 🐣 25일(월) - 영국 산업연맹 산업수주동향 (19:00) 🐣 26일(화) - 미국 2년물 국채 입찰 (02:00) - 일본 통화정책회의록 (08:50) - 미국 CB 소비자신뢰지수 (23:00) - 미국 .. 더보기
장단기 금리차 금리의 충돌, 대전환이 시작된다 시장이 경기침체를 완전히 반영하면서 장단기 금리차가 20년만에 최대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와 2년물 국채금리가 -0.233% 수준으로 확대되면서 2007년을 넘어 2000년 수준으로 회귀한 것. 장단기 금리차가 완벽히 역전되면서 반대로 연준의 최종금리가 3.5% 이내가 될 가능성은 더 커졌다는 평이다. 1990년대 이후 금리차가 완전히 역전되고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기조가 10년물 국채금리가 반영한 최고치 이후 더 오른적이 한번도 없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현재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연준의 긴축기조가 그대로 향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 미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을 반영하는 CME 페드워치는 올해 말 3.75%~4.25%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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